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군주론
Rating: 9.60 (125 reviews)
Author: 니콜로 마키아벨리

장바구니 담기 바로구매

상품정보
회원리뷰 (8)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915782(8972915785)
쪽수	267쪽
크기	152 * 225 * 2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Il Principe / Machiavell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

고대와 중세의 전통적인 사상과 도덕에 반기를 들었던 최초의 근대철학서

『군주론』은 메디치 가의 강력한 군주에 의해 피렌체의 자유가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는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에 16세기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실용정치의 기술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결국 세계는 ‘마키아벨리즘’을 통해 근대 정치학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으며 발간 이후 5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는 유명한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은 특히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으로 의의가 있다.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지도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당대의 이탈리아 역사 개관

헌정사 :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올리는 글

제1장 _ 군주국의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
제2장 _ 세습 군주국
제3장 _ 복합 군주국
제4장 _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제5장 _ 점령되기 이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
제6장 _ 자신의 무력과 역량에 의해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제7장 _ 타인의 무력과 호의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제8장 _ 사악한 방법을 사용하여 군주가 된 인물들
제9장 _ 시민형 군주국
제10장 _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제11장 _ 교회형 군주국
제12장 _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제13장 _ 원군, 혼성군, 자국군
제14장 _ 군주는 군무에 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제15장 _ 사람들이,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일들
제16장 _ 관후함과 인색함
제17장 _ 잔인함과 인자함,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은가
제18장 _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제19장 _ 경멸과 미움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제20장 _ 요새 구축 등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일들은 과연
유용한가 아니면 유해한가
제21장 _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제22장 _ 군주의 측근 신하들
제23장 _ 아첨꾼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제24장 _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제25장 _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힘을 행사하는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운명에 대처해야 하는가
제26장 _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의 해방을 위한 호소

부록 1 「군주론」과 관련된 서한들
부록 2 「군주론」의 이해를 위한 당대의 이탈리아 역사 개관
부록 3 인명 해설
부록 4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주요 사건 연표

제3판 개역본 해제
초판 번역본 해제

제3판 개역본 역자 후기
제2판 개역본 역자 후기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출판사 서평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근대 현실주의 정치사상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많은 정치사상가들의 편력이 보여주듯이, 정치사상가로서 마키아벨리가 얻게 된 불후의 명성은 그가 공직생활에서 추방된 후 자신의 의사에 반해 얻게 된 여가, 즉 강제된 칩거생활을 활용하여 집필한 저작들에서 유래한다. 이는 사마천으로 하여금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게 한 유배생활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1513년에 원고가 완성된 「군주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필사본 형태로 읽혀지다가 거의 사후인 1532년에 비로소 출간되었는데, 그 내용에 대한 비난이 거세어지자 1559년 교황 파울루스 4세에 의해서 교황청의 금서 목록에 등재되는 “명예”를 누리기도 했다.

까치글방의 「군주론」 한글 번역본을 이탈리아어 원본을 가지고 개역작업을 하자는 제의를 강정인 교수님으로부터 처음 받았을 때, 주저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마키아벨리 전공자로서 「군주론」을 언젠가는 이탈리아어 원본으로 번역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존 번역본과 이탈리아어 본을 비교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나서 저는 이 개역작업에 참여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와 “제2판 개역본 역자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번역본은 한 번의 작업으로 이루어진 번역서가 아닙니다. 많은 시간,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나온 작품입니다. 물론 강정인 교수님의 역할이 주도적이었습니다. 개역작업을 수행하면서 강정인 교수님과 문지영 박사님 그리고 그 외 여러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군주론」 같은 책은 애정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공동작업 속에서만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3판 개역본 역자 후기”에서 닫기

상품정보
회원리뷰 (8)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8) 전체보기 쓰러가기

북로그 리뷰는 본인 인증 후 작성 가능합니다.
책이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군주론 bh**on | 2020-12-01 | 추천: 0 |

이 책 만큼이나 세대를 거듭하여, 인구에 회자된 것도 별로 없는 듯하다. 마키야벨리는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하지만 역설적으로는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에 16세기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실... 더보기

이 책 만큼이나 세대를 거듭하여, 인구에 회자된 것도 별로 없는 듯하다. 마키야벨리는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하지만 역설적으로는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에 16세기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실용정치의 기술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결국 세계는 ‘마키아벨리즘’을 통해 근대 정치학의 기초를 다지게 됐다. 제1장에서 군주국의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을 서술하고 있다. 이어 2, 3장에서 세습군주국과 복합군주국을, 제4장에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하는 아주 흥미있는 대목도 있다. 그리고 현실정치에 도움이 될 듯한, 점령되기 이전에 자신들의 법에 따라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방법을 5장으로 하고 있으며, 각 6, 7, 8 장에서는 자신의 무력과 역량에 의해서 얻게 된 신생 군주국, 타인에 무력과 호의로 또는 사악한 방법으로 군주가 된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그밖에도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를 비롯하여, 정치인의 흥미를 끌만한 제목의 내용들로 가득하다.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나... 현대정치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p>
닫기
군주론 km**451 | 2020-11-22 | 추천: 0 |

