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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양장
시쿠 부아르키 지음 | 루시드 폴 옮김 | 푸른숲 | 2013년 11월 29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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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849941(8971849940)
쪽수 240쪽
크기 128 * 188 * 20 mm /39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Budapeste : romance./Buarque, Chico,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유일한 도피처이자 꿈이 실현될 가능성의 도시, 부다페스트!

브라질의 맨부커상인 자부치상을 수상한 시쿠 부아르키가 쓰고 음악가이자 화학자인 루시드 폴이 번역한 『부다페스트』. 꿈인지 현실인지, 허풍인지 진실인지를 쉽게 구분할 수 없는 기법으로 전개되며 익명이란 이름 아래 숨죽여 살아야 했던 유령 작가의 기묘한 삶과 사랑을 그린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코파카바나의 대필 작가가 부다페스트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대필 작가로 살고 있는 주제 코스타. 그는 아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책의 실제 저자가 자신이라는 말을 내뱉고는 괴로워하다가 부다페스트로 떠난다. 아내에게 그때 한 말을 잊기 위해 그때 사용한 포르투갈어를 완전히 잊기로 마음먹고 몇 년의 노력 끝에 헝가리어를 완벽하게 익힌 그는 그곳에서도 대필 작가의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베스트셀러 작가로 불리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브라질 대중음악계의 전설적인 거장인 저자의 음악을 사랑해온 루시드 폴이 5년을 공들여 번역한 이 책은 인간의 원초적인 외로움을 다루고 있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스위스에서 언어로 인한 정서적 고립을 겪는 중 자신의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느꼈던 루시드 폴은 포르투갈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2차 번역 과정까지 꼼꼼하게 거치며 정확한 번역을 위해 애썼다. 이처럼 책 곳곳에 담긴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수상내역
- 2003년 자부치상 수상

목차

그것은 금물
어린이들 사건
나는 본 적이 없었다
눈보라가 불었다
너 이 자식
바다의 소리를 향해
저 책을 쓴 사람은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나는 정말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했는데, 사무실 월세나 낼 정도로 벌었던 돈 때문만은 결코 아니었다. 고객들은 마치 나이 든 대서인代書人이나, 타이프 치는 사람, 사전 필사자들에게 그러듯 장당 얼마씩을 시세대로 지불하곤 했다. 그리고 작품을 건네주면, 지폐가 몇 장이나 들었는지 보일 듯 말 듯한 반쯤 열린 봉투 속에 수수료를 남긴 채 허겁지겁 휙 떠나버렸다. 전공 논문이나 학위 논문들, 의대 시험지, 변호사들의 탄원서, 연애 편지, 이별 편지, 간절한 편지, 협박성 편지, 자살 위협 편지 등등, 삭제하기 전에 내가 아우바루에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쿠 부아르키의 글을 읽으면 마치 한 손에는 담배, 다른 손에는 술 한 잔을 든 남자가 연상된다. 이 책을 편 당신은 구겨진 리넨 수트를 입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어느 바에 앉아 있는 그에게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 것이다.” _《LA 타임스》

브라질의 맨부커상인 자부치상을 수상한 시쿠 부아르키의 대표작
그의 음악을 사랑해온 루시드폴의 출간 제안, 완역으로 드디어 국내 출간!

“밥 딜런과 이언 매큐언의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 브라질 대중음악계의 전설적 거장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시쿠 부아르키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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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코스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대필작가로 일한다. 그가 쓴 글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유명 공직자, 정치인, 소설가의 글을 그가 썼지만, 그의 것이 아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 자기가 쓰고 있는 언어의 능숙함을 뒤로 하고 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간다. 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시작이다. 헝가리어를 배우고 나면, 그에게 진짜 인생이 펼쳐질까. 익숙한 언어로 의사소통 하는건 오해가 없던가. 그렇지 않다. 오해는 매번 있다. 새로운 언어로 의사소통 할 때는 어떤가. 우리는 온몸으로 말한다. 오해가 ... 더보기
  • 대필작가의 사랑 ev**rock | 2013-1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한 대필 작가의 삶과 사랑 이라고 이 소설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너무 무식한 것일까?   그런데 그 이상 뭐가 남지는 않는다. 이 소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그렇다면 대중성이나   작품성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것인데, 잘 와 닿지는 않는다.   아마도 리우, 상파울로, 그리고 부다페스트라는 소설 속 공간이 너무나 생소해서 그런 것일까?   대필작가의 고뇌, 어더신가 본 듯한 대필작가의 고민, 즉 자신이 대필해 준 소설이나 시가   대박이 나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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