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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08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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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883906(8972883905)
쪽수 718쪽
크기 154 * 224 * 49 mm /97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Moby-Dick, or, the whale/Melville, Herm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주와 자연, 인간의 숙명을 노래한 서사시!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투쟁과 파멸을 그린 허먼 멜빌의 모험소설 『모비 딕』을 완역한 책. 고래학과 포경업에 대한 치밀한 기록을 그대로 수록한 이 책은 그동안의 축약판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모비 딕』의 심오한 세계를 음미하게 해준다. 거대한 흰생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다리를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추적을 거듭하는 에이해브 선장과 그와 한 배를 탄 선원들의 처절한 결투를 그리고 있다. 고래의 생태와 활동, 포경 기술과 포획한 고래의 처리 및 가공 등에 대한 설명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고래에 대한 어원 탐구에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이어서 문헌에서 발췌한 고래에 대한 글들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줄거리가 전개되는 중에도 고래의 종류와 생태, 서식 환경, 포경의 역사와 기술, 포경 방법과 장비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래에 대한 백과전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고래와 포경업에 관해 인류가 탐색하고 축적해온 지식들과, 우주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 명상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허먼 멜빌 저자 허먼 멜빌은 1819년, 미국 뉴욕에서 부유한 무역상 집안의 8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지만 13세 때 아버지가 거의 파산상태에 이른 후 죽자 농장 일꾼, 가게 점원, 학교 교사 등을 전전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는다. 20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어 영국의 리버풀까지 항해했고, 22세에 다시 포경선의 선원으로 남태평양에 나갔으며, 1844년에 군함의 수병이 되어 귀국하였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쓴 작품으로, 포경선에서 탈주하여 남태평양의 마르키즈제도의 식인종 마을에 살았던 기구한 경험을 그린 『타이피』(1846), 남태평양의 평안한 방랑생활을 엮은 『오무』(1847), 가공의 남양 모험담 『마디』(1849), 리버풀을 왕복하는 상선생활을 그린 『레드번』(1849), 군함생활을 그린 『하얀 재킷』(1850) 등이 있다. 근대적 합리성을 거부하는 비판적 사고, 풍부한 상징성을 작품에 담았던 그는 다음 세기에 와서야 단순한 해양모험담 작가가 아닌 인간과 인생에 대해 비극적 통찰을 한 상징주의 철학적 작가로 평가받게 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마지막 장편 『사기꾼』(1857), 유작이 된 미완성 중편 『빌리 버드』(19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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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석희는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9권), 쥘 베른 걸작선집(15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15권)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역자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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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원 011
발췌록 013

