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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8662(8972758663)
쪽수 6812쪽
크기 145 * 207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단편으로 시작되었다”

모든 산문의 형식 중 가장 응축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세 번째 박스 세트(전 10권)가 출간되었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은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과, 단편소설 분야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아울러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하는 데 단편소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바, 이러한 장르 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 역시 새롭게 선보이고자 했다. 21~30권을 묶은 세트 3의 작가는 오에 겐자부로, 레이먼드 챈들러, 사키, 그레이엄 그린,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알퐁스 도데, 캐서린 앤 포터이다.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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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오에 겐자부로

저자가 속한 분야

오에 겐자부로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1935~)
1994년 스웨덴 한림원은 ‘시적인 힘으로 생명과 신화가 밀접하게 응축된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여 현대에서의 인간이 살아가는 고통스러운 양상을 극명하게 그려 낸’ 공로로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를 이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오에는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윤리적 자세를 끊임없이 자문하며 개인적인 체험을 녹여 낸 소설에서 핵 시대의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그린 미래 소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보여 준 세계문학의 거장이다.
고등학생 시절, 평생의 스승이 될 와타나베 가즈오의 『프랑스 르네상스 단장』을 읽고 ‘자유 검토의 정신’에 감명받아 그가 가르치고 있는 도쿄 대학교의 프랑스 문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스승에게서 전해 받은 배운 휴머니즘과 관용의 정신은 이후 오에의 삶과 문학의 버팀목이 된다.
1957년 《도쿄대학신문》에 게재된 「기묘한 아르바이트」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같은 해 「사자의 잘난 척」을 발표하면서 학생 작가로 등단한다. 등단 후 그는 특유의 역동적인 상상력을 토대로 일상의 경험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존재의 근원적인 불안을 표현하되 이를 사회문제와 연계시키는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는데, 아쿠타가와상(1958), 신초샤문학상(1964), 다니자키준이치로상(1967), 노마문예상(1973), 요미우리문학상(1982), 오사라기지로상(1983), 가와바타야스나리상(1984), 이토세이문학상(1990)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 전후 세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1963년 두개골 이상을 가진 큰아들의 출생은 그에게 새로운 문학의 경지를 개척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이를 소재로 삼은 『개인적인 체험』이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일본 전후 세대의 문제를 인류의 보편적 문제로 확대한 작품으로서 세계문학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기묘한 아르바이트」를 다시 써 보자고 마음먹은 시점이 자신이 의식적으로 소설가가 된 첫걸음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는 쓴 것을 계속 고쳐 나가며 내용이나 문체를 확정 지어 가는 일이 자신의 ‘소설가로서의 습관’이라고 말한다. 새벽 6시면 일어나 생수 한 잔을 마신 후 오후 2시까지 꼬박 여덟 시간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 대부분은 책을 읽는다. 오에는 외국어와 일본어를 대조하면서 읽는 작업을 통해 일본어로 새로운 문학 형식을 만들기를 바랐다.
일찍이 고향에는 돌아가지 않는 망명자로서 중심을 비판하는 장소에서 일을 할 것을 결심했던 그는 우익 단체의 협박과 테러 위협에 마주하면서도 천황제, 국가주의, 자위대 이라크 파병, 헌법 9조 개정 움직임을 비판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든이 넘은 지금까지도 작품을 발표하고, 전후 정신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맞서면서 반전반핵과 인류의 공존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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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레이먼드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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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챈들러Raymond Chandler(1888~1959)
대실 해밋, 로스 맥도널드와 더불어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미국 작가 레이먼드 손턴 챈들러. 그는 1932년 대공황으로 일자리를 잃고 저가의 대중소설 잡지인 펄프 매거진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 자신도 소설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늘 가슴속에 품어 왔던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펼쳐 단편 「협박자는 총을 쏘지 않는다」를 쓴다. 5개월에 걸쳐 18,000단어를 사용해 쓴 이 글은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산실이었던 《블랙 마스크》에 180달러에 판매되고, 마흔 중반이 넘은 다소 늦은 나이에 그는 작가로 데뷔하게 된다. 5년간 공들여 쓴 첫 장편소설 『빅 슬립』(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어 소설)이 성공하고, 이어 『안녕 내 사랑』, 『기나긴 이별』(《히치콕 매거진》 선정 세계 10대 추리소설) 등을 썼다. 1930~194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그의 작품은 할리우드의 성장과 함께 대부분이 영화화되었다.
“위대한 미스터리는 캐릭터 그 자체”라고 한 챈들러는 셜록 홈스와 함께 탐정의 대명사가 된 ‘필립 말로’ 캐릭터를 창조했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담배를 문 냉소적인 이 인물은 후대 탐정 캐릭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하라 료, 마이클 코넬리 등 수많은 작가들이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특히 폴 오스터는 “레이먼드 챈들러는 미국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 냈고, 이후 우리에게 미국은 결코 예전처럼 보이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 챈들러가 구사한 문체와 그의 의외의 직유는 ‘챈들리스크Chandleresque’라는 단어까지 탄생시켰고, 하드보일드는 하나의 장르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었다.
레이먼드 챈들러는 고독하고 쓸쓸한 서정성에 날카로운 비유가 살아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남겨 탐정소설을 단순한 오락물에서 문학의 자리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대중문학의 영역을 확장시킨 챈들러는 아내가 죽은 후 과음을 하며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1959년 70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그는 8편의 장편소설과 25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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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Saki(1870~1916)