잘 읽어볼께요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 고대와 중세의 전통적인 사상과 도덕에 반기를 들었던 최초의 근대철학서 『군주론』은 메디치 가의 강력한 군주에 의해 피렌체의 자유가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 더보기

잘 읽어볼께요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군주론」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 고대와 중세의 전통적인 사상과 도덕에 반기를 들었던 최초의 근대철학서
『군주론』은 메디치 가의 강력한 군주에 의해 피렌체의 자유가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는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에 16세기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실용정치의 기술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결국 세계는 ‘마키아벨리즘’을 통해 근대 정치학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으며 발간 이후 5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는 유명한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은 특히 마키아벨리 전공 학자가 번역에 참여한 최초의 이탈리아어 원전 번역판으로 의의가 있다. 닫기
군주론 ne**608 | 2020-09-17 | 추천: 0 |

1532년 출판,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 "오로지 선한 것만 추구하는 사람은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될 것이다." 과거 악마의 책이라 불린 독재자들의 정치 교본. 그러나 21세기 모든 리더들의 필독서.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책을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15세기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이 프랑스의 침공으로 실각 후, 피렌체는 공화제로 바뀌었다. 마케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의 고급관리 제2세기장을 맡아 14년간 외교업무를 담당했다.... 더보기

1532년 출판,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
"오로지 선한 것만 추구하는 사람은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될 것이다."
과거 악마의 책이라 불린 독재자들의 정치 교본.
그러나 21세기 모든 리더들의 필독서.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책을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15세기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이 프랑스의 침공으로 실각 후, 피렌체는 공화제로 바뀌었다. 마케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의 고급관리 제2세기장을 맡아 14년간 외교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다시 메디치 가문이 정권으로 복귀하자, 메디치 입장에서 마키아 벨리는 파면을 당하게 되고, 마키아벨리가 파면 당한 후 쓴 책이 바로 이 <군주론>이다.
부수적으로 흥미를 끌어 꼭 읽게 만드는 안전장치가 초반부에 등장하는데, 이는 군주들의 모습을 유형화하여, 내가 속현 유형을 찾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한 절묘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날카로운 인간성의 묘사를 특징으로 하고 있어, 책 전반에서 인간의 악한 본성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책을 읽기에 앞서 국가의 형태 3가지를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정
2. 군주의 권력을 헌법으로 제한하는 입헌군주정 (왕의 권리를 어느 정도 제한)
예) 일본, 영국, 태국
3. 국민의 대표 (주석,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형태. 공화정

총 26장으로 구성된 <군주론>은 크게 4단원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각 단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단원은 군주국의 종류에 대한 설명, 주변 국가를 획득하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역사를 갖고 있는 영토는 다스리기 어렵다. 이를 유지하는 데에는 대단히 커다란 행운과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 이런 곳은 왕이 직접 다스려야한다. 그렇게 되면 그 지역은 물품, 군대, 행정이 발전하여 풍요로워지게 되며, 주변국에서 식민지지역 수탈도 하기 어렵게 된다. 만약 왕이 직접 다스릴 수 없다면 정복한 지역 거점에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그것도 어려운경우에는 군대를 파견하라는 내용이다.

두 번째 단원은 군주가 가져야할 요소. 군대와 군사 훈련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군대의 종류는 크게 용병(대가를 지불하고 외부에서 고용한 군대), 원군(도움을 주려고 외국에서 파견한 군대), 자국군(자기 나라의 군대)이 있고, 용병과 원군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예를 들자면, 로마가 망한 이유 중에 하나는 저출산이었다. 저출산으로 인해 병력이 저하되면서 로마제국은 신체적 조건이 좋은 게르만 족을 농민 용병으로 유입하게 된다. 그러나 로마제국은 결국 게르만족의 반란으로 로마 멸망하게 되었다. 따라서 군주가 나라를 지키는 방법은 자국군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 번째 단원은 군주의 덕목. 즉, 갖추어야 할 덕목과 피해야할 덕목에 대한 내용이다.
갖춰야할 덕목은 인색함과 두려움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첫째, 관후함과 인색함 중에서는 인색함을 택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관후하다는 평판을 얻으려고 한다면, 사치스럽고 과식적으로 재물을 써야 하는데, 군주의 이득을 위해 주변 관리들에게 쓰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세금을 군주가 가지고 있으면 나라가 풍요로워지고 위급상황시 자주국방을 이룰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인색하지 않고 더욱 관후하다 생각이 들게 될 것이므로 인색함을 가지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주장한다.
둘째, 사랑보다는 두려움을 줘야한다고 말한다. 사랑을 주면 평소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위급상황시 곁에 있는 사람이 없고, 평소에 두려움을 주는 존재라면 처벌에 대한 공포로 도망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셋째, 군주는 어디까지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현명한 군주는 그에게 불리할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라고 주장한다.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합니다.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이란 사악하고 당신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맺은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라고 주장한다.
피해야할 덕목으로는 절대 미움 받지 말 것을 강조한다.
백성이 군주를 미워하는 이유는 백성의 재물을 강탈당할 때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인간이란 어버이의 죽음은 쉽게 잊어도 재산의 상실은 잊지 못한다. "
또 피해야할 덕목으로 아첨꾼을 피하고, 아랫사람의 직언에 화를 내면 안된다고 말한다.
"인간이란 자기 자신의 활동에 만족하고 자기기만에 쉽게 빠지기 때문에, 아첨이라는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란 지극히 어렵습니다. 자신을 아첨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진실을 듣더라도 결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읽기에 다소 불편한 책일 수도 있겠지만,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 나는 군주를 따라야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군주 역할을 해야할 때도 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불편한 분위기 없이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 꼭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경험이 여러 번 있다. 군주론은 다소 직설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아주 똑같이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도 있지만, 심리학적인 면에서 봤을 때, 결국 더 좋은 결과로 도달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닫기
군주론 js**55 | 2020-03-15 | 추천: 0 |

