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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서버 윈십 부부의 결별 외 35편

세계문학 단편선 19
제임스 서버 지음 | 오세원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08월 3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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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26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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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7245(8972757241)
쪽수 384쪽
크기 145 * 207 * 30 mm /43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번 단편선에는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집에서 가려 모은 스물일곱 편과 서른아홉 살에 쓴 자서전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의 아홉 작품을 모두 포함하여 총 서른여섯 편을 수록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던 혼란한 시절에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남북전쟁의 복판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외할아버지와 성공한 정치인을 꿈꾼 소심한 아버지, 그가 “타고난 코미디언”이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유쾌했던 어머니와 저마다 개성이 독특한 친척들과 개들에 둘러싸여 자랐다. 서버의 많은 작품에는 그가 직접 겪었던 일과 더불어 작가 자신을 모티프로 한 주인공이나 화자가 등장하기에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은 그의 영감의 원천과 그 세계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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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제임스 서버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제임스 서버(James Thurber, 1894~1961)는 “재담가는 타인을 희화화하고, 풍자가는 사회를 희화화하며, 유머 작가는 자신을 희화화한다”라는 재치 있는 명언을 남긴, 마크 트웨인을 잇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 그는 일생 동안 종종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써냈다. 삼 형제의 둘째였던 그는 일곱 살 때 형제들과 빌헬름 텔 놀이를 하던 중 화살에 왼쪽 눈이 맞아 실명하였다. 시력 탓에 혼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경험은 기발하면서도 우울한 상상력을 키우게 했고, “타고난 코미디언”이었던 어머니와 유별난 가족의 영향은 유머라는 형식을 빌려 부조리한 일상에 대한 진지한 기록을 남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서버는 《콜럼버스 디스패치》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며 밤에는 극단에서 뮤지컬 각본을 썼다. 《시카고 트리뷴》 《뉴욕 이브닝 포스트》를 거쳐 《뉴요커》에 입사한 그는 E. B. 화이트와 펴낸 첫 책 『섹스는 필요한가?』의 삽화를 그리면서 만화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서른아홉에 쓴 자서전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단편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무렵, 오른쪽 눈마저 시력을 잃게 되어 그는 거의 장님이 되었지만, 천부적인 기억력으로 글쓰기 생활을 지속했다.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음식은 웨딩케이크”라는 자신의 우스갯말처럼 첫 번째 아내와의 불행했던 결혼은 서버의 작품에서 드센 여자와 소심한 남자로 자주 반영되었다. 그는 부부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통찰하는 많은 글을 썼다. 특히 평범한 현실과 달리 공상에서는 멋진 활약을 보여 주는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은 대공황 이후 침체되었던 미국 남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월터 미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월터미티’는 ‘터무니없는 공상에 빠진 사람’이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사전에 등재되었다. 한편 서버는 수십 마리 개를 기른 애견가로 개를 주제로 한 작품도 여럿 남겼으며, 말
년에는 동화와 각본에도 주력했다. 1961년에는 자신의 단편들을 엮은 뮤지컬 <서버 카니발>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위트 있는 필치로 미국인들에게 큰 웃음을 준 그는 뇌수술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1961년 11월 2일 뉴욕에서 “신이여 은총을…… 빌어먹을”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제임스 서버님의 최근작

역자 : 오세원

역자 오세원은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한 뒤 금융업계에 종사하던 중에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 MBA를 마쳤다. 옮긴 책으로 『당신 없는 일주일』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펭씨네 가족』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등이 있다.

목차

에마 인치, 떠나다
토파즈 커프스단추 미스터리
이다 고모의 초상
운 좋은 사나이, 재드 피터스
나는 설리번 졸업생
그랜트 장군이 애퍼매톡스에서 술을 마셨다면
개에 대한 추억
편애
세상에서 가장 위대했던 친구
삶의 파괴적인 힘들
윈십 부부의 결별
아홉 개의 바늘
햄버거 몇 개
펠프스 여사
레밍과의 인터뷰
닥 말로
자전거를 탄 제독
쏙독새
맥베스 살인 미스터리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
그로비 선생님, 여기 잠들다
올림피와의 드라이브
총아
916호실에 투숙한 신사
흑백사진 속의 여인
말해야 하는 무언가
혼자인 사람은 방랑자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
침대가 떨어진 밤
밀어야 가던 차
댐이 무너진 날
유령 소동
한밤중의 경고음들
가정부들 이야기
개 조심
대학에서의 날들
징병검사

옮긴이의 말?공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꿈의 이면을 관찰한 작가
제임스 서버 연보

추천사

T. S. 엘리엇(작가)

대개의 유머가 사회 표면에 드러난 관습을 비평거리로 삼을 뿐이라면 제임스 서버는 좀 더 심오하다. 그의 글과 그림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을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생생하게 포착해 낸다. 서버의 작품은 이 시대를 기록한 문서로 남... 더보기

존 업다이크(작가)

나의 문학적 열정의 시작은 제임스 서버이다. 그의 작품은 내게 미국적인 목소리와 유머가 무엇인지 보여 주었다.

아서 밀러(작가)

서버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서버 자신이 새롭게 발견한 유형이다. 그가 그들을 그리기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그와 같은 존재들을 현실 세계에서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 서버의 그림을 한번 보고 나면 당신 친... 더보기

E. B. 화이트(작가)

대부분 작가들은 서버의 성공적인 열 개의 작품들 중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만족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회고록, 우화, 기사, 풍자, 환상의 세계, 평론과 동화를 썼으며, 지난 20년 동안 그것... 더보기

도로시 파커(작가)

이 낯선 사람들은 서버가 우리의 마음속에 상상을 불어넣은 것이다. 그들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장난꾸러기나 패배자 혹은 격렬한 분노에 휩싸인 사람이다. 그들 모두는 마치 굽지 않은 쿠키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다음 날 새벽, 쏙독새는 전날과 같은 시간에 밝아 오는 날을 가로지르는 메아리의 동심원을 그리기라도 하듯 다시 울기 시작했다. 킨스트레이는 꿈속에서 자신을 향해 굴렁쇠를 굴려 보내려는, 턱수염이 무성한 세 명의 사내에게 시달림을 당했다. 그는 거대한 대관람차에 올라타려 했는데 흔들리는 객실의 좌석은 헝클어진 침대들이었다. 발 대신 바퀴가 달린 뚱뚱한 경찰관이 그를 향해 굴러 오면서 소리를 질렀다. “윌파워윌, 윌파워윌, 휩푸어윌!”
눈을 뜬 킨스트레이는 천장을 바라보며 새의 울음을 세기 시작했다. 한번은 쉰세 번을 쉬지 않고 새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울한 대공황 시절 ‘월터 미티 신드롬’을 일으킨
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1894~1961)

2013년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개봉한 영화 의 원작자로 많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기발한 상상력의 대가로 강렬하게 이름을 알린 제임스 서버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열아홉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서버는 『샬롯의 거미줄』을 쓴 E. B. 화이트, ‘교외의 체호프’라 불린 소설가 존 치버 그리고 의 만화가 찰스 애덤스와 함께 192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약 20년간 《뉴요커》의 황금기를 이끌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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