간결한 문체, 탄탄한 구성의 짧은 글에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안겨, 동시대의 오 헨리나 안톤 체호프에 비견되는 작가. 본명은 헥터 휴 먼로이다. 1870년 12월 18일 영국령 버마 아키아브(지금의 미얀마 시트웨)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이태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여, 그는 영국의 할머니와 두 고모 밑에서 자라게 된다. 매우 엄격한 청교도 집안이어서 억압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19세기 후반 신문 저널리즘의 발달에 따라 런던 언론계로 나온 그는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에 정치 풍자 칼럼을 기고한다.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하면서 ‘사키’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키’는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에 나오는 술을 따르는 미소년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엄숙했던 빅토리아 시대를 지나 자유롭고 예술적인 에드워드 시대가 시작되고, 1902년 《모닝 포스트》의 해외 특파원이 된 사키는 발칸 반도, 러시아, 폴란드, 파리 등지를 다니며 기사를 보내는 한편, 마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태평하고 제멋대로인 청년 레지널드의 기행을 담은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이 단편들을 모아 『레지널드』(1904)로 출간하고, 이후 레지널드보다 더 장난이 심하고, 자유분방한 인물 클로비스가 나오는 단편들을 모아 『클로비스의 연대기』(1911)로 출간한다. 어린 시절, 동물을 싫어했던 엄한 고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동물을 좋아하게 된 사키는 동물의 눈에 비친 모순되고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은 『짐승과 초짐승』(1914)을 출간한다. 1916년 11월 14일,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전선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 『평화 장난감』(1919)과 『네모난 달걀』(1924)에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동화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였던 오스카 와일드나 러디어드 키플링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던 사키는 로알드 달과 『곰돌이 푸우 이야기』로 유명한 A. A. 밀른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말하는 고양이나 늑대 인간, 마법에 걸린 마을 등 비현실적인 소재에 환상 기법으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쓸쓸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단편 142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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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그레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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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엄 그린 그레이엄 그린Graham Greene(1904~1991)
‘“20세기”라는 장르의 최고 작가’(《뉴욕 타임스 북 리뷰》).
격변의 20세기 거의 대부분을 살면서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로 시대와 인간을 기록했던 영국의 문인 그레이엄 그린은 세계문학사에서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때 공산주의에 공명하고, 세계대전 중에 MI6(비밀정보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교회가 지배적인 나라에서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야생의 장소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등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그의 글쓰기의 출발점은 극심한 우울증이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몇 차례 자살을 기도했는데 정신과 의사는 치료의 한 방편으로 글쓰기를 권했다. 그린에게 있어 절망에서 벗어나려는 자기 구원의 방식이자 실존의 문제였던 글쓰기는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린 희귀한 작가로 만들었다.
예리한 통찰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인간성의 심연, 양가兩價적인 도덕, 현대사회의 모호성을 가열하게 파고들었던 그는 정치, 성性, 범죄, 종교, 경제, 세계정세, 언론과 같은 20세기의 주요 화두를 쟁점화한 작품들을 통해, ‘소설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또한 ‘스릴러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순수문학과 ‘고도로 윤리적이고 심미적인’ 오락물 등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면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20세기 스토리텔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팽팽하게 오가며 실존의 진리를 드러내려 했던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문학적 양식으로 남아 있다. 긴장감, 간결성, 극도로 편집된 대화, 속도감 있는 전개는 독자를 매료시키는 영화적 특성이 있어, 여러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다.
『권력과 영광』『사건의 핵심』『사랑의 종말』『제3의 사나이』『조용한 미국인』 등 25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에세이와 문학평론 등 6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그레엄 그린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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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James Graham Ballard(1930~2009)
‘우리는 거대한 소설 속에 살고 있다.’
‘영국의 국보國寶’(《가디언》), 20세기 후반 세계문학사에서 전대미문의 독창적이고 예언적인 목소리로 여겨지는 J. G. 밸러드는 1960년대 SF 뉴웨이브 운동을 견인하며 소설의 새로운 차원을 개척함으로써 현대문학을 재정의했다고 평가받는 작가이다. 고도의 상징성과 시각 이미지를 다용한, 디스토피아적인 예지로 가득 찬 전인미답의 전위적인 작품들은 ‘현대’에 대한 세계인의 관점을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밸러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10년 전 중화민국 상하이 조계租界에서 태어났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민간인 포로수용소에 억류되었다가 종전 후 영국으로 송환된다. 대학에서 의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치외법권에서 보낸 유복한 유년기, 전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투했던 수용소에서의 사춘기, 전후戰後 영국에서의 청년기―인생의 전반前半을 비/초현실적인 ‘시간’과 ‘공간’의 극한상황에서 살았던 밸러드는 개인과 사회의 무수한 파국을 마주하며, 소설은 이미 거기에 존재하므로 작가의 임무란 리얼리티를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모순으로 가득한 20세기 후반의 인간 존재 방식을 표현하려 했다.
그는 현대 문명의 병리학적인 잔혹상―다국적 기업이 주도하는 소비사회, 미디어 과잉으로 인한 생활의 통제, 음모론이 판치는 정부 간 이데올로기 담론, 과학기술의 비인간화 등을 동일한 폭력의 다른 형태로 간주하고, 이러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이 불안과 강박에 시달리다 ‘에로스’와 ‘타나토스’ 같은 강렬한 이미지에 매료되어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을 냉정하며 분석적인 시선으로 묘사했다. 또한 외부 환경과 인간의 내면에 펼쳐지는 의식/무의식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SF의 우주 개념을 ‘내우주’로 전환시킴으로써 문학성을 꾀했다. 이와 같은 밸러드만의 문학적 특수성은 형용사 ‘밸러드풍Ballardian’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고, 사전에 등재되었다.
‘나는 나의 작품을 경고로 본다. 나는 길옆에 서서 “속도를 줄여!”라고 외치는 바로 그 남자다.’

