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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이장욱 시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2
이장욱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03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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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8747(8972758744)
쪽수 92쪽
크기 105 * 183 * 8 mm /8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이장욱 시집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무선 시집과 작가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한정판 양장세트 별도 발매
아트 컬래버레이션, 핀 라이브 등 다양한 특색들

반년간마다 새롭게 출간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2018년 상반기를 책임질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의 시인들은 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 6인이다. 한국 시단의 든든한 허리를 이루는 중견부터 이제 막 첫 시집을 펴내는 신인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을 통해 현재 한국의 시의 현주소를 살피고 그 방향성을 짐작해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면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는 셈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의 두 번째 시집은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로서 활동하며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장욱의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이다. 전작 소설집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서 작가는 (세계라는) “수수께끼들 앞에서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번 시집 역시 그러한 수수께끼와도 같은 제목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돌려주면서 한국 시를 미지의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평가받는 시인 이장욱은 따라서 해설이나 해석을 요구하기보다 시를 있는 그대로 읽어달라고 주문한다. “내가 동물원의 철창 밖을/밤의 저편을/당신을/끈질기게 바라보고 있다고 하자.”(「원숭이의 시」) 그의 시가 자아내는 우울한 감수성과 멜랑콜리와 냉소는 눈물을 흘린다거나 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그저 무표정으로 바닥을 응시하는 느낌이다. “무표정은 이장욱의 모든 시가 짓는 표정이기도 하다”는 시인 김상혁의 말은, 그의 시가 모든 감정을 결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오히려 “끈질기게” 무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문학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기 때문에 낙관적이며, 문학만이 할 수 있는 느리고 깊고 그래서 잘 안보이고 천천히 가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인 이장욱의 세계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스무 편의 시가 담긴 이 한 권의 시집으로 충분할 것이다. 좁고 불결한 동물원에 비극적으로 갇혀 있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서 시인의 시와 동물원의 관계를 읽어낸 에세이 「동물원의 시」는 시집에 대한 감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여섯 시인의 여섯 권 신작 소시집’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만큼이나 시집의 판형이나 구성에도 차별화된 특색을 갖췄다. 가로 104센티 세로 182센티의 판형은 보통의 시집보다 가로 폭을 좁히고 휴대성을 극대화해 말 그대로 독자들의 손안에 ‘시가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시편이 끝나고 나오는 오른쪽 면은 여백으로 남겨 시와 시 사이의 숨을 고를 수 있도록 가독성 또한 높였다. 관행처럼 되어 있던 시집의 해설이나 작가의 말 대신 20여 편의 시편과 함께 같은 테마로 한 에세이를 수록한 것 또한 주목할 만할 점이다. 이번 6인의 시인들은 ‘공간’이라는 공통된 테마 아래 ‘카페’ ‘동물원’ ‘박물관’ ‘매점’ ‘공장’ ‘극장’이라는 각각 다른 장소들을 택해 써 내려간 에세이들이 시집 말미에 수록되어 시인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선명히 드러내주고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은 시리즈 론칭을 기념하여 6인 시인의 낭독회 행사와 함께 독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500질 한정으로 발매되는 6인 시인의 친필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양장본 세트(전 6권)가 그것이다. 일반 무선 제본으로 제작되는 낱권 소시집과 동시에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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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2)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장욱 저자 이장욱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생년월일』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이 있으며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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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에밀 졸라처럼 인간을 동물과 같은 생물학의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을 자연주의라고 부르지만, 시인의 동물원은 자연주의의 숙명적인 동물원이 아니다. 시인의 동물원은 ‘부정성’이 거세된 (코제브나 아즈마 히로키 식의) 은유적 동물원도 아니다. 동물원은 ‘부정성’으로 충만한 채 인간사 속에서 유전하고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통과한다. 인간을 감시하는 판옵티콘이 17세기 동물원의 구조를 모방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는 차라리 인간의 역사가 동물원에서 흘러간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시인의 시는 동물원의 시가 아닐 수 없으며 동물원의 시는 인간사의 시를 뒤집고 누비고 돌려 보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에세이 [동물원의 시] 중에서

목차

원숭이의 시
생활 세계에서 춘천 가기
경복궁
비반영
추천사
세계의 우울
우울증에 걸린 액션 스타
독심
주거지에서의 죽음과 행정적 처리들
판교
미해결의 장
의상
도봉구의 대립
카프카는 먼 곳
옮긴이의 말
긍정적인 공기 속에서 밤의 귀가
무인 세계
중력의 소모
클리셰만으로 봄날은,
사후의 일요일

에세이 : 동물원의 시

책 속으로

당신이 혼자 동물원을 거니는 오후라고 하자.
내가 원숭이였다고 하자.
나는 꽥꽥거리며 먹이를 요구했다.
길고 털이 많은 팔을 철창 밖으로 내밀었다.
원숭이의 팔이란 그런 것
철창 안과 철창 밖을 구분하는 것
한쪽에 속해 있다가
저 바깥을 향해 집요하게 나아가는 것
―[원숭이의 시] 부분

너의 마음을 읽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너와 멀어졌다.
나의 잘못인가.

오늘은 나의 의지가 아닌 것들과 화해하려고 했다.
일기예보,
먼 도시의 우연한 사고,
잘못 걸린 전화

너는 이상한 옷을 입고 낯선 발음으로 부...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핀,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첫 번째 컬렉션북 출간!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다. 2017년 7월호 월간 『현대문학』에서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그들의 신작을 집중 조명하는 작가 특집란이다.

그동안 전통적 의미의 문학이 맞닥뜨린 위기 속에서 문학 작품을 향한 보다 다양해진 변화의 목소리 속에 『현대문학』이 내린 결론은 오히려 문학, 그 본질을 향한 집중이었다. 갈수록 줄어드는 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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