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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우타노 쇼고 지음 | 한희선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2년 10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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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909080(8970909087)
쪽수 388쪽
크기 140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家守/歌野晶午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온갖 종류의 집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인사건!

신본격 미스터리의 귀재로 각광받는 우타노 쇼고의 미스터리 단편집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다양한 집을 배경으로 한 기막힌 사연과 살인 사건을 특유의 반전과 위트로 속도감 있게 다루었다. 산속의 대저택, 철거 대상 주택, 새로 이사 간 집, 시골집, 영화세트 같은 집 등의 각기 다른 밀실에서 독창적이고 기발한 서술트릭을 선보인다. 신화 속 피그말리온을 지향하며 염원을 불사르는 인형사, 자신이 왜 집을 떠날 수 없는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여자, 아무도 모르는 오지 여행을 즐기는 관능 소설가, 이사한 집에서 낯선 시선 때문에 곤혹을 겪는 여자…. 온갖 집에 얽힌 반전 미스터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욕망 앞에 초라한 인간의 모습을 유머와 위트로 그려내면서도, 우연과 필연이 만들어내는 인생의 미스터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우타노 쇼고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우타노 쇼고는 1961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긴 집의 살인》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야아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아비코 다케마루 등과 함께 이른바 ‘신본격 1세대’로 불린다. 2003년 반전 서술로 유명한 장편소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발표해 2004년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4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랐다. 2010년 《밀실 살인 게임 2.0》으로 제 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면서 사상 최초로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가 있으며, 그 외의 작품으로 《시체를 사는 남자》, 《ROMMY》, 《세상의 끝, 또는 시작》, 《여왕님과 나》, 《해피엔드에 안녕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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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한희선은 1976년에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점성술 살인사건》,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기발한 상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방의 기사》,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루팡의 소식》, 《제물의 야회》, 《오늘 밤 모든 바에서》, 《전설 없는 땅》, 《가다라의 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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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형사의 집
집 지키는 사람
즐거운 나의 집
산골 마을
거주지 불명

책 속으로

그리고 몇 년쯤 지난 어느 날의 일이었다.
지하실에는 몇 번째인가의 석고상이 완성되어 있었고, 그는 그날도 그녀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화에 열중할 수가 없어서,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었지만 쉬기로 했다.
침대에 들어 꾸벅거리는 동안에 그는 악몽을 꾸었다. 지진이 일어나 석고상이 쓰러지는 꿈이었다. 그녀는 쓰러지면서 입술을 살짝 움직여 그의 이름을 중얼거렸고, 그런 다음 산산조각이 나 바닥에 흩어졌다.
그는 퍼뜩 일어나 비틀거리며 침실을 나갔다. 아까 지하실을 나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타노 쇼고가 오직 밀실만 가지고 돌아왔다!
평화로운 당신 집도 살인사건의 현장이 될 수 있다!
집에 얽힌 다섯 가지 밀실 추리의 대향연!
익숙한 공간을 비틀어 허를 찌르는 급반전이 펼쳐진다!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는 반전의 대명사, 신본격 미스터리 귀재로 각광받고 있는 우타노 쇼고의 미스테리 단편 소설집이다. 제목대로 다양한 집을 배경으로 기막힌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우타노 쇼고 특유의 급반전 스토리와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살인이 일어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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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각 이야기의 중요 무대는 집이다. 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점에서 왠지 흉가나 폐가 나올 것이라 떠올릴수도 있지만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현재도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극히 평범하고 익숙한 그 공간이 완전히 새롭게 다가오는 책이기도 하다.     산속에 있는 인형 만드는 아저씨가 사는 집, 개발로 인해서 사는 사람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 철거 대상 주택, 수십년 전의 모습을 ... 더보기
  •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hw**o73 | 2012-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타노 쇼고의 예전 작품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아주 행운이다. 요즘 일본소설 매니아층 덕분에 이렇게 지나버린 소설들도 출간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를 읽고 비슷한 단편들을 너무 읽고 싶었는데 비슷한 스토리들은 아니지만 밀실살인게임같은 문체나 트릭에만 연연하는 소설이 아닌 문학의 향기가 나는 단편들이라 좋았다. 2003년도에 출간된 소설집이다. 일본에서 아예 이렇게 출간되었는지 단편들을 여기저기서 모아서 출간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아주 만족스러운 소설집이다. 집에 관련된 단편들인데 밀실... 더보기
  •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의외로 집안이라는 뉴스를 접하고선 정말 의외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부지불식간에 제일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집안에서 그렇게나 잦은 사고가 일어나다니.. 그러고보면 길을 가다 강도를 당하거나 소매치기를 당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되는것도 많지만 집안에서 타인에 의한,혹은 가족에 의한 사건이 많은걸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뉴스인것 같다. 평화로워야 할 집에서 살인이 혹은 사고가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을 우타노 쇼고식 추리와 비틀린 인간심성에 관한 단편소설.. 거기다 이번에도... 더보기
  • 그의 집에 가고 싶다! ea**le | 2012-11-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정말 꼭 한번 놀러 가고 싶다! 신본격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우타노 쇼고, 당신의 집에 놀러 가고 싶다. 일본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는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의 작가,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이맘때 만났던 '긴 집의 살인'으로 익숙한 작가. 시나노 조지라는 명탐정을, '집의 살인' 시리즈로 알려진 우타노 쇼고의 또 다른 집 시리즈?와 만난다. 그의 서재에는, 그의 집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정말 기회가 된다면 우타노 쇼고, 그의 집에 가보고 싶다!   <우리 집에... 더보기
  •     이사를 가면 새 집에 적응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조금 있겠지만, 저는 이사 온지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적응기를 갖고 있습니다. 밤에 혼자 집에 있으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소리 내어 뭐라고 중얼거려 보기도 하는데, 오히려 그러면 텅 빈 벽을 타고 울려 다시 귓속으로 들어온 제 목소리가 더욱 텅빈 집을 무섭게 만듭니다. 또한 괜히 우습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서 겸연쩍게 웃어 넘기곤 그짓을 그만 두기로 한지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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