추가저자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1865~1936)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Fitzgerald(1896~1940)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함께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 재학 중에 단편소설, 희곡, 시를 발표하며 왕성한 문학회 활동을 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 『낭만적 이기주의자』를 여러 번의 개작 끝에 『낙원의 이쪽』(1920)으로 출간하여, 하루아침에 유명 작가로 등극한다.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에서, 제1차 세계대전 후의 공허함에서 벗어나려 향락에 빠진 미국 젊은이들―‘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려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진 그는 젤다 세이어와 결혼하고 사교계 명사로 떠오른다. 미국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 가면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스콰이어》 등의 신문과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잘 팔리는 단편소설 위주로, 파티에 가기 전에 급하게 쓰다 보니 오탈자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중은 춤과 파티, 꿈과 로맨스로 화려한 1920년대 재즈 시대가 잘 담긴 그의 소설에 열광했고, 이 단편들은 『말괄량이와 철학자들』과 『재즈 시대 이야기들』로 묶여 출간된다.
1925년,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이자 시대를 초월한 걸작이 된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하여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문학적 천재’로 칭송받으며 문단에서도 인정받는다. 그러나 1920년대 후반 미국 대공황과 함께 그의 삶도 추락하기 시작한다. 알코올 중독과 잦은 부부 싸움, 아내 젤다의 신경쇠약으로 인한 입원 등 신산스러운 삶이 이어진다. 하지만 그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1934년, 9년 만에 야심차게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를 출간하나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할리우드로 옮겨 가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며, 『마지막 거물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1940년 12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위대한 개츠비』를 포함한 장편소설 다섯 편과 160여 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1840~1897)
생텍쥐페리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이자, 양치기의 순수한 사랑을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통해 표현한 단편소설 「별」로 유명한 알퐁스 도데.
그는 1840년 5월 13일 남프랑스 님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의 삼 형제 중 막내였으나 가업이 파산하면서 열일곱 살에 학업을 중단하고 일을 해야 했다. 가혹한 현실에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다행히 그를 구해 준 신부님께 ‘문학에 정진하라’는 조언을 듣고 1857년, 형이 있던 파리로 간다. 기자 지망생인 형을 따라 글을 써 시집 『사랑에 빠진 여인들』을 발표해 성공하고, 당대 손꼽히던 문인들 에드몽 드 공쿠르,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등과 우정을 나눈다. 이들과 함께 자연주의 동인을 이루었으나, 시적 서정성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그는 그만의 유연한 문체로 순박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하여 특유의 인상주의적 작풍을 세운다. 이러한 특징은 1869년 발표한 첫 단편집 『풍차 방앗간 편지』에 잘 담겨 있다.
도데는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 환경, 만난 사람들과 그들이 들려준 민담 등을 작품의 소재로 썼는데, 알제리로 여행을 떠났던 경험을 토대로 유머 가득한 『타라스콩의 타르타랭』(1872)을 썼고, 연인 마리 리외와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비판적으로 회고하며 소설 『사포』(1884)를 썼다. 그는 또한 시대상이나 정세에도 관심이 많아, 프랑스와 프로이센 사이에 벌어진 전쟁 속 소시민들의 이야기 「마지막 수업」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모아 단편집 『월요 이야기』(1873)를 출간했다.
도데는 열일곱 살에 걸린 병에 평생을 시달렸고, 이 고통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자신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아를라탕의 보물」(1897)을 발표하고, 그해 12월 16일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친구였던 에밀 졸라가 추도사를 하고 그의 유해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묻힌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에 안장되었다.

