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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이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12
M. C. 비턴 지음 | 전행선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0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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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758440(8972758442)
쪽수 364쪽
크기 117 * 180 * 22 mm /286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Death of a Macho Man/Beaton, M. C.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야망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열두 번째 죽음 ― 페이스오프 살인 사건

이름은 해미시 맥베스. 30대 중반으로 추정. 줄줄이 여섯 동생이 딸린 집안의 장남 그리고 한 번의 파혼을 겪은 미혼남. 매일 “이 집 저 집에 들러 차를 얻어 마시며 천천히 순찰”을 도는 것이 주 업무인 마을 경찰로 걸핏하면 빈대 취급을 받지만, 붉은 머리카락을 덮은 후줄근한 경찰모 아래엔 근사한 녹갈색 눈동자가 숨겨진 미남자이자, 사건이 벌어지면 기지가 번뜩이는 ‘탐정’.
스코틀랜드 북부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유일 경찰 해미시 맥베스의 활약이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수사극!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12권 『허풍선이의 죽음』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85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2018년 현재 본편 서른세 권과 두 편의 외전까지 모두 서른다섯 권이 발표된 장수 인기 추리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미권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태국, 네덜란드, 독일, 인도 등지에 소개되면서 각국의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범죄라곤 주정뱅이 술꾼들의 행패 정도가 전부인 곳이었지만, ‘낚시터 살인 사건’(제1권 『험담꾼의 죽음』) 이후 마치 운명의 장난인 양 빈발한 죽음으로 어느덧 “살인 마을”이라는 치욕적 명성을 얻고 만 로흐두! 이번 『허풍선이의 죽음』에서는 로흐두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잔혹한 강력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며 조용했던 고지대 마을을 크게 뒤흔든다. 한편, 자신의 오랜 이웃 중 한 명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는 해미시가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한 휴가객 커플이 해미시와 그의 전 약혼녀 프리실라의 사이에 끼어들면서 잠시 잠잠했던 해미시의 연애사 또한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로흐두의 주민들. 그리고 해미시의 매력적인 독설 또한 가히 최고다!”
《커커스 리뷰스》

“누군가 알고 있는 겁니다.
벡이 두건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내가 믿지 않는다는 걸요.
그래서 날 제거하고 싶었던 거예요.”

그칠 줄 모르는 비가 계속 내리던 고지대의 여름날, 로흐두 마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이주해 온 거구의 허풍선이, 자칭 ‘마초맨’ 랜디 두건이 마을 술집을 점령하면서부터다. 한때 미국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다는 랜디는 매일 공짜 술을 돌리고, 온갖 무용담을 늘어놓으면서 주민들을 사로잡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허풍과 모욕적인 언사에 지친 이들이 은밀히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왜소한 노인 조르디 씨가 랜디에게 용감히 맞서다가 얻어맞을 위기에 놓이고, 이를 저지하던 해미시 맥베스 순경은 마초맨과 결투를 벌이기로 하는데, 결투 당일 랜디가 자신의 집에서 총에 맞아 죽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게다가 그의 집에는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이 모두 사라져 있다! 경찰 본부가 내린 수사 결론에 의문을 품은 해미시는 또다시 조직의 방침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탐문을 해 나간다. 잔혹한 살인자의 총구가 겨냥한 다음 목표물이 해미시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채.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M. C. 비턴
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1936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꼽히는 그녀는 로맨스와 추리소설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00편 이상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본명인 매리언 채스니를 포함,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으며, M. C. 비턴은 추리소설 작품에 쓰는 필명이다.
존스미스앤드선 서점의 소설 분야 판매원으로 일하던 비턴은 《스코티시 데일리 메일》지에서 버라이어티쇼를 평론하는 일을 제안받아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스코티시 필드 매거진》의 광고부서 비서직, 패션지 편집자를 거쳐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기자로 들어가 범죄 관련 기사를 맡았다. 동료 기자와의 결혼 후 미국으로 이주한 비턴은 남편의 일이 잘되지 않자 잠시 버지니아주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기도 했지만 곧 유명한 가십 타블로이드지 《스타》에 부부가 함께 자리를 얻어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비턴은 전업 작가로 변신해 역사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서덜랜드를 여행하던 중 비턴은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현재 33번째 권까지 발표되었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턴은 현재 해미시 맥베스 순경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녀의 또 다른 주인공 탐정 [애거서 레이즌 시리즈]의 배경이 된 잉글랜드 서남부의 동화 같은 마을 코츠월드의 작은 집과 파리를 오가며 지낸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가로 일하다가 현재는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뢰한의 죽음』 『현모양처의 죽음』 『속물의 죽음』 『여행자의 죽음』 『아도니스의 죽음』을 비롯해 『예쁜 여자들』 『전쟁 마술사』 『이니 미니』 『사냥꾼』 『레프트오버』 『몽키스 레인코트』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미라클 라이프』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내게 힘을 주는 말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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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뉴욕타임스 북 리뷰