제1장 어렴풋이 보이는 것들 031
제2장 여행가방 037
제3장 물보라 여인숙 042
제4장 이불 058
제5장 아침식사 063
제6장 거리 066
제7장 예배당 066
제8장 설교단 072
제9장 설교 075
제10장 진정한 친구 087
제11장 잠옷 091
제12장 간추린 생애 093
제13장 외바퀴 손수레 096
제14장 낸터컷 102
제15장 차우더 104
제16장 배 108
제17장 라마단 124
제18장 퀴퀘그의 표시 131
제19장 예언자 135
제20장 출항 준비 139
제21장 승선 142
제22장 메리 크리스마스 146
제23장 바람이 불어가는 쪽 해안 151
제24장 변호 153
제25장 덧붙임 158
제26장 기사와 종자들 159
제27장 기사와 종자들(계속) 163
제28장 에이해브 선장 168
제29장 에이해브 등장, 이어서 스터브 등장 172
제30장 파이프 176
제31장 매브 여왕 177
제32장 고래학 180
제33장 작살잡이장 195
제34장 선실의 식탁 198
제35장 돛대 꼭대기 204
제36장 뒷갑판 212
제37장 저물녘 221
제38장 황혼 223
제39장 첫 번째 야간 당직 225
제40장 한밤중, 앞갑판 226
제41장 모비 딕 235
제42장 고래의 흰색 246
제43장 귀를 기울여라! 256
제44장 해도 257
제45장 선서 진술서 263
제46장 추측 272
제47장 거적 짜기 273
제48장 첫 번째 추적 279
제49장 하이에나 291
제50장 에이해브의 보트와 그의 선원들·페달라 294
제51장 유령의 물줄기 297
제52장 ‘알바트로스’호 301
제53장 사교 방문 307
제54장 ‘타운호’호 이야기 308
제55장 터무니없는 고래 그림들 332
제56장 가장 오류가 적은 고래 그림과 정확한 고래잡이 장면 그림들 337
제57장 그림·이빨·나무·철판·돌․산·별 등에 나타난 고래들 341
제58장 보리새우 344
제59장 오징어 347
제60장 포경 밧줄 350
제61장 스터브, 고래를 죽이다 354
제62장 작살 던지기 361
제63장 W형 작살받이 362
제64장 스터브의 저녁식사 364
제65장 고래고기 요리 373
제66장 상어 학살 376
제67장 고래 해체 378
제68장 담요 380
제69장 장례식 383
제70장 스핑크스 385
제71장 ‘제로보암’호의 이야기 388
제72장 원숭이 밧줄 395
제73장 스터브와 플래스크가 참고래를 잡은 뒤 이야기를 나누다 400
제74장 향유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406
제75장 참고래의 머리―비교 연구 411
제76장 파성추 414
제77장 하이델베르크의 큰 술통 417
제78장 기름통과 들통 418
제79장 대초원 423
제80장 머리 426
제81장 ‘피쿼드’호가 ‘융프라우’호를 만나다 429
제82장 포경업의 명예와 영광 441
제83장 역사적으로 고찰한 요나 445
제84장 창 던지기 447
제85장 분수 450
제86장 꼬리 455
제87장 무적함대 461
제88장 학교와 교장 475
제89장 잡힌 고래와 놓친 고래 478
제90장 머리냐 꼬리냐 483
제91장 ‘피쿼드’호가 ‘로즈버드’호를 만나다 486
제92장 용연향 494
제93장 버림받은 표류자 497
제94장 손으로 쥐어짜기 502
제95장 사제복 506
제96장 기름통 507
제97장 등불 513
제98장 쌓기와 청소 514
제99장 스페인 금화 517
제100장 다리와 팔―낸터컷의 ‘피쿼드’호와 런던의 ‘새뮤얼 엔더비’호가 만나다 524
제101장 술병 532
제102장 아르사시드 군도의 나무 그늘 538
제103장 고래 뼈대의 치수 543
제104장 화석 고래 545
제105장 고래는 작아지는가? 소멸할 것인가? 550
제106장 에이해브의 다리 554
제107장 목수 557
제108장 에이해브와 목수 560
제109장 선장실의 에이해브와 스타벅 565
제110장 관 속의 퀴퀘그 568
제111장 태평양 575
제112장 대장장이 576
제113장 대장간의 화덕 579
제114장 도금장이 584
제115장 ‘피쿼드’호가 ‘배칠러’호를 만나다 586
제116장 죽어가는 고래 589
제117장 고래 감시 591
제118장 사분의 593
제119장 세 개의 양초 596
제120장 초저녁 당직이 끝날 무렵의 갑판 605
제121장 한밤중 앞갑판의 뱃전 606
제122장 한밤중의 돛대 꼭대기―천둥과 번개 608
제123장 머스킷총 608
제124장 나침반 바늘 612
제125장 측정기와 측심줄 616
제126장 구명부표 620
제127장 갑판 624
제128장 ‘피쿼드’호가 ‘레이첼’호를 만나다 627
제129장 선실 632
제130장 모자 634
제131장 ‘피쿼드’호가 ‘딜라이트’호를 만나다 639
제132장 교향곡 641
제133장 추적―첫째 날 646
제134장 추적―둘째 날 658
제135장 추적―셋째 날 668
제135장 에필로그 683

옮긴이의 주 685
옮긴이의 덧붙임 709

책 속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에게 달려간다. 나는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겠다. 지옥 한복판에서 너를 찔러 죽이고, 증오를 위해 내 마지막 입김을 너에게 뱉어주마. 관도, 관대도 모두 같은 웅덩이에 가라앉혀라! 어떤 관도, 어떤 관대도 내 것일 수는 없으니까. 빌어먹을 고래여, 나는 너한테 묶여서도 여전히 너를 추적하면서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겠다. 그래서 나는 창을 포기한다!”