캐서린 앤 포터Katherine Anne Porter(1890~1980)
“아주 사소한 문장 하나에도 세밀한 기억을 담아 글을 쓰는 작가.”(유도라 웰티)
미국 텍사스주 인디언크리크에서 칼리 러셀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캐서린 앤 포터는 지극히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남부 사회에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 열여섯 살에 남부 출신의 존 헨리 쿤츠와 결혼하지만, 8년여에 걸쳐 그로부터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한다. 남편 모르게 시와 소설을 쓰며 작가를 꿈꾸던 포터는 남편의 폭력으로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아이까지 유산한 뒤,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이혼을 감행하고, 과거와의 결별을 위해 자신을 길러 준 조모의 이름을 따 ‘캐서린 앤 포터’로 개명한다. 이후 남부를 떠나 저널리스트와 평론가로 활동하다가 1922년 《센추리 매거진》에 단편 「마리아 콘셉시온」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유도라 웰티, 어니스트 헤밍웨이, 거트루드 스타인, 디에고 리베라 등 당대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예술가들과 교유하며 「웨더롤 할머니가 버림받다」「밧줄」「꽃피는 유다 나무」「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등 굵직한 단편을 연이어 발표해 문단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았다. 1962년 발표한 유일한 장편 『바보들의 배』가 그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포터의 진가가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기반으로 쓴 단편들이었다. 다섯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이국땅을 전전하다가 스페인 독감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포터는 남부에서 보낸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과 불행한 결혼 생활로부터 벗어나고자 평생 애썼으나,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경험과 기억은 자신의 시대와 인간 사회를 깊이 들여다보고 약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 전쟁, 질병으로 신음하던 당대의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포터는 1980년 90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채 30편이 안 되는 소설을 남겼지만, “동시대 미국 문단에서 거의 유일하게 순수성과 정확성을 갖춘 언어로 글을 쓰는 일류 예술가”(에드먼드 윌슨)라는 찬사를 받았고, 『캐서린 앤 포터 소설집』(1965)으로 1966년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역자 : 박승애