마키아벨리가 자신의 날 군주에게 올리는 글. 군주라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내용이다. 자신의 고향 피렌체를 강하게 키우고 더 나아가서 이탈리아를 통일하여 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보이는 글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큰 나라라기 보다는 여기저기 산제해있는 지역들로 서로 싸우던 시절이라 이탈리아 전체가 통일된 하나의 나라는 아니었다. 그런 혼란을 잠재울 군주로서 기왕이면 자신이 속한 피렌체 군주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으니 지금의 사람들이 이 글에 대해서 내용이 너무 비정하고 잔인하다고 하는 건 성급하지 않나 ... 더보기

마키아벨리가 자신의 날 군주에게 올리는 글.
군주라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내용이다. 자신의 고향 피렌체를 강하게 키우고 더 나아가서 이탈리아를 통일하여 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보이는 글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큰 나라라기 보다는 여기저기 산제해있는 지역들로 서로 싸우던 시절이라 이탈리아 전체가 통일된 하나의 나라는 아니었다. 그런 혼란을 잠재울 군주로서 기왕이면 자신이 속한 피렌체 군주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으니 지금의 사람들이 이 글에 대해서 내용이 너무 비정하고 잔인하다고 하는 건 성급하지 않나 싶다.

이 책에서 운명(fortuna)과 역량(virtu)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운이 군주를 만들어주는 예도 있지만 그것에 기대지 말고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한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인간들이란 다정하게 대해 주거나 아니면 아주 짓밟아 뭉개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려면 그들이 복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예 크게 주어야 합니다.>

어후, 이 피해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역시 마키아벨리는 감정을 잘 분리하네.
닫기
나이먹어 읽게되는 군주론 sa**dac | 2019-08-13 | 추천: 0 |

원래 알고 있었지만, 군주론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군주론을 알쓸신잡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읽기 위해 구입. 생각보다 인간에 대한 냉철한 시각이라기보다 정확한 시각,혹은 객관적 시각이란 표현이 맞다고 느낄 정도 ㅎㅎㅎ 내가 세상에 대해 깨달은게 밝고, 맑고 해맑고 그렇지가 않아서인지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대중에 대한 인식, 그˖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거 같지 않아서 그게 안타까운? 왜 많은 사람들은 보다 더 정확하게 알려하지 않고, 배우려 하지 않고, 자기가 누군가에게 지... 더보기

원래 알고 있었지만, 군주론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군주론을 알쓸신잡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읽기 위해 구입.
생각보다 인간에 대한 냉철한 시각이라기보다 정확한 시각,혹은 객관적 시각이란 표현이 맞다고 느낄 정도
ㅎㅎㅎ 내가 세상에 대해 깨달은게 밝고, 맑고 해맑고 그렇지가 않아서인지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대중에 대한 인식,
그˖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거 같지 않아서 그게 안타까운?
왜 많은 사람들은 보다 더 정확하게 알려하지 않고,
배우려 하지 않고, 자기가 누군가에게 지배받고 있는 존재에 대해 궁금함과 의문을 갖지 않을까?

정말 대부분이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져서 살고 있고 사니까 그냥 사는것인가?
그런 부분들이 안타깝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탁월하게 읽힌다.
지배층들이 이러한 생각으로 우리를 지배하려고 한다는 것을
안다는 것에 대한 위안인가?
뭐 여하튼.. 피지배계급인 대다수가 반드시 읽어야 할 것만 같은 필독서다.ㅋㅋㅋ 닫기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안내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품정보
회원리뷰 (8)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스토리K

총 1건의 스토리K가 있습니다.

[북뉴스]

국민이 개 돼지라고요?

2016-08-23 | 조회: 397

상품정보
회원리뷰 (8)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