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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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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6743(8972756741)
쪽수 580쪽
크기 145 * 207 * 35 mm /73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nd the Mountains Echoed/Hosseini, Khale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타인에게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는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 세대를 넘나들고 카불에서 프랑스 파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그리스의 섬 티노스로 무대를 바꿔가면서 할레드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952년의 아프가니스탄.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는 어느 날 아버지와 사막을 건너 카불로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와 압둘라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서서히 펼쳐지는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들 남매의 새어머니인 파르와나와 그녀와는 무척 다른 아름다운 쌍둥이 언니 마수마 자매의 이야기, 파르와나의 오빠인 나비와 그가 사랑하는 여주인 닐라의 이야기 등 전후 맥락 없이 읽어도 그 자체로 충분히 흥미롭고 감동적인 가슴 저린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을 무대로 하지만 전쟁이나 탈레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단지 살아가고 있기에 고통스러운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부모 자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사촌과 보호자들의 관계를 다루며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보살피기도 하고 상처 입히기도 하고 배신하기도 하고 존경하기도 하고 희생하기도 하는 가족의 면면을 보여준다. 우리를 규정하고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유대란 무엇인지, 나아가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할레드 호세이니

저자가 속한 분야

할레드 호세이니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Khaled Hosseinis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소설가다. ‘출판계의 경이’라고까지 이야기될 만큼, 그의 작품은 놀랍게도 70여개 국가에서 출판되었다. 1965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아홉 살에 파리로 가, 1980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일하는 틈틈이 작품을 써서, 2003년 첫 장편소설 『연을 쫓는 아이』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카불에서 성장한 두 소년의 우정에 대한 감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이 작품은 출간 후 101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인을 감동에 몰아넣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피폐한, 그러나 사랑의 비의를 엿보게 하는 삶을 다룬 두 번째 장편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발표해 전작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49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13년, 가난 때문에 운명적인 이별을 맞게 된 남매와 가족의 사랑을 더듬어가며 아프가니스탄 6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를 발표했다. 전작들에 비해 지리적, 정서적으로 더욱 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세계적인 공감대를 얻어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출간 전부터 8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대단한 주목과 함께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2006년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임명되었고, 현재 NGO 활동과 더불어 할레드호세이니 재단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할레드 호세이니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왕은철은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이자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 이어하트 재단, 케이프타운 대학, 풀브라이트 재단의 펠로와 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교수를 역임했다.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비롯하여, 쿳시의 『야만인을 기다리며』『추락』, 고디머의 『거짓의 날들』, 하진의 『전쟁 쓰레기』, 응구기의 『한 톨의 밀알』, 하미드의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콘래드의 『비밀요원』, 오브레트의 『호랑이의 아내』 등 40권에 달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애도예찬』『문학의 거장들』『J. M. 쿳시의 대화적 소설』 등이 있다. 전북대학교 학술상 및 수업상을 다수 수상하고, 2011년 제5회 유영번역상과 2012년 제2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왕은철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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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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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신경숙(소설가)

할레드 호세이니는 어느덧 우리 독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가 이루어낸 강하고 울림 있는 서사로 인하여 나를 비롯한 세계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머나먼 나라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그의 세 번째 작... 더보기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비롯하여 거장의 솜씨를 보이는 최신작 『그리고 산이 울렸다』에서 나타나는 할레드 호세이니 소설의 특출한 점은, 장소의 본질을 구현하고 또한 초월하는 근사한 마술을 해낸다... 더보기

피플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작가의 최신작은 희생과 배신, 그리고 가족의 힘에 대한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다. 호세이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자신이 지켜야 할 이들을 잔인하게 대하고 내치는지를 보여준다. 그... 더보기

데일리 비스트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호세이니의 완벽하게 숙련된 이야기 솜씨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잘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위대한 문학적 도전이라 할 만하다. 전쟁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린 사람들의 시선으로 바라보... 더보기

오프라 매거진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천둥소리처럼 시작된다. 호세이니는 사랑의 경계에 대한 근사하고도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그가 말하는 사랑이란, 언어, 계층, 신분을 가로지르는 평등한 것이다. 이 흡인력 있는 소설의 등장인물 누구도 ... 더보기