박승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소설과 에세이 등을 번역하다가 중앙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에서 오에 겐자부로 초기 소설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 BK21 사업 팀 중앙대학교 네오재패네스크 연구원으로 일본 문화 전반에 관한 연구를 하며 번역의 지평을 넓혔다.
옮긴 책으로 『빛의 산』『천국은 아직 멀리』『가마타 행진곡』『결혼 못하는 남자』『전원의 쾌락』『절망은 나의 힘』『엄마의 가출』 등 20여 권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승영조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다수의 소설과 어린이 책 외에 『글쓰기 수업』『소원을 이루는 기술』『전쟁의 역사』『아인슈타인 평전』『수학 재즈』『발견하는 즐거움』『주석 달린 셜록 홈즈』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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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석희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스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루 윌리스의 『벤허』,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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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역자

서창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를 비롯하여 『보르헤스의 말―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촘스키』『아인슈타인』『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조호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SF/판타지 단편과 어린이용 과학 도서 번역을 주로 하였고, 현대 해외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몬터규 로즈 제임스』『레이 브래드버리』『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마이너리티 리포트』『아마겟돈』『타임머신』『컴퓨터 커넥션』『타임십』『장르라고 부르면 대답함』『SF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런던의 강들』『소호의 달』 등이 있다.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번역은 글쓰기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셰익스피어 깊이 읽기』『작가는 왜 쓰는가』『마이클 더다의 고전 읽기의 즐거움』『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향연 외』『돌의 정원』『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어둠 속의 남자』『보이지 않는』『나의 마지막 장편소설』『지상에서 영원으로』『미스 론리하트』『샤일록은 내 이름』『숨결이 바람 될 때』 외 다수가 있다.

하창수
소설가이자 번역가.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청산유감」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91년 장편소설 『돌아서지 않는 사람들』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단편소설 「철길 위의 소설가」로 현진건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지금부터 시작인 이야기』『수선화를 꺾다』『서른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 장편소설 『천국에서 돌아오다』『걷는 자의 대지』『그들의 나라』『함정』『1987』『봄을 잃다』, 작가 이외수와의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마음에서 마음으로』『뚝,』 등을 출간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윌리엄 포크너』『킴』『소원의 집』 등 주요한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임희근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여러 출판사에서 기획 및 해외 저작권 분야를 맡아 일했고, 현재 출판 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를 만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리오 영감』『쇼팽 노트』『정신의 진보를 위하여』『분노하라』『D에게 보낸 편지』『로버트 카파, 사진가』 등 다수가 있다.

김지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단편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를 비롯해,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글쓰기의 항해술』『마틸다』『소년 시대』『신더』『스칼렛』『크레스』『벌들의 죽음』『산산이 부서진 남자』『게스트』『윈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1
오에 겐자부로

Ⅰ 초기 단편
 기묘한 아르바이트
 사자의 잘난 척
 남의 다리
 사육
 인간 양
 돌연한 벙어리
 세븐틴
 공중 괴물 아구이

Ⅱ 중기 단편
연작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슬기로운 ‘레인트리’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거꾸로 선 ‘레인트리’

연작 「새로운 사람이여 눈을 떠라」
 순수의 노래, 경험의 노래
 분노의 대기에 차가운 갓난아이가 솟아올라
 떨어진다, 떨어진다, 절규하며……
 새로운 사람이여 눈을 떠라

연작 「조용한 생활」
 조용한 생활
 안내인

연작 「하마에게 물리다」
 하마에게 물리다
 ‘하마 용사’와 사랑스러운 라베오

Ⅲ 후기 단편
 ‘울보’ 느릅나무
 벨락콰의 10년
 마고 왕비의 비밀 주머니가 달린 치마
 불을 두른 새

오에 겐자부로 후기_ 삶의 습관
옮긴이의 말_ 한 권으로 읽는 오에 겐자부로 입문
오에 겐자부로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
오에 겐자부로 연보
오에 겐자부로 국내 출간 도서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2
레이먼드 챈들러