어딘가로 달아나고 싶은가? 100년에 한 번만 나타난다는 스코틀랜드의 마을 브리가둔을 기다리다 지쳐 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M. C. 비턴이 해미시 맥베스 순경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묘한 매력을 지닌 미스터리 소설의 배경으... 더보기

북 리스트

비턴의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는 언제나 훌륭하지만, 최근작들은 더욱 뛰어나다. 플롯은 이전보다 훨씬 좋고, 캐릭터는 더 매력적이며, 심지어 대체로 시무룩하고 심각한 모습을 보이는 지금의 이 해미시마저 여느 때보다 더 웃음을 자... 더보기

버펄로 뉴스

10점이 만점이라면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만점에 10점을 더 받을 만하다.

덴버 로키 마운틴 뉴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늑한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마을의 순경과 주민들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려지는지 머지않아 관광객들이 로흐두 마을을 찾기 시작할지 모른다. 그리고 셜록 홈스의 존재를 믿듯 해미시 맥베스의 존재를 믿게 ... 더보기

시카고 선타임스

해미시 맥베스는 갈수록 정감 가는 주인공이다. 독자들은 그의 소박한 외면 안에 모든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단번에 뭉개 버리는 기지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마을 사람들은 그가 솥뚜껑만 한 주먹으로 맥주 캔을 찌그러트리는 모습을 보러 로흐두 마을 술집에 모이곤 했다. 랜디 두건의 말투에서는 비음 섞인 미국 억양이 살짝 묻어났는데,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한때 미국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이유인즉슨 랜디는 세상에 안 가 본 곳이 없고, 모든 걸 다 봤으며, 안 해 본 일이 없는 듯했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에서는 노상강도를 만나 총으로 쏴 죽였지만 경찰은 오히려 그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했다. 캐나다에 있을 때는 벌목 일을 했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궂은 날 끔찍한 시간을 견디게 해 주는” 최고의 오락물
미스터리와 블랙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진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스코틀랜드 북쪽 끝에 있는 서덜랜드의 낚시 교실에 참가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지대의 황무지에 고립된 11명의 사람들, 이 얼마나 멋진 고전적인 탐정소설의 무대인가! 그렇게 해미시 맥베스가 탄생했죠.” _M. C. 비턴

수수께끼 플롯, 다중 시점, 폐쇄된 공간, 그리고 영국적인 배경과 인물 등 20세기 초 영국 추리소설의 황금시대 유산을 계승한 정통 코지 미스터리 [해미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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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빨간머리의 성질 나쁜 순경 해미시가 돌아왔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지마을 로흐두에 이번에도 외지에서 한 남자가 들어와 온 마을을 휘젓고 다닌다.미국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다말하는 랜디 두건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드는 술집에 죽치고 앉아 사람들에게 공짜술을 돌리면서 인심을 샀지만 그의 허세에 점점 사람들이 그에게 염증을 느끼던 중 다툼이 일어나고 이를 말리던 해미시 역시 욱하는 마음에 그와 결투신청을 하게 된다.경찰신분으로 민간인과 싸움을 한다는 건 자신의 직업마저 위태롭게 할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 해미시는 사태를 되돌리고 싶... 더보기
  • p46 프리실라는 해미시가 게으르고 빈대 붙기 좋아하며 가끔 밀렵을 하기는 해도, 경찰 일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후략) ㆍ 문고본 추리 로맨스 막장 죽음의 마을 로흐두와 연애 찌질이 해미시 맥베스. 그 시리즈 열두번째 소설 후후후 후͛ 나왔다. ㆍ 범인을 찾아 헤매는 중반이 살짝 늘어나지만... 해미시가 언덕 달리기 대회에서 숲 속에 숨어 총 쏘는 범인의 살해 위협에 겁 먹고 열심히 달려 1등을 거머쥐는 지점부터 기묘한 재미가 치고 들어온다. ㆍ 그래서 이번어 죽는 허풍선이가 누구냐 하면... ?? ㆍ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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