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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144 | 역사/문화 주간베스트 3 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Klover 평점1,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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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996096(8971996099)
쪽수 420쪽
크기 153 * 225 * 20 mm /7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체험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마주한 현대사의 민낯

『나의 한국 현대사: 1959-2014,55년의 기록』은 자신을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이라 부르는 유시민이 대중의 '욕망'이라는 키워드로 들여다 본 한국 현대사 55년의 기록이다. 저자가 출생한 195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큰 줄기로 삼고 자신의 체험을 잔가지로 이어, 보고, 듣고, 겪고, 느낀 사건들을 엮었다. 저자는 냉정한 관찰자가 아니라 번민하는 당사자로서, 이 시대를 함께 살아온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의 현재사, 당대사를 살펴본다.

전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대중역사서를 집필한 경험과 직업 정치인의 경험을 살려 우리 현대사를 저자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필력으로 풀어 생생하게 들려준다. 더불어, 이미 일어난 역사적 사실 자체가 달라질 수는 없지만 같은 역사적 사실을 어떤 시각과 기준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역사인식의 층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끊임없는 역사논쟁이 되풀이 된다고 이야기하며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그 간격을 줄여나가고자 했다.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부정 선거와 4.19혁명으로 인한 하야, 곧이어 일어난 5.16 군사쿠데타와 18년의 군사독재,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경제성장, 전두환 정권과 5.18 광주민중항쟁, 1970년대 반독재투쟁, 1980년대 민주화투쟁,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정책 등 굵직한 정치적 이슈와 함께 일상사, 문화사 등 주요 역사적 사실들이 담겨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별한 보건, 위생문제와 복지문제에 대한 견해, 텔레비전이 처음 등장했던 일화, 기생충문제와 채변봉투, 계엄군에 체포된 이야기 등 어릴적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우리 세대가 살았던 역사를 돌아보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현대사는 해당 인물들이 생존해 있는 경우가 많아 정치적 대립을 야기할 수 있어 상당한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는 까다로운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을 선택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인과관계, 상관관계를 묶어 해석할 권리는 만인에게 주어져 있다고 강조하며 소신껏 권리를 행사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가 살펴본 현대사를 통해 당대인들끼리, 나아가 세대 간에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봄으로써 우리사회의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유시민 민주화 운동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정당인, 국회의원, 장관. 유시민이 한 일은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그가 ‘끊임없이 읽고 쓰는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여전히 그는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조리해 널리 전하는 ‘지식소매상’을 자처하고 있다. 1978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시국 사건에 휘말려 두 차례 제적과 복학을 거듭한 끝에 1991년에야 겨우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에서 5년 동안 경제학을 공부했고, 귀국한 뒤에는 칼럼니스트와 방송 토론 진행자로 활동했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여 대표를 맡았으며, 16?17대 국회의원과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정치인의 신분을 내려놓고 작가로서 글쓰기와 강연에 몰두하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다.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정계에 돌아와 2009년 국민참여당, 2011년 통합진보당, 2012년 진보정의당의 창당에 힘을 보태다가, 2013년 모든 공직 생활을 끝냈다. 굴곡진 세월을 거쳐 정치인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이제는 본업인 글쓰기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믿고 보는 지식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청춘의 독서》,《국가란 무엇인가》, 《표현의 기술》, 《생각해봤어?》(공저), 《나의 한국현대사》,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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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위험한 현대사

프롤로그: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의 역사체험

제1장. 역사의 심연을 건너뛰다: 1959년과 2014년의 대한민국
1959년 돼지띠
평등하게 가난했던 독재국가
불평등하게 풍요로운 민주국가
욕망의 위계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욕망의 질주

제2장. 4·19와 5·16: 난민촌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냉전의 모델하우스
반민특위의 슬픈 종말
미완의 혁명 4·19
성공한 쿠데타 5·16

제3장. 경제발전의 빛과 그늘: 절대빈곤, 고도성장, 양극화
한강의 기적
이륙에서 대중소비사회로
경제개발5개년계획
한국형 경제성장의 비결
외환위기, 원인과 결과
양극화의 시대