밀고자
네바다 가스
스페인 혈통
눈 가의 돈다발
금붕어
붉은 바람
진주는 애물단지
골칫거리가 내 일거리
기다리는 여자

옮긴이의 말_ 펄프 픽션의 정점을 찍은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3
사키

레지널드 이야기
 앤 부인의 침묵
 깜박 잊은 지명
 토드워터의 반목
 가브리엘 어니스트
 라플로슈카의 영혼
 사냥 자루
 생쥐

클로비스의 연대기
 에스메
 중매쟁이
 토버모리
 패클타이드 부인의 호랑이
 배스터블 부인의 둔주
 명화의 배경
 짜증왕 허먼
 불안 요법
 스레드니 바슈타르
 명곡 <화관>
 브라티슬라프
 부활절 달걀
 성자 베스팔루스의 이야기
 낙농장 가는 길
 모즐바턴의 평화
 태링턴을 설복하다
 운명의 사냥개들
 찬가
 셉티머스 브로프의 은밀한 죄
 그로비 링턴의 변모

짐승과 초짐승
 암늑대
 로라
 수퇘지
 브로그
 열린 창문
 보물선
 거미줄
 휴식
 가장 냉혹한 타격
 허황한 이야기꾼들
 샤르츠 메테르클루메 교수법
 일곱 번째 암탉
 맹점
 땅거미
 네메시스의 축제
 클로비스, 부모의 책임을 논하다
 살진 황소
 이야기꾼
 헛간
 모피
 박애가와 행복한 고양이
 마음에 들면 사세요

평화 장난감
 평화 장난감
 루이즈
 차
 크리스피나 엄벌리의 실종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참회
 허깨비 점심
 엉뚱한 침입자들
 메추라기 먹이
 마크
 고슴도치
 황소
 몰베라
 충격 전술
 일곱 개의 크림통
 임시 정원

네모난 달걀
 연못
 달력
 숙소 문제
 불가피한 희생
 헛방놓다
 네모난 달걀

옮긴이의 말_ 영국식 유머가 무성한 풍자문학의 밀림
사키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4
그레이엄 그린

21가지 이야기
 파괴자들
 특별한 임무
 외설 영화
 설명의 암시
 사기꾼이 사기꾼을 만났을 때
 일하는 사람들
 아, 가엾은 몰링
 피고 측 주장
 에지웨어로 인근의 작은 극장
 다리 저쪽
 시골 드라이브
 천진한 아이
 지하실
 레버 씨의 기회
 형제
 즉위 25년 기념제
 하루를 버는 것
 나는 스파이
 확실한 증거
 두 번째 죽음
 파티의 끝

현실감
 정원 아래서
 모랭과의 만남
 이상한 시골 꿈
 숲에서 발견한 것

남편 좀 빌려도 돼요?
 남편 좀 빌려도 돼요?
 뷰티
 회한 삼부곡
 작은 여행 가방
 영구 소유
 8월에는 저렴하다
 충격적인 사고
 보이지 않는 일본 신사
 생각하면 끔찍한 것
 크롬비 선생
 모든 악의 근원
 점잖은 두 사람

마지막 말
 마지막 말
 영어 뉴스
 진실의 순간
 에펠 탑을 훔친 사나이
 중위, 마지막으로 죽다
 정보부 지부
 어느 노인의 기억
 복권
 새로운 집
 진행 중이지 않은 작품
 불순한 이유에 의한 살인
 장군과의 약속

새로운 단편들
 축복
 전투의 교회
 팔켄하임 박사님께
 국경의 저쪽

해제
옮긴이의 말_ 인간의 내면을 찾아가는 가열한 탐험
그레이엄 그린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5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수용소 도시
12번 트랙
크로노폴리스
시간의 목소리
고더드 씨의 마지막 세계
스타스 가, 5번 스튜디오
빌레니엄
시간의 정원
스텔라비스타의 천 가지 꿈
감시탑
잠재의식 인간
재진입의 문제
사라진 레오나르도
종막의 해안
거인의 익사체
다운힐 자동차 경주로 살펴본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암살 사건
지상 최대의 텔레비전 쇼
웨이크 섬으로 날아가는 꿈
저공비행
어느 절대자의 탄생과 죽음
유타 해변의 어느 오후
우주 시대의 기억
근미래의 전설
미확인 우주정거장 조사 보고서
꿈 화물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후기
해제
옮긴이의 말_ 파괴된 세상의 예언자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6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백 가지 슬픔의 문
‘무서운 밤의 도시’
모로비 주크스의 기이한 사건
수두의 집에서
무하마드 딘의 이야기
경계 너머로
드라이 와라 요우 디
슈샨의 유대인들
왕이 되려 한 남자
짐승의 표시
길가의 코미디
매애, 매애, 검은 양
그린하우 언덕의 추억
교회의 승인 없이
덩컨 패러니스의 꿈
배서스트 부인
‘그들’
‘딤처치 야반도주’
다정한 개울
‘잘 치워지고 정돈된’
메리 포스트게이트
정원사
참호의 마돈나
소원의 집
알라의 눈

