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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의 숨겨진 예술 감각을 깨워드립니다.

2020.09.08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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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215332(8972215333)
쪽수	47쪽
크기	188 * 24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실기/기법 > 드로잉

세상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 인체 드로잉

김충원의『스케치 쉽게 하기』시리즈. 기초 드로잉부터 실용적인 테크닉까지 스케치의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 교육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사물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법과 개성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드로잉을 보여준다.

<인체 드로잉> 편에서는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인체 드로잉의 기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인체 드로잉의 기초 상식과 지식, 비례 측정 방법부터 크로키와 소묘까지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누드 드로잉, 뼈대를 이용한 형태 드로잉 연습, 정확한 인체 비율 측정 방법 등 인체 드로잉의 기초 지식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또한 형태의 특징을 파악하여 짧은 시간에 함축된 선으로 표현하는 크로키 방식과 충분한 시간을 들여 대상의 세부 특징과 명암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소묘 방식을 소재와 기법별로 알려준다. 아울러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든 실전 편 '인체 드로잉 연습장'을 통해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따라 그리기 쉽게 밑그림을 첨부하였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스케치란 사람이 손을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표현해 내는 그림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형식을 말한다. 어린 시절 단순한 선 그리기를 하면서부터 스케치는 시작되고, 대부분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상상력과 창의력만을 강요하는 우리의 미술 교육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기교를 배우지도 못한 채 미술을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며 차츰 흥미를 잃고 만다.
모든 예술적 창조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훌륭한 기교가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다. 사물을 인식하는 나름의 안목을 키우고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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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할수 있는 스케치 쉽게하기(인체 드로잉편) mo**inim | 2010-03-03 | 추천: 0 |

솔직히, 그림을 못 그리는 나로써는, 이 책을 받아들고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스케치 쉽게 하기`란 말만 보고 덥썩 신청을 했는데, 표지그림이 절대로 쉽게 그릴 수 없는 멋진, 아주 훌륭한 그림이었기 때문이죠. 우리 아이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그려보고 싶어 욕심을 내긴 했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었거든요.그런데, 책을 한장 펼치니 자신감이 샘솟더군요. 스케치쉽게 하기 인체드로잉편을 펼치면 <시작하기 전에>라는 페이지가 나오고 저자인 김충원씨의 머릿글이 나옵니다. 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과 함... 더보기

솔직히, 그림을 못 그리는 나로써는, 이 책을 받아들고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스케치 쉽게 하기`란 말만 보고 덥썩 신청을 했는데, 표지그림이 절대로 쉽게 그릴 수 없는 멋진, 아주 훌륭한 그림이었기 때문이죠. 우리 아이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그려보고 싶어 욕심을 내긴 했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었거든요.그런데, 책을 한장 펼치니 자신감이 샘솟더군요.

스케치쉽게 하기 인체드로잉편을 펼치면 <시작하기 전에>라는 페이지가 나오고 저자인 김충원씨의 머릿글이 나옵니다. 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과 함께 말이지요. 닮게 그려야 잘 그림이라는 인식에서, 닮게 그린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세련되고 개성있는 표현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쉽게 그리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그려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어 일단 참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장에는 정말 초보자를 위해 이토록 세심한 배려는 없을 정도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물들과 도구들이 주는 질감과 사용처까지 자세하게 기록한 <준비물에 대하여>가 나옵니다.
달랑 연필과 스케치북만 있으면 되겠구나 했는데, 지우개와 연필, 샤프펜슬 등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더군요. 그림까지 곁들여져서 말이지요.

