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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청년 김원영의 과감한 사랑과 합당한 분노에 관하여

김원영 지음 | 푸른숲 | 2010년 04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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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848333(8971848332)
쪽수 275쪽
크기 135 * 215 * 20 mm /3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난과 지리병과 장애를 지닌 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

수시로 뼈가 부러지는 골성형부전증으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며, 열다섯 살까지 병원과 집에서만 생활한 김원영. 현재 서울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그가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를 통해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장애인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고민하고 우리 사회의 모순을 온몸으로 고발한다. '착하게 살기'보다 더욱 솔직히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자유를 얻고, 사랑과 연대를 추구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장애인 김원영 개인의 삶을 사회 구조적인 차원에서 객관화하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을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대해왔는지, 편견 가득한 시선 속에서 장애인들이 세상에 등장하기 위해 얼마나 애써왔으며, 얼마나 많은 장애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새로운 면모를 담아내, 장애인 담론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시각도 한층 확장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원영 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며, 열다섯 살까지 병원과 집에서만 생활했다. 검정고시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의 중학부와 일반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했으며, ‘장애문화예술연구소 짓’에서 연극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한편에는 장애, 질병, 가난을 이유로 소외받는 동료들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좋은 직업, 학벌, 매력적인 외모로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동료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진동하듯 살면서, 또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장애인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고민을 여러 매체에 글로 썼다. 지은 책으로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인문의학』(공저)이 있다. 한겨레신문과 인터넷신문 ‘비마이너’에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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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작고 약한 존재들의
야하고 뜨거운 고백을 열망하며

1장 유리 같은 몸, 가시 같은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나는 골형성부전증이다
달빛만 들어오던 사춘기
배움이 열어준 신세계, 그러나 비좁은 세계
풍경처럼 사는 사람들
무대 위, 내가 세상에 보이는 순간
내 몸과 내가 하나가 되기까지

2장 온몸을 밀어 세상 속으로
탈출을 꿈꾸다
바깥세상의 아찔한 높이
'특수'의 세계와 '일반'의 세계
슈퍼 장애인 되기
가장 달랐지만 가장 가까웠던 친구
그와 나의 '사이'

3장 새로운 몸의 기억 만들기
추락하는 것에는 바퀴가 있다
우리는 늘 이렇게 살아왔다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나는 치료되지 못했지만 치유되었다

4장 두 세계 사이에서
칸트를 읽는, 구걸하는 장애인
비정상 세계의 지옥같은 이야기
전시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함께 비를 맞는 연대

5장 나는 '야한'장애인이고 싶다
직립보행의 섹시함에 대하여
내 다리르 봐줘
'야한' 장애인, '야한' 가난뱅이
'야한' 추남/추녀가 되자

6장 통속의 뇌, 주인공이 되다
휠체어 위의 맥베스
객석을 무대로 바꾸는
용기 있는 사람들
자유의 무게
무력한 이십대
그리고 88만 원짜리 장애인
내 몸이 증언하는 자유와 연대의 힘

에필로그
우리에겐 분노가 필요하다

부록
장애 문제 깊이 읽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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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자극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때로는 무모하고, 위험하고, 해선 안 될 일에 뛰어들어 파멸을 맞기도 한다. 인간이란 종족 자체가 그렇게 생겨 먹었는지도 모른다.   아울러 인간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합리화한다. 자신의 현재에 대한 이렇다 할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임에도, 결국 어떻게 해서든 무언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인간의 습성이랄까, 이것을 이용해 국가와 조직 그리고 사회는 우리의 죄책감을 조장한다. 그리고 그것을 사회 순응과 통제를 위해 사용한다. ... 더보기
  • 의외의 성과 sa**t565 | 2012-0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0년 5월 22일(토)자 동아일보 사회면엔 ‘서울대 피아노학과 첫 시각장애인 김상헌씨의 첫 학기’란 기사가 실렸다. 김상헌씨는 디지털 파일로 납본된 대학교재를 점자단말기로 읽고 숙제하고 예습까지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정 도서관법에 따라 올해 1월 디지털 파일 형태에 대해 고시한 후 장애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59개 출판사에 155종의 서적에 대한 디지털 파일 납본을 요청했다. 고시하고 120여 일이 흐른 지금까지 납본된 디지털 파일은 총 58종이다. 성헌씨는 디지털 파일을 전자단말기를 통... 더보기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워가는 시간 )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어찌 장애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간혹 매스컴을 통해 장애에 처한 사람들을 보게 되거나 장애체험을 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그들을 얼마만큼 알 수 있을까.  나 역시도 이 책을 읽기전까지 여러가지 장애서적을 접했고, 어느 정도 장애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정말 단 1%도 그들의 상황을 제대로 ... 더보기
  • 나는 오른쪽 엄지 손가락이 관절이 없다. 그렇게 말했더니 어떤 사람이 장애신청을 하라고 한다. 이제 40세가 넘었는데 생활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래도 하라고 한다. 장애신청을 해서 급수를 받으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얼마나 도움이 될까? 가끔은 신청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말한다.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집 앞에는 국립재활원이 있다. 많은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드나 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얼굴은 거의 웃는 모습의 사람들이 많다. 휠체어를 타고 아니면 전동차를 타고서 ... 더보기
  • 당당한 욕망 bo**98 | 2010-05-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가 어릴때부터 많이 들어온 신체적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있다. 베토벤, 스티븐호킹, 오체 불만족의 오토다케 같은 사람들이다. 예전부터 많은 의문이 들었었는데 과연 자신의 핸디캡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불만과 또다른 욕망은 없었는지 궁금했다. 마치 그 사람의 불편한 생각과 어찌보면 치부되는것들은 핸디캡속에 씻겨 나가는 걸까 조금 까칠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뼈가 극도로 약해서 쉽게 부러지는 우리나라에 200명이 채 안되는 희귀병에 걸린 청년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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