책 속으로

가버린 것이었다.
사라진 것이었다.
남은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 아이일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구나, 압둘라. 그 아이일 수밖에 없었다.
파르와나가 이렇게 말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손을 살리기 위해 잘라낸 손가락. (76~77쪽)

이야기는 움직이는 기차와 같습니다. 어디서 올라타든 머잖아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어 있는 기차와 같습니다. (111쪽)

마르코스 씨, 이후의 세월에 대해 내가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당신은 이 괴로운 나라의 근세사를 잘 아시겠지요. 그러니 내가 그 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저자
아마존닷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아프가니스탄의 힘겨운 역사와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두 권의 장편소설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2003)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A Thousand Splendid Suns』(2007)을 통해 사랑과 구원의 인간 드라마를 전 세계에 선사했던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And the 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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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산이 울렸다_00565 j2**on1 | 2018-0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아프카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최루성 소설 두 편(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단숨에 읽어 내고 다시 잡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세 번째 소설. '남매의 이별과 만남'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에 주변 인물들의 삶의 발자취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조금 작위적인 신파였던 전작들과 대비해보면 이 소설은 오히려 하드보일드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 개연성과 담백함이 갖춰지고 세련되고 고급스런 소설이 되었지만 전작들이 보여준 감동과 흡인력이 소실되어 안타깝다. 특히 직전작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여운이 너무 컸... 더보기
  •  모든 것이 나에게 너를 생각나게 할 거다. 나는 아버지가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은 괴로운 듯 그 말을 했을 때, 그가 상처 받은 사람이고, 나에 대한 그의 사랑이 하늘처럼 진실하고 크고 영원하며, 그것이 늘 나를 압박해오리라는 걸 알았다. 그것은 언젠가는 사람을 구석으로 몰아 선택을 하게 만드는 그런 종류의 사랑이었다. 뿌리치고 자유로워지든지, 아니면 떠나지 않고 머물면서 그것이 자신을 자신보다 더 작은 어떤 것으로 밀어 넣을 때조차 그 가혹함을 견뎌내기를 선택해야 하는 사랑이었다. -p, 519 &nb... 더보기
  • 이따금 부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번역 문장의 이상한 시제 사용을 제외하고. 역시나 할레드 호세이니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며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 인물들을 어떻게 엮어가야 하는지를 안다. 그리고 그들 속의 무엇을 끄집어내야 할지를 안다. 파르와나-마수마-사부르를 어떻게 떠나보낼 수 있을지. 나비-술레이만은 가슴 밑바닥에 박혔다. 그의 전작 [천 개의 찬란한 태양들] 에서도 그러더니,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먹먹함에 눈물이 난다. [연을 쫓는 아이]나 [천 개의 찬란한 태양들]에 비하면 강렬함은 뒤지는 게 사실, 다양한 인물들의 삶 속... 더보기
  • 책을 싫어하는 친구에게 su**ell | 2014-0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있잖아. 너 그런 거 알아?  좋은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곁에 있는 누군가를 붙잡고 나의 행복한 느낌에 대해 한나절 자랑을 늘어놓고 싶은 심정 말이야.  그래, 때로는 약간의 과장된 몸짓을 섞을 수도 있겠지.  만약 내 얘기를 듣고 있는 상대방이 나의 느낌에 격하게 반응한다면 아마 더없이 좋을 거야.  어쩌면 내 수다는 한나절이 아니라 날밤을 샐 때까지 계속될지도 모르지.  마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내기 청춘처럼 말이야.   나는 오늘 딱&... 더보기
  • 그리고 산이 울렸다 js**55 | 2013-1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전쟁의 상처는 어디까지 갈까?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과 "연을 쫓는 아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 "연을 쫓는 아이"는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망명을 하여 살아가는 남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 "그리고 산이 울렸다"에도 전쟁은 여전하다. 전쟁 후,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여전히 전쟁을 피할 수는 없다. 전쟁이 죽음과 가난을 가져오고, 가난 때문에 딸을 부잣집에 팔아야 했던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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