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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더 자유롭고 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열 개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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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979067(8972979066)
쪽수 168쪽
크기 117 * 189 * 14 mm /1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한번은 학생이었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왜 여자아이들은 운동장을 떠나길 선택할까?
어째서 남자아이들은 모험을, 여자아이들은 안전을 지향할까?
여자다운 게 따로, 남자다운 게 따로 있을까?
페미니스트가 아니면서 좋은 선생님일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 이민경

저자 이민경은
페미니스트. 그 어떤 여성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삶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맞지 않기를 바라며, 그런 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외롭지 않은 페미니즘》,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등을 썼다.

저자 : 홍혜은

저자 홍혜은은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사람은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어서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10년 가까이 가르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중. 《지극히 사적인 페미니즘》의 공저자.

저자가 속한 분야

김현 저자 김현은
내년에는 발레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다. 글을 쓴다. 어떨 때는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 먹고살기 위해 주로 망원동에서 움직인다. 시집으로 《글로리홀》, 산문집으로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등이 있다.

김현님의 최근작

저자 : 이승한

저자 이승한은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TV를 빌미 삼아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쓰며 살고 있다. 《텐아시아》, 《한겨레》, 《시사IN》, 《에스콰이어》 등에 글을 썼거나 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나는 지금 나의 춤을 추고 있잖아》 등이 있다.

저자 : 장일호

저자 장일호는
장일호 《시사IN》에서 10년 가까이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름 뒤에 ‘기자’라는 직함이 붙는 게 어색하다. 내 뒤에 오는 여자들이 나보다는 조금 덜 울퉁불퉁한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추가저자

저자 최현희는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주고 싶은 마중물샘.

저자 서한솔은
식물, 고양이,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교사. 2015년부터 동료 교사들과 함께 초등성평등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로서 성평등 교육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을 쓴다.

저자 솔리는
성평등한 교육을 생각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연구모임, 초등성평등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성평등한 수업과 생활지도를 연구하며,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편견에서 자유로운 교육을 꿈꾼다.

저자 최승범은
강릉 명륜‘남자’고등학교 교사. 20대를 통과하며 만난 이들 사이에서 운 좋게 페미니즘을 배웠다. 함께 공부하는 남고생들을 꼰대로 만들지 않으려고, 함께 일하는 남교사들을 페미니즘에 입문시키려고 갖은 꾀를 부리고 있다.

저자 김애라는
10대 여성의 디지털노동과 ‘소녀성 산업’에 관한 논문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거침없는 아이, 난감한 어른》,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등을 함께 지었고, 디지털미디어와 10대 문화?(성)교육에 관해 연구 중이다.

목차

기획자의 말

1부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목소리.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아 _홍혜은
두 번째 목소리. 지금도 ‘미스 김’이라고 불리는 사람 _김현
세 번째 목소리. 조금 달랐던 사내아이 이야기 _이승한
네 번째 목소리.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_ 장일호
다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교사를 위하여 _이민경

2부 우리 선생님은 페미니스트
여섯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가 아니면서 좋은 교사일 수는 없었다 _최현희
일곱 번째 목소리. 여성, 교사, 페미니스트 _서한솔
여덟 번째 목소리. 내 학생들이 몸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_솔리
아홉 번째 목소리. 남교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_최승범
열 번째 목소리. 페미니스트 선생님, 그리고 아직 페미니스트가 아닌 선생님들께 _김애라

부록. #학교에_페미니즘이_필요한_이유

책 속으로

P.27: 이제는 단지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괜찮다고 가르치고,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에 자신의 방식대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 교육은 어떨까. 그러면 과거의 나와 같은 학생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이 행복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홍혜은)

P.38: 생각해보면 지금껏 내 인생에는 페미니스트 선생이 한 명도 없었다. 씁쓸하다. 조금 더 일찍 페미니스트 선생을, 페미니즘을 만났더라면 나는 더 서둘러 나와 너에 관해 묻고 쓰는 이가 되었을 테다. 그러므로 지금, 현장에서, 나는 페미니스트 선생님입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양한 사람이 내는 하나의 목소리,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2017년 7월 27일, 인터넷매체 〈닷페이스〉에 인터뷰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이 말했다. “왜 학교 운동장엔 여자아이들이 별로 없고 남자아이들이 주로 뛰놀까요? 이상하지 않아요?” “페미니즘은 인권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가정이나 사회나 미디어에서 여성혐오를 배우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요. 그대로 사회에 나가면 차별하거나 당하는 사람으로 자랄 거예요.” 말은 삽시간에 인터넷으로 퍼졌다. 선생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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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그런 일이 없을 테지만,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반장은 꼭 남자였고, 여자는 부반장이었다. 그 땐 그게 하등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중, 고등학교 진학 후엔 여자라는 아유로 가정(가사) 과목을 들어야만 했다. 요리, 바느질, 뜨개질 등은 무딘 손을 타고난 나로서는 도무지 따라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수업 시간 내내 허공에 손을 놀리느라 바빴고, 내가 해내지 못한 것들은 자연스레 엄마의 몫이 되고는 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늘고 있다. 요리를 전혀 못하는 게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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