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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스레드니 바슈타르 외 70편

세계문학 단편선 23
사키 지음 | 김석희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09월 23일 출간
| 5점 만점에 3점 리뷰 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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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757535(8972757535)
쪽수 608쪽
크기 145 * 208 * 33 mm /6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키』는 부조리와 위선으로 가득 찬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블랙 유머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단편의 명수 사키의 단편 소설을 엮은 책이다. 그의 단편소설 총 142편 중에서 그 절반에 해당하는 71편이 꼼꼼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어리석은 인간, 특히 어른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쓸쓸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그의 단편을 빠짐없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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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사키(Saki, 1870~1916)는 간결한 문체, 탄탄한 구성의 짧은 글에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안겨, 동시대의 오 헨리나 안톤 체호프에 비견되는 작가. 본명은 헥터 휴 먼로(Hector Hugh Munro)이다. 1870년 12월 18일 영국령 버마 아키아브(지금의 미얀마 시트웨)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이태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여, 그는 영국의 할머니와 두 고모 밑에서 자라게 된다. 매우 엄격한 청교도 집안이어서 억압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19세기 후반 신문 저널리즘의 발달에 따라 런던 언론계로 나온 그는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지에 정치 풍자 칼럼을 기고한다.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하면서 ‘사키’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키’는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에 나오는 술을 따르는 미소년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엄숙했던 빅토리아 시대를 지나 자유롭고 예술적인 에드워드 시대가 시작되고, 1902년 《모닝 포스트》지의 해외 특파원이 된 사키는 발칸 반도, 러시아, 폴란드, 파리 등지를 다니며 기사를 보내는 한편, 마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태평하고 제멋대로인 청년 레지널드의 기행을 담은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이 단편들을 모아 『레지널드』(1904)로 출간하고, 이후 레지널드보다 더 장난이 심하고, 자유분방한 인물 클로비스가 나오는 단편들을 모아 『클로비스의 연대기』(1911)로 출간한다. 어린 시절, 동물을 싫어했던 엄한 고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동물을 좋아하게 된 사키는 동물의 눈에 비친 모순되고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은 『짐승과 초짐승』(1914)을 출간한다. 1916년 11월 14일,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전선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 『평화 장난감』(1919)과 『네모난 달걀』(1924)에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동화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였던 오스카 와일드나 러디어드 키플링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던 사키는 로알드 달과 『곰돌이 푸우 이야기』로 유명한 A. A. 밀른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말하는 고양이나 늑대 인간, 마법에 걸린 마을 등 비현실적인 소재에 환상 기법으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쓸쓸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단편 142편을 남겼다.

사키님의 최근작

역자 : 김석희

옮긴이 김석희는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스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루 윌리스의 『벤허』,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레지널드 이야기
앤 부인의 침묵
깜박 잊은 지명
토드워터의 반목
가브리엘 어니스트
라플로슈카의 영혼
사냥 자루
생쥐

클로비스의 연대기
에스메
중매쟁이
토버모리
패클타이드 부인의 호랑이
배스터블 부인의 둔주
명화의 배경
짜증왕 허먼
불안 요법
스레드니 바슈타르
명곡 <화관>
브라티슬라프
부활절 달걀
성자 베스팔루스의 이야기
낙농장 가는 길
모즐바턴의 평화
태링턴을 설복하다
운명의 사냥개들
찬가
셉티머스 브로프의 은밀한 죄
그로비 링턴의 변모

짐승과 초짐승
암늑대
로라
수퇘지
브로그
열린 창문
보물선
거미줄
휴식
가장 냉혹한 타격
허황한 이야기꾼들
샤르츠 메테르클루메 교수법
일곱 번째 암탉
맹점
땅거미
네메시스의 축제
클로비스, 부모의 책임을 논하다
살진 황소
이야기꾼
헛간
모피
박애가와 행복한 고양이
마음에 들면 사세요

평화 장난감
평화 장난감
루이즈

크리스피나 엄벌리의 실종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참회
허깨비 점심
엉뚱한 침입자들
메추라기 먹이
마크
고슴도치
황소
몰베라
충격 전술
일곱 개의 크림통
임시 정원

네모난 달걀
연못
달력
숙소 문제
불가피한 희생
헛방놓다
네모난 달걀

옮긴이의 말 ? 영국식 유머가 무성한 풍자문학의 밀림
사키 연보

추천사

크리스토퍼 몰리

사키의 단편은 분석되고 비판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즐기기 위해 존재한다.

패트릭 맥그래스

오스카 와일드처럼 사키는 상류층의 부조리와 위선을 알았고, 통렬한 위트로 그 사실을 폭로했다. (…) 스위프트, 베른하르트, 킹슬리 에이미스처럼 쓸쓸함이 묻어나는 비관적인 시선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한 또 한 명의 작가였다... 더보기

A. A. 밀른

사키, 이 얼마나 이상하고 별난 존재인가! 우리가 이 땅에 머물러 있는 동안 그는 지독히도 세계적이었고, 우리가 각 맞춰진 삶에 흥미를 느낄 때 그는 늑대와 호랑이 사이에서 더 큰 재미를 찾았다.

책 속으로

“우리 어머니는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어.”
“또?”
“처음이야.”
“너는 아들이니까 당연히 알고 있겠지. 나는 네 어머니가 적어도 한두 번은 결혼하신 줄 알았어.”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세 번 결혼하셨지. 내 말은 우리 어머니가 결혼에 대해 생각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는 뜻이야. 다른 때는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결혼했었지. 사실은 이번에도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건 어머니가 아니라 나야.”
“나는 어머니가 침울해지고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건 어머니한테 전혀 어울리지 않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부조리와 위선으로 가득 찬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블랙 유머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단편의 명수, 사키

객실 머리맡에 오 헨리나 사키의 책이 놓여 있지 않으면,
손님을 초대한 여주인으로서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다.
E. V. 루카스

간결한 문체, 탄탄한 구성의 짧은 글에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안겨, 동시대의 오 헨리나 안톤 체호프에 비견되는 작가 사키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스물세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본명 헥터 휴 먼로(Hector Hugh Munro)보다 필명인 사키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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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지 않은 선택 a7**55250 | 2017-1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최근 읽은 책들 중 소설이 없다 보니 소설을 읽어볼 심산으로 두꺼운 소설책을 잡았다. <사키>라는 제목의 단편 소설집이었다.   일단 뒤표지에 쓰여있는 내용을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았다.   "부조리와 위선으로 가득 찬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블랙 유머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단편의 명수, 사키"  거기에 '객실 머리맡에 오 헨리나 사키의 책이 놓여 있지 않으면, 손님을 초대한 여주인으로서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라는 추천사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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