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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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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18 ~ 12. 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992029(8971992026)
쪽수 516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의 동양고전 강의!

자본주의 체제의 물질 낭비와 인간의 소외, 황폐화된 인간관계를 근본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신영복의 동양고전 강의. 성공회대학교에서 '고전 강독'이란 강좌명으로 진행되었던 신영복 교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고전 독법에서 과거에 대한 재조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당대 사회의 당면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전 독법의 전 과정에 관철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저자의 관점이 반영된 고전 강독을 토대로 과거를 재조명하며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시경, 서경, 초사, 주역, 논어, 맹자, 노자, 장자, 묵자, 순자, 한비자, 불교, 신유학, 대학, 중용, 양명학을 관계론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예시 문장을 통해 관계론적 사고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신영복 저자 신영복은
1941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1963∼1965년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5∼1966년 숙명여대 정경대 경제학과 강사를 거쳐
1966∼1968년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을 복역하다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한국사상사’, ‘동양철학’ 강의해왔으며1998년 3월 13일 사면 복권되어
1998년 5월 1일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정식 임명되어 현재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 『엽서』(1993), 『나무야 나무야』(1996), 『더불어 숲』1, 2(1998)가 있으며, 역서로는 『외국무역과 국민경제』(1966), 『사람아 아! 사람아』(1991), 『노신전』(1992, 공역), 『중국역대시가선집』(1994,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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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장 서론
02장 오래된 시와 언
03장 주역의 관계론
04장 논어의 인간관계
05장 맹자의 의
06장 노자의 도와 자연
07장 장자의 소요
08장 묵자의 겸애와 반전 평화
09장 순자, 유가와 법가 사이
10장 법가와 천하통일
11장 강의를 마치며

책 속으로

지(知)와 애(愛)는 함께 이야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애정 없는 타자와 관계없는 대상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진정한 의미의 지(知)라는 사실입니다. 엄청난 정보의 야적(野積)은 단지 인식의 혼란에 그치지 않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폄하하게 합니다. 더구나 자본주의 사회는 모든 사람이 ‘팔기 위해서’ 진력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모든 것을 파는 사회이며, 팔리지 않는 것은 가차없이 폐기되고 오...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감옥에서 시작된 동양고전과의 인연
 
내가 본격적으로 동양고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무래도 감옥에 들어간 이후입니다. 감옥에서는, 특히 독방에 앉아서는 모든 문제를 근본적인 지점에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선 나 자신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유년 시절에서부터 내가 자라면서 받은 교육을 되돌아보게 되고 우리 사회가 지향했던 가치에 대해서 반성하게 됩니다.
일제 식민지 잔재에서부터 해방 후의 예속적 정치권력, 부정과 부패 그리고 한국전쟁의 처참한 파괴와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60년대의 환경에서 나는 대학 생활을 하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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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을 읽고 이 분의 글 가독성이 굉장히 나와 잘 맞았달까? 그리고 고전강의를 수합해 놓은 책이 있다고 해서 빌리려고 하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제자백가시대의 공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주역]과 [시경]부터 그야말로 고전의 시초를 제대로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전의 시초가 되는 주역을 공자는 ‘주편삼절’해서 읽었다고 한다. 죽간을 엮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읽었다고 하는데, 한자에 쥐약인 나는 번역본 밖에는 보지 못했고 또 가르침이 너무 어려워서 제대... 더보기
  •   메일을 읽다가 접하게 된 신영복 교수님의 별세 소식.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5 )       십 년전에 읽은 책이지만, 여전히 내가 읽은 최고의 도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이 책은 성공회대학교에서 '고전 강독'이란 강좌명으로 진행되었던 신영복 교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보기
  • [내 인생의 책]강의 ys**5636 | 2015-11-16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사회생활을 하면서 교양다운 교양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세속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수신(修身)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사회적 명사,지도자들의 면면을 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사회적 지위,명예와 걸맞게 정신적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은 분들도 꽤 많다.이를 접할 때면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왔는가'라고 성찰한다.그래서 정신적 수양이 가득찬 이들을 보면 스스로 겸허해지고 성찰하게 된다.    서양권과 달리 동양권에서 태... 더보기
  • 강의 나의 동양 고전 독법 ia**2 | 2014-1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강의 나의 동양 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돌베개▶ 첫 번째 고개, 중국의 역사1. 중국의 주요 왕조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하 - 은 - 주 - 춘추 /전 국 - 진 - 한 - 위진남북조 - 수 - 당 - 송 - 원 - 명 - 청                          공자   &... 더보기
  • 이 책에서 인간의 행복은 본성의 자유로운 발휘로써 얻을 수 있지만 절대적인 행복은 사물의 본질을  통찰함으로써 가능하다고 한다. 절대적 행복과 절대적 자유는 사물의 필연성을 이해하며 그 영향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추구할 수 밖에 없다. 장자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물은 필연성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즉, 도의 깨달음이 아니라 그것과의 합일이라면서 저자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아니라 정서적 공감이 뒷받침되는 가슴으로 느끼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글이 깊이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책은 잘 안보다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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