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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박물관 모든 시간이 머무는 곳

매기 퍼거슨 (엮음) 지음 | 김한영 옮김 | 이수현 그림 | 예경 | 2017년 07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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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845418(8970845410)
쪽수 320쪽
크기 147 * 221 * 21 mm /47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reasure Palaces/Maggie Fergusso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과거를 만나고, 오늘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박물관'!

『끌리는 박물관』은 《이코노미스트》의 자매지인 《인텔리전트 라이프》에 ‘박물관의 저자들’이라는 이름으로 실렸던 맨부커 상, 카네기 메달, T.S 엘리엇 상, 가디언 상 등 세계 문학상을 휩쓴 24명의 작가들의 깊은 통찰이 담긴 원고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예술 작품을 보거나 박물관 안팎을 거닐 때 무엇을 생각하고 느껴야 할지 몰라 서성거렸던 사람이나 영감을 얻고, 그렇게 받은 영감으로 다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영국도서관의 보물 갤러리에서 작가의 글쓰기와 영감에 대해 사색한 앤드루 모션, 아바 박물관에 들어가 전시물들을 손으로 더듬으며 즐거워하는 매튜 스위트, 헬싱키에 있는 장 시벨리우스의 집으로 찾아가 이 작곡가의 음악과 그의 사과 깎는 기계 앞에서 명상에 잠긴 장 시벨리우스, 실연 박물관에서 사랑의 징표들을 어루만지는 아미나타 포나 등 작가들이 말하는 인생의 박물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회화 작품, 조각상, 문학 작품의 초고나 퇴고 원고, 인형들, 보통 사람들이 서로 나눈 사랑과 이별의 증표, 예술가나 민족 그리고 자연에 관한 물건 등이 모여 있는 공간을 전면에 내세워 각자 소중한 박물관에 어떻게 이끌리고 경외하며 고취되는지 속삭이듯 들려준다. 각기 다른 박물관을 찾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만나고, 현재를 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일련의 같은 과정을 거친 이들의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잠들어 있던 사유가 깨어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이 곧 자기 자신이다. 그 과정을 겪은 사람은 자신의 기준이나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따라 오롯이 자신으로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는 언뜻 거창하고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이 모든 시간들은 개인의 일상 속에서 반짝거리는 순간들이며 박물관을 통해 그 순간을 더 잘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매기 퍼거슨 (엮음)

저자 매기 퍼거슨 Maggie Fergusson은〈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라이프스타일 자매지인〈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에서 오랫동안 문학을 편집했고, 두 권의 자서전《조지 매케이 브라운: 생애George Mackey Brown: The Life》와《마이클 머퍼고: 전쟁고아에서 워 호스까지Michael Morpurgo: War Child to War Horse》의 저자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한영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번역을 하며 문학과 예술의 곁자리를 지키고 있다. 역서로《미를 욕보이다》,《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빈 서판》,《언어본능》, 《아이작 뉴턴》,《갈리아 전쟁기》,《내전기》등이 있다.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 번역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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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수현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 이 벽 속에 삶이 있다.
[로어이스트사이드 주택 박물관, 뉴욕] - 로디 도일

2. 돌로 빚은 소네트
[로댕 미술관, 파리] - 앨리슨 피어슨

3. 포화 속의 평온
[아프가니스탄 국립 박물관, 카불] - 로리 스튜어트

4. 호기심 상자-난민캠프에서 온 노란 비행기
[피트리버스 박물관, 옥스퍼드] -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5. 돌에 새긴 그림
[피에트레 두레 공방 박물관, 피렌체] - 마거릿 드래블

6. 도심의 성소
[프릭 컬렉션 미술관, 뉴욕] - 돈 패터슨

7. 카프리의 날개
[빌라 산 미켈레, 카프리] - 앨리 스미스

8. 이젠 거부하지 않는다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멜버른] - 팀 윈턴

9. 전쟁의 연민
[플랑드르필즈 박물관, 예페르] - 마이클 모퍼고

10. 사랑이 사랑을 명했다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 케임브리지] - 앤 패칫

