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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작가정신 일본 문학 시리즈 30 | 양장본
야마다 에이미 지음 | 이규원 옮김 | 작가정신 | 2010년 12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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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883838(8972883832)
쪽수 324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學問/山田詠美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무엇이든 배우고 익힌다면, 그것이 학문이다!

여성의 내밀한 성을 다룬 야마다 에이미의 소설 『학문』.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대담한 표현에 아름다운 문체와 서정적인 묘사가 더해진 작품이다. 어린 소녀가 성적 욕망을 자각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버지를 따라 미루마 시로 이사를 온 일곱 살 소녀 히토미는 뒷산을 헤매다 소년 신타를 만난다. 이후 그녀는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신타, 잠꾸러기 여자애 치호, 식탐이 많은 병원장 아들 무료와 4인방으로 불리며 늘 붙어 다니게 되는데…. 소설은 3년을 주기로 해서 4부까지 펼쳐지는데,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된 4인방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동안 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소녀들의 성을 주목한 작품은 드물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남자들의 성과는 분명히 다른, 여자들의 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네 아이들은 각각 성욕, 지배욕, 식욕, 수면욕을 상징한다.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리송하고 궁금한 '학문'에 매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여성의 욕망을 솔직한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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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야마다 에이미

저자가 속한 분야

야마다 에이미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메이지대학 문학부를 중퇴했다. 1985년 『베드타임 아이스』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분게이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1989년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다이코 문학상, 1991년 『트래시』로 여류문학상,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교카상,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이스』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 받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에 필적하는 일본 최고의 여성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작가의 거침없고도 자유분방한 삶이 소설만큼이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발표된 신작 『학문』은 고교생들의 성과 순정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은 『나는 공부를 못해』 이후 13년 만에 발표한 성장소설이다. 각자 다른 욕망을 상징하는 네 주인공의 성장기를 아름다운 문체로 써내려간 이 소설은 일본 문단에서 야마다 에이미의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나는 공부를 못해』『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추잉껌』『120% COOOL』『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인어수프』『BAD MAMA JAMA배드마마자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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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고,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최후의 끽연자』『최악의 외계인』『천년수』『얼간이』『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수은충』『로맨틱 교토, 판타스틱 호루모』『야수』『가을의 감옥』『천둥의 계절』『슬로 모션』『제1권력』『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천황과 도쿄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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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학문(1)
학문(2)
학문(3)
학문(4)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조금만 더 이리로 와봐.”
히토미는 쇠파이프 위를 어기적거려서 신타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파이프에 문질러진 샅에서 미지근한 물이 스며 나온 것처럼 느낀 것은. 그녀는 당황했습니다. 또 오줌을 지렸나 생각한 것입니다. 신타가 눈치채지 못하게 손을 뒤로 돌려 치마 속을 슬쩍 더듬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이 놓입니다. 그러자 방금 전 그 느낌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세게 문질러봅니다. 온수의 온도가 조금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섹스에 대해 우리가 하는 이야기

“사람들은 ‘섹스’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자기 몸에 관한 이야기가 되면 다들 입을 다물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는 그것에 대해, 이 소설의 주인공 히토미는 순수하게 거침없이 탐구한다.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우연히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을 발견하고, 그때 감지한 미묘한 쾌감을 다시 느껴보기 위해 애벌레 흉내를 내며 연습에 몰두하는 과정, 부모님의 “한밤중의 행복한 부부생활”을 목격하고 그것과 자신의 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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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무언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도 함께 쥐고 세상에 태어나는 듯 하다. 살아가는 동안 환경이나 능력에 따라 ’무언가’는 달라지지만, 욕망은 더욱 커진다. 욕망이 과욕이 되면서 자신을 학대하는 결과도 나오곤 하지만, 욕망이 있지 아니할 경우 삶에 대한 목표나 애착 또한 없을 것이다. ’학문(學問)’이라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 생각했지만, 어쩌면 욕망도 배움을 통해서 키우고, 절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는 욕망을 공부합니다! " 라는 책 표지의 글처럼 욕망과 학문은 전혀 어울리... 더보기
  • 학문 ac**s16 | 2010-12-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학문~! 어떠한학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겉표지부터가 화려하죠~? ㅎㅎ 처음에 책을 봤을 때 내가 고른 책 표지가 이게 아니였던거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모든 사람의 취향을 다 고루 맞추긴 힘들겠지~하는 맘으로 대신 위안을 했네요~; 그래두 이뻐요~ㅋ   이 책은 어떠한 특정 학문을 다룬거 처럼 보이지만 에이미의 여성 작가는 여성의 내밀한 성을 다룬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대담한 표현으로 삶의 모든 것이 다 학문이다!라... 더보기
  •   학문... 무엇이든지 배우면 학문이다라는 뜻으로 책 제목을 정했다는 야마다 에이미 작가의 거침없고 또 솔직한 성장소설.... 받자마자 주말내내 열심히 읽어서 바로 서평을 올린다. 솔직히 첫 시작부터 히토미를 시작으로 각각 주인공들의 부고기사에 대해 나와서 독특한 작가의 표현방식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읽다보니 끝부분엔 작가의 의도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알게되었고 청춘남녀 4명이 7살부터 만나서 성장하고 각각 인간의 기본욕구 4가지를 담당?하여 표현해 낸것이 참 인상적이였다. 성욕를 담당하는 히토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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