본문의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제 1장에서는 <인체 드로잉의 상식과 기초>라는 타이틀로, 도입부에서 기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드로잉에는 주제와 목적이 있어야 하며, 모방에서 시작해서 개성으로 발전한다고 하며, 일단 모방부터 시작 하여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드로잉의 수준은 눈과 손, 그리고 머리(가슴)이 필수 요소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원인분석을 하여 짚고 넘어가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인체드로잉의 기본은 누드이며, 누드의 핵심은 뼈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인체드로잉을 잘 그리는 4가지 비결과 함께 기본적인 스토로크연습과 드로잉연습에 대해 실제 그림들을 예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선과면에 대해, 밝음과 어두움, 즉 명암을 통한 입체감의 표현과 원근법등에 대해 컬러펜이나 회오리 스토로크등 구체적인 그림과 함께 다양한 기법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빨리 그리기 기법인 크로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누드나 손, 발 등 옷을 입지 않은 모습에서 이번에는 다양한 옷을 입은 모습을 담은 포즈 드로잉이나, 동작 드로잉, 잉킹 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알기 쉽게 되어 있어요. 점점 뒷면으로 갈 수록 명암이나 입체감을 살린 그림들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책속 별책 부록에는 <인체 드로잉 연습장>이 있어서 실제로 연습해 보기에 좋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그림의 기초부터 뒷 부분에 나오는 명암을 주는 드로잉까지 총 망라되어 있는 한권의 책, 그리고 연습장이라 기초부터 부담없이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그림을 그려볼 욕심이 생겼고, 또 오랜만에 4B연필을 들고 스토로크 연습도 해 보았답니다. 학창시절에는 스토로크의 '스'자도 모르고 했던 기억이 나요. 미술학원에 다니던 아이들이 척척 그려내는 것을 보며, 난 왜 안될까라는 자괴감에 빠졌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을 미리 보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물론, 지금부터라도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또 꾸준히 스케치 연습을 해 보려고 하지만 말이지요. 연습장이 따로 분리가 되니 사용하기 편리한데다, 재질도 그리기 참 좋게 되어 있어요.
진선 아트북 '스케치 쉽게하기'에 포옥 빠져 이 가을, 멋진 그림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을 담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든 배려가 깊은 '스케치 쉽게하기(인체드로잉편)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닫기
김충원 | 스케치 쉽게 하기 (인체 드로잉) ia**razy | 2007-11-21 | 추천: 0 |

그 동안은 그림을 보는 것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나 그래서 이번엔 그림을 그리는 것에 관련된 책을 만났다 그 처음 만남이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 중 하나인 '스케치 쉽게 하기(인체드로잉)' 언제부턴가 그림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언젠가 그림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이 다음에는 그림에 파묻혀 살고 싶다고.. 이 책 한 권으로 그 시작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 오랜 짝사랑이라도... 더보기

그 동안은 그림을 보는 것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나
그래서 이번엔 그림을 그리는 것에 관련된 책을 만났다
그 처음 만남이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 중 하나인 '스케치 쉽게 하기(인체드로잉)'

언제부턴가 그림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언젠가 그림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이 다음에는 그림에 파묻혀 살고 싶다고..

이 책 한 권으로 그 시작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
오랜 짝사랑이라도..ㅎㅎ

미술을 만나다 보면 인간의 신체가 얼마나 매혹적인지 얼마나 위대한 아름다움의 대상인지 자주 접하게 된다
그림으로 글로 말로 여러 가지 표현 수단을 들어 인체의 매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인체드로잉은 그만큼 관심 있게 다가왔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머릿속으론 떠올리고 손으론 끄적대 보는데
이거 쉽지가 않다
하다못해 곧은 선 하나 그리기도 뭐가 그리 어려운지
저자가 하는 말에 공감이 절로 간다
지저분하게 덧선을 그리지 않기
명암을 확실하게 주기
얼굴 크기를 정하고 그리기
무모한 정면구도는 피하기
지금까지는 몰랐던 부분이 몇 안되지만 적절한 지도에 다소 선명해지는 느낌이었다

그 이후 살짝 살짝 낙서 비슷한 그림을 그려보고 있다
비록 요즘 일이 바빠 회의도중 짬짬이지만ㅎㅎ

꿈을 지니고 산다는 거
무언가 동경하는 대상이 있다는 거
이거 은근히 가슴 설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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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 cy**7984 | 2007-11-18 | 추천: 0 |

요즘 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거나 심심할 때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는 버릇이 생겼다. 물론 내가 그린게 그림이라 이름붙이기 힘들 정도로 아쉬운 작품이긴 하다만. 그러다보니 자연히 어떻게 그려야 더 사람같고, 더 그 물건 같고, 더 사실적일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좀 더 잘 그리고 싶은 욕심이랄까. 이런 욕심을 부리다보니 자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스케치 쉽게 하기" 책이다. 내가 본 책은 인체 드로잉 편인데 알고보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준 책이 있더라. 슬슬 욕심이 생기는 지금 기초부터 한 번 살... 더보기