“야망을 품은 젊은이들이여, 명심하라. 모든 인간의 위대함이란 병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오오, 남들을 불타오르게 하... 더보기

출판사 서평

포경선을 탄 경험이 있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 허먼 멜빌이 격조 높은 서사시적 산문체로 써내려간 『모비 딕』(흰 고래 모비 딕 Moby-Dick: or, The Whale)이 국내 최고의 번역으로 완역 출간되었다. 2010년 작가정신 아셰트 클래식 시리즈의 한 권으로 일러스트판이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보급판을 선보인다. 고래학學과 포경업에 대한 멜빌의 치밀한 기록을 그대로 수록한 이 책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축약판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모비 딕』의 심오한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음미하게 해주는 길잡이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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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 딕 kk**dol8 | 2018-05-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늘 오전 L가잔제품 오픈 행사가 있었다. 선착순 두명에게 자전거를 주는 그 이벤트 행사에서, 4시간 기다려서 자전거 하나 가져왔다. 4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무료한 시간을 채울 책 한권으로 정치사상사와 모비딕 둘 중에서 모비딕을 선택했다. 모비딕을 선택한 건 사람들이 모이면 시끄러워질 것 같아서였고, 그 예상은 맞았다. 혼자 있었던 한시간의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은 책을 읽으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느꼈다. 또한 기다리면서 주변에 그동안 생각해 본 적 없었던 환경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선거철이라서 나보다 일찍온 정치인은... 더보기
  • 모비딕 54**bs | 2015-0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모비딕 완역본 읽기를 끝냈다. 3개월간 우리집 책 받침에 얌전히 펼쳐져 있었다. 두께가 만만치 않아 이동 하면서 읽기엔 불편해서 늘 붙박이로 있었고, 읽기는 참으로 허름하게 읽었다. 그저 마지막 까지 읽기를 끝낸 것으로 만족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앞장을 펼치니 딱 한 문장만이 기억에 남는다. "내 이름을 이슈메일 이라고 해두자." 로 시작 하는 이 문장. 이 책은 이슈메일 1인칭 소설이다. 주석도 어찌나 친절히 잘 정리되어 있던지 이 책 읽는데 모르는 것이 나와도 별 어려움 없다. 그 긴 내용들이 뭐였는지 하나도 ... 더보기
  • 모비딕 in**27 | 2014-09-2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어릴적에 어렴풋하게 문고판으로 <흰고래 모비딕>이라는 책을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사실 책모임에서 모비딕을 다시 읽는다고 했을때 좀 우습게 생각한 경향이 있었다.  그때의 어렴풋한 기억으로 에이해브 선장의 그 카리스마와 모비딕과의 한판 승부는 그야말로 멋드러진 서사였다고 珝▤玖� 흐뭇해 했었던 것 같다.  남자라면 그래 뭐, 그런 멋드러진 바다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라는 엉뚱한 생각도 했었던 듯 하고......  ... 더보기
  • 모비딕 54**bs | 2013-08-15 | 추천: 2 | 5점 만점에 3점
    모비딕 완역본 읽기를 끝냈다. 3개월간 우리집 책 받침에 얌전히 펼쳐져 있었다. 두께가 만만치 않아 이동 하면서 읽기엔 불편해서 늘 붙박이로 있었고, 읽기는 참으로 허름하게 읽었다. 그저 마지막 까지 읽기를 끝낸 것으로 만족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앞장을 펼치니 딱 한 문장만이 기억에 남는다. "내 이름을 이슈메일 이라고 해두자." 로 시작 하는 이 문장. 이 책은 이슈메일 1인칭 소설이다. 주석도 어찌나 친절히 잘 정리되어 있던지 이 책 읽는데 모르는 것이 나와도 별 어려움 없다. 그 긴 내용들이 뭐였는지 하나도 ... 더보기
  • 모비 딕 sp**ng12 | 2012-08-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모비딕은 고래에 관한 모든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모비딕은 주인공 Ishmael 이 고래잡이 어선 Pequod 호를 타고 향유고래 가운데서도 가장 영리하고 거대한 향유고래 모비딕을 쫓는 선장 Ahab 의 집념과 집착과 용기와 처절한 자기 소멸과정을 그린 책이다. 모비딕은 고래잡이를 통해 인간사회를 이끌어가는 용기와 신뢰와 믿음과 잘못된 집착을 그린 책이다. 모비딕은 위험을 향해 돌진해가는 돈키호테와 같은 선장 아합을 통해 자기와 자기에 속한 모든 것을 파멸시키는 무모하고 장렬한 집착을 그린 대 서사시이다. 어떻게 묘사해도 모비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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