11. 코펜하겐의 석고상
[토르발센 미술관, 코펜하겐] - 앨런 홀링허스트

12. 인형의 궁전
[인형 박물관, 파리] - 재클린 윌슨

13. 오데사 사랑
[오데사 주립 문학 박물관, 오데사] - A. D. 밀러

14. 쪼그라든 님프의 미소
[코리니움 박물관, 시런세스터] - 앨리스 오스월드

15. 어머니와 아들, 가면과 진실
[앙소르의 집, 오스텐데] - 존 번사이드

16. 집에서 집으로
[보스턴 파인아트 미술관, 보스턴] - 클레어 메서드

17. 시벨리우스의 침묵이 들리는 곳
[아이놀라, 아르벤파] - 줄리언 반스

18 워즈워스의 영원한 힘
[도브 코티지, 그래스미어] - 앤 로

19. 고난이 환희로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 존 란체스터

20. 이별 박물관
[실연 박물관, 자그레브] - 아미나타 포나

21. 조용한 극장
[존 리트블랫 경 보물 갤러리, 런던] - 앤드루 모션

22. 루돌프 레오폴트에게 경의를
[레오폴트 미술관, 빈] - 윌리엄 보이드

23. 음악에 감사하며
[아바 박물관, 스톡홀름] - 매튜 스위트

24. 글래스고의 꿈의 궁전
[켈빈그로브, 글래스고] - 앤드류 오헤이건

옮긴이 글

부록
도판 모음
세계 지도
일러스트 목록

출판사 서평

맨부커 상, T.S.엘리엇, 카네기 메달……
세계가 인정한 작가들이 말하는
내 인생의 박물관

모든 시간이 머무는 곳에서
잠들어 있던 사유의 즐거움이 깨어난다!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바쁘기만 한 일상. 그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들어선 전시회, 미술관, 박물관이었건만 이곳에서도 우리는 바쁘다. 작품과 관람객들을 배경삼아 인증샷을 찍고, 타인의 인증샷을 보다가 새로운 전시회를 알게 되고 그곳에 가서 비슷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무한 반복. 예술이 우리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진 것은 백번 옳은 일이나, 그것 또한 일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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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리는 박물관 ms**1 | 2017-07-30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다른 나라를 여행 할 때 유명한 명소만큼이나 그 나라의 박물관을 방문하기를 즐긴다. 보통 우리나라보다 규모가 큰 박물관이 많은데 소규모 박물관도 알고싶은 마음이 있었다. 박물관은 역사와 마찬가지로 과거를 만날 수 있고 현재를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각 나라의 유명인들이 소개하는 작은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모두 24개의 박물관을 보여주는데 짧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였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박물관은 미술관과 갤러리까지 모두를 포... 더보기
  •       홀로 여행을 떠나 어느 도시를 방문할 때면 박물관에 종종 들르는 편이다. 거의 무료로 개방된 곳을 이용하는데 박물관에서는 생소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데 규모가 넓으면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관리를 잘하는 곳일수록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이 빛나지만 무관심 속에 방치된 곳은 보기 민망할 정도로 먼지가 쌓이고 색이 바래진 곳이 많다. 박물관이 지닌 가치는 역사적 소산을 이어오는 데서부터 후대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교육적인 의미까지... 더보기
  • 끌리는 박물관 ga**hbs | 2017-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박물관이나 미술관,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자주 간다고 할 순 없는 곳이나 가보면 작품에 대해 잘 모른다 해도 의외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달 기획 전시를 하기도 하고 장기간 전시회를 하기도 하며 고정적으로 전시된 작품들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책 속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는 것은 비록 입체적인 작품이 아닐지라도 묘한 감상을 품게 한다.   설령 익숙하지 않은 낯선 작가의 낯선 작품일지라도 이는 또 생소함으로 인해 그 나름의... 더보기
  • 박물관 하면 떠올리게 되는 것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같은 엄청난 크기와 다량의 예술품들을 소장한 곳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나라에도 박물관들이 여럿있다. 그중 국립박물관을 대표적으로 생각하고 많이들 가곤 한다. 그런데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그렇지 곳곳에 그렇게 크지 않아도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들이 상당히 많다. 우리나라에 있는 소소한 박물관들이 꽤 있어 전국적으로 가볼만한 전시관, 박물관을 따로 모아서 책으로 소개한 것도 있다. 꼭 책으로 찾아보지 않더라도 다니다 보면 박물관 이정표를 곧잘 ... 더보기
  • [예경] 끌리는 박물관 da**0405 | 2017-07-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박물관은 우리가 과거를 만날 수 있는 장소이자, 현재 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미래를 열어갈 통찰을 얻는 곳이다. 박물관 하면 어린시절 소풍으로 다녀왔던 재미없고 크기만 큰 그런 곳들을 떠올리게 된다. 친구들과 일렬로 앞사람을 따라가기 바빠 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했었기에 당시의 기억들은 그닥 즐겁지 않다. 오히려 책을 통해 보게되는 역사를 담고있는 수많은 물건들의 사진을 감상하는게 더욱 즐거웠던 듯 하다. 어른이 된 지금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들을 위해 박물관 견학을 계획하곤 하지만 실천에 옮긴 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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