요즘 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거나 심심할 때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는 버릇이 생겼다. 물론 내가 그린게 그림이라 이름붙이기 힘들 정도로 아쉬운 작품이긴 하다만. 그러다보니 자연히 어떻게 그려야 더 사람같고, 더 그 물건 같고, 더 사실적일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좀 더 잘 그리고 싶은 욕심이랄까. 이런 욕심을 부리다보니 자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스케치 쉽게 하기" 책이다.

내가 본 책은 인체 드로잉 편인데 알고보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준 책이 있더라. 슬슬 욕심이 생기는 지금 기초부터 한 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인체 드로잉 편만으로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태도를 갖추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처음 부분에는 연필과 지우개에 대한 설명부터 선그리기까지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초편이 아닌 다른 편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어려움을 주지 않는 세심함이 책 속에 들어있다.

사실 나는 미술을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고, 크게 흥미를 가진 적도 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림을 보는 것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이제는 내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심도 생긴 것 같다. 친구 얼굴도 그리고 싶고, 지나가는 강아지도 그리고 싶고, 내 옆자리에서 지하철 속 사람들을 그리던 미술학도 처럼 드로잉 북을 꺼내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다. 미적인 감각이 없는 나같은 독자들을 위해 간단하게 스케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바로 김충원님의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이 책처럼 내 실력이 한 번에 늘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그림 그리는 법을 알고 밑그림 그리는 방법, 인체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시각을 알려주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그림그리기의 기본 자세를 익히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책 속 부록인 연습장도 참 좋다. 처음부터 혼자 그리기 어려워하는 나같은 독자들에게 그리기의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자신감도 함께 줄 수 있는 좋은 부록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더 큰 사이즈로 복사해서 여러번 그려보라는 김충원님의 설명처럼 많이 그리고 많이 느껴봐야 겠다.

자! 또 그림그리기하러 가보자!! 닫기
낙서도 주제만 있다면 멋진 그림이 될 수 있다! he**a1980 | 2007-11-17 | 추천: 0 |

지루한 수업이 계속되는 시간, 노트 한 귀퉁이에다가 살짝 그려 넣은 얼굴들, 생각이 나지 않을 때 텍스트 대신 마구 끄적여 놓은 형상들. 만화 주인공처럼 예쁘고 귀여운 모습들을 그려 넣고 싶었지만 그려 놓고 나면 항상 '낙서' 뿐이었다. 중학교 때 만화가가 꿈인 친구가 한명 있었다. 그 친구는 매일 누군가의 그림을 따라 그렸고, 그렇게 따라 그리다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어엿한 만화책 한권을 만들어 냈다. 나도 그 친구를 따라 몇 번 따라 그려 보았는데, 잘 그려지지가 않았... 더보기

지루한 수업이 계속되는 시간, 노트 한 귀퉁이에다가 살짝 그려 넣은 얼굴들, 생각이 나지 않을 때 텍스트 대신 마구 끄적여 놓은 형상들. 만화 주인공처럼 예쁘고 귀여운 모습들을 그려 넣고 싶었지만 그려 놓고 나면 항상 '낙서' 뿐이었다.
중학교 때 만화가가 꿈인 친구가 한명 있었다. 그 친구는 매일 누군가의 그림을 따라 그렸고, 그렇게 따라 그리다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어엿한 만화책 한권을 만들어 냈다. 나도 그 친구를 따라 몇 번 따라 그려 보았는데, 잘 그려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얇은 모조지를 그림 위에 갖다대고 따라 그리는 것이었다. 매끄럽지 못한 선이 무언가를 따라 그렸다는 티를 팍팍 내주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모든 사람이 화가나 만화가를 꿈꾸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도 가끔씩 딴 생각을 할 때마다 한쪽 귀퉁이에다가 무언가를 그려 넣곤 한다. 그러나 딱 중학교 시절 끄적이던 그 수준 그대로이다.