옮긴이의 말_ 키플링,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노벨문학상 시상 연설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7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1

머리와 어깨
버니스, 단발머리로 자르다
얼음 궁전
연안의 해적
5월의 첫날
젤리빈
벤저민 버튼에게 일어난 기이한 현상
리츠 호텔만큼 큰 다이아몬드
겨울의 꿈들
주사위, 쇳조각 그리고 기타
용서
랙스 마틴존스와 웨을스의 와응자
‘현명한 선택’
부잣집 소년

옮긴이의 말_ 화려하고 열정적인, 외롭고 아픈, 섬세하고 여린…… 사랑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8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2

야곱의 사다리
집으로 가는 짧은 여행

미녀들의 최후
당신의 나이
수영하는 사람들
두 가지 과오
첫 경험
어느 해외 여행
호텔과 아가씨
바빌론에 다시 갔다
새로 돋은 나뭇잎 한 장
프리즈아웃
젊음들
참 잘생긴 한 쌍!
미친 일요일

옮긴이의 말_ 화려하고 열정적인, 외롭고 아픈, 섬세하고 여린…… 사랑들(2)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9
알퐁스 도데

풍차 방앗간 편지
 서문
 자리 잡기
 보케르발 합승 마차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스갱 씨네 염소
 별
 아를의 여인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양트호의 최후
 세관 선원들
 퀴퀴냥의 신부
 노부부
 산문 발라드
 빅슈의 손가방
 황금 뇌를 가진 사내의 전설
 시인 미스트랄
 세 번의 독송 미사
 오렌지
 주막집 두 채
 밀리아나에서
 메뚜기들
 고셰 신부님의 명주
 카마르그에서
 병영의 향수
 해제

아를라탕의 보물
 아를라탕의 보물
 해제

옮긴이의 말_ 내 마음의 풍차
알퐁스 도데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30
캐서린 앤 포터

캐서린 앤 포터 서문_ 잘 가렴, 작은 책아……

꽃피는 유다 나무
 마리아 콘셉시온
 처녀 비올레타
 순교자
 마법
 밧줄
 그 애
 절도
 그 나무
 웨더롤 할머니가 버림받다
 꽃피는 유다 나무
 금이 간 거울
 아시엔다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오랜 죽음의 운명
 정오의 와인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기울어진 탑
 옛 질서
 지혜로 가는 내리막길
 하루의 일
 휴가
 기울어진 탑

옮긴이의 말_ 남부에서 그리고 남부 너머로
캐서린 앤 포터 연보

책 속으로

개들은 몹시 지저분했다. 온갖 종류의 잡종이 거의 다 모여 있는 듯했다. 그런데 그 개들이 서로 굉장히 닮아 있다는 게 신기했다. 대형견에서 소형 애완견까지 또한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간 크기의 비슷비슷한 잡종 개들이 말뚝에 묶여 있었다. 도대체 어떤 점이 닮은 것일까? 나는 개들을 살펴보았다. 모두 볼품없는 잡종인 데다가 바싹 말랐다는 점이 닮았나? 말뚝에 묶인 채 적의라는 감정을 완전히 잃어버린 점일까? 우리도 저렇게 될지 모른다. 적의라는 감정은 완전히 잃어버린 채 무기력하게 묶여 서로서로 닮아 가는, 개성을 잃어버린 애매한 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3(전 10권) 출간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1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인류 구원과 공생을 역설하는 세계적 작가
오에 겐자부로 _사육 외 22편
大江健三?自選短編(2014)|박승애 옮김|776면
★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2016년 3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문학예술 부문 선정
★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
★ 1958년 상반기 제39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사육」 수록

시대를 살아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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