제4장. 한국형 민주화: 전국적 도시봉기를 통한 민주주의 정치혁명
민주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5·16에서 10월 유신까지
10월 유신에서 10·26까지
10·26에서 6월 민주항쟁까지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제5장. 사회문화의 급진적 변화: 단색의 병영에서 다양성의 광장으로
늙어가는 대한민국
가족계획과 기생충 박멸
민둥산을 금수강산으로
금서, 금지곡, 국민교육헌장
전태일, 문송면, 반올림
안보국가에서 복지국가로

제6장. 남북관계 70년: 거짓 혁명과 거짓 공포의 적대적 공존
레드 콤플렉스
장성택과 이석기
간첩, made in Korea
세 번의 전환점
정전협정체제와 북핵문제
평화통일로 가는 길

에필로그: 세월호의 비극, 우리 안의 미래
참고문헌

책 속으로

어릴 적 밥상머리에서 아버지에게 이순신, 김유신, 궁예, 항우, 악비, 장자방, 제갈공명, 나폴레옹 등 뛰어난 역사 인물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걸출한 개인을 흠모하는 성향이 있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한다. 남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남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것도 왠지 편하지 않다. 돈이나 권력보다는 지성과 지식을 가진 이를 우러러보며 내가 남을 부당하게 해치지 않는 한, 사회든 국가든 그 누구든 내 자유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믿는다.
고등학생 시절 출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유시민이 보고 겪고 느낀 우리 현대사 55년의 이야기

나는 냉정한 관찰자가 아니라 번민하는 당사자로서 우리 세대가 살았던 역사를 돌아보았다. 없는 것을 지어내거나 사실을 왜곡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나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을 선택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로 묶어 해석할 권리는 만인에게 주어져 있다. 나는 이 권리를 소신껏 행사했다. 사실을 많이 담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잘 알려진 사실들에 대한 생각을 말하려고 노력했다. 과거를 회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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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창시절 역사는 외워야 하고, 시험을 위한 과목이라는 생각에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고 관심을 가지고 볼수록 흥미로운 것이 바로 역사인 것을 깨달은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역사중에서도 현대사는 아직은 진행중이고 생존해 있는 사람들도 있기에 평가하고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고 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 더보기
  • 유시민, 그가 본 그의 한국현대사는 이랬다. 그는 난민촌에서 태어나 병영에서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냈으며 현재는 광장에서 보내고 있다. p.279 그가 태어난 1959년은 전쟁이 끝나고 6년 정도 지난.... 어찌보면 35년간 일제에 수탈당하며 살다가 광복을 맞고 14년이 지났는데 민족간의 전쟁으로 나라가 초토화가 된 6년 후... 온전히 살아남은 것은 없고... 청년시절엔 국외에서 엄청난 독립운동을 (하였다는데 안봐서 모르겠고) 했다는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초대대통령이 되어, 왕국을 꿈꾸며 왕권의 ... 더보기
  • 역사 이야기 ma**orm | 2017-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 나라의 정치지형은 참으로 기괴하고 아플 정도로 왜곡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이신 유시민 작가님이, 그리고 분명 이 책의 많은 독자분들이 스스로를 진보라 할 테지만 그건 대한민국의 특수한 정치상황에서 기인한 요소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은 진보라 칭하시는 많은 분들이 세계적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오히려 우파로 분류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왜곡된 이 나라의 정치구도가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를 나름의 시선으로 풀어내신 작품입니다. 역사적 사실들을 담아낸 것은 물론이지만 역사서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진보지... 더보기
  • 군함도, 이 영화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오직 개봉만을 기다렸습니다. 섬의 모양이 마치 군함을 닮았다 하여 군함도라는데. 일제강점기에 이곳에서도 강제징용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영화를 통해서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으로 그 역사를 알지 못함이 송구했습니다.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라서도 좋았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군함도가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유네스코 등재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일본의 만행은 다 접어두고 오... 더보기
  • 근현대사의 접근 ok**vvvvv | 2017-09-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유시민의 글솜씨는 탁월하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지적 호기심과 그리고 나의 두뇌가 지식으로 인해 꽉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러한 점에서 어떤 방면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질때 유시민식 접근 방법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 그만큼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얘기를 전하는 그 방식이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국현대사도 마찬가지로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한국현대사에 대해서 조금은 마음아프지만 진실을 옴겨 놓으면서 파고드는 자세 그리고 진실을 마주하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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