인체 드로잉의 기본은 누드이다. 미술 역사상 위대한 여성 화가를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남성 화가들처럼 자유롭게 누드 모델을 두고 드로잉 연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남성 화가들 조차 여성 누드 모델을 자유롭게 묘사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들에게는 미술 교육 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몇몇 화가들이 자신의 딸이나 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을 뿐이라고 한다. 즉, 인체 드로잉에 있어서 그만큼 누드 드로잉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어찌 누드 모델을 그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트레이싱지를 올려 놓고 열심히 따라 그리기 시작했다. 그냥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보다 훨씬 재미 있었다. 그냥 보면서 따라 그리다보면 결과물이 영 시원치 않다. 그래서 결과물을 이내 없애버리기도 하고, 지우개로 쓱쓱싹싹 지워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트레이싱지를 대고 그린 결과물은 생각보다 훨씬 잘 나온다. 그래서 그리는 재미가 있다.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그린 그림은 어느 것이나 멋진 그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낙서'까지도 말이다. 비록 그림에는 재능이 없지만 그림을 그리는 그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려보고 싶다.

2007/11/17 by 뒷북소녀. 닫기
인체드로잉 da**on | 2007-11-17 | 추천: 0 |

저는 초상화를 그리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연필초상화반에 등록하고 회사일때메 두어번 나갔다가.. 그만둬야 했어여 . 그림을 그리며 내 주위에 물건들..그리고 내 애완동물 친구들을 그리는것은 그야말로 신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쁜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릴수 있다는게 아닐까요? 제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이유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려주고 싶어서 라고 해야할까요 ..하얀 도화지 위에.. 사랑스러운 사람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내 눈을 통해 더 아름답게 그릴수 있다면 좋을까 하고말이죠. 인체드로잉은 사물... 더보기

저는 초상화를 그리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연필초상화반에 등록하고 회사일때메 두어번 나갔다가.. 그만둬야 했어여 . 그림을 그리며 내 주위에 물건들..그리고 내 애완동물 친구들을 그리는것은 그야말로 신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쁜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릴수 있다는게 아닐까요? 제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이유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려주고 싶어서 라고 해야할까요 ..하얀 도화지 위에.. 사랑스러운 사람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내 눈을 통해 더 아름답게 그릴수 있다면 좋을까 하고말이죠.
인체드로잉은 사물.. 그리고 움직이는 동물까지 연습을 하고 사람의 형태를 드디어 그리게 되는 시간이 제게도 왔네요.
다른편보다 이 인체드로잉 편이 젤 기대가 됐었답니다.
초보자는 뒷모습을 많이 그려보라고 하더라구요 . 얼굴 표정이 없으므로 순수 윤곽자체에만 몰두하며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합니다
수채화는 밑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해야 해서 .. 좀더 부담이 됐었다면 이 인체드로잉 편은 또다시 부담없이 연필을 잡고 그릴수 있게 됐어여

인체 드로잉을 그리면서 4가지 팁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쳣첫째. 가늘고 자질구레한 선을 남용하지 말라.
둘째.밝은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라.
셋째. 얼굴의 크기를 먼저 결정하라.
넷째.정면구도를 피하라.

이 네가지는 어쩌면 이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거예요.
저는 정면으로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런데 정면으로 그리다 보면.. 그리고 난후
그림의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밝은곳은 더욱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좀더 생동감 있는 표현을 나타낼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드로잉 스케치북에서 또한번 .. 책안에 실린 그림들을 그려볼수 있어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즐길수 있어 참 유익했습니다.

명화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인체를 많이 볼수있는데요 . 아마도 사람들의 인체는 아름다운 곡선과 직선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그림이 아닐까요?
어설프긴 하지만 명화를 감상하며 인체드로잉을 연습할수 있다면 .. 더할나위 없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림은 꾸준히 해야 조금씩 조금씩 그 실력이 늘어남을 느낍니다.
그림도 천천히 그리며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사실적인면과 , 내가 대상을 보며 느끼는 그 살아있는 느낌 까지 풍부하게 그림으로 나타낼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책을 통해 그림그리는 즐거움에 한걸음 더 다가선것 같아서 참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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