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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아멜리 노통브 지음 | 이상해 옮김 | 문학세계사 | 2015년 07월 10일 출간 (1쇄 200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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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753706(8970753702)
쪽수 207쪽
크기 133 * 195 * 20 mm /35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Acide sulfurique/Nothomb, Ameli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프랑스 문단에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아멜리 노통브의 반 유토피아적 우화!

25세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으로 천재의 탄생이라는 프랑스 비평계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머쥐었던 아멜리 노통브의 열네 번째 소설. 사람들을 집단 수용소에 강제 이주시키는 리얼리티 쇼를 통해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경고하며 작가의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뛰어난 대화감각으로 버무려내고 있다.

시청률이 지상과제인 한 방송사가 '집단 수용소'라는 리얼리티 쇼를 기획한다.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된 나치 수용소를 재현해놓고 선량한 시민들을 무작위로 잡아들여 등록번호를 새기고 수감시킨다. 그리고 가혹한 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포로들을 골라 처형한다.

첫 방송이 나가자 언론의 성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점점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마침내 방송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의 투표로 처형시킬 포로를 뽑는 쌍방향 방송을 계획하며 절대 시청률을 꿈꾸는 동안, 식물원을 산책하다 잡혀온 아름다운 여대생 파노니크는 자신에게 푹 빠져 있는 즈데나 카포와 시청자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내기를 준비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아멜리 노통브

저자가 속한 분야

아멜리 노통브 외교관의 딸로 일본에서 태어나 아시아에서 성장한 아멜리 노통브는 25살에 발표한 『살인자의 건강법』(1992년)으로 ‘천재의 탄생’이란 찬사를 받으며 프랑스 문단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멜리 노통브는 이 작품으로 르네 팔레상, 알랭 푸르니에상 등을 수상했다.
그 이후 매년 가을 한 편씩의 신작소설을 발표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대부분 5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베스트셀러의 상단을 장식해 왔다. 국내에서도 『적의 화장법』 이후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의 책은 지금까지 『앙테크리스타』, 『로베르 인명사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등 13권이 번역 출간되었다. 아멜리 노통브의 작품들은 수십 개 언어로 번역․소개되고 있으며, 숱한 방송국 대담 출연은 물론, 연극과 오페라로 자신의 작품이 각색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살인자의 건강법』은 영화화되어 상영되기도 하였다.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촌철살인적인 대화감각으로 가득한 그녀의 책들은 프랑스에서만 6백만 부 이상 팔리고, 전세계 3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경이로운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설적이고 흥미로운 블랙유머에 기초한 그녀의 작품들은 평범함을 거부하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준다. 이 작품 『황산』에서도 작가는 관습을 무시하고 심리학적인 통찰과 철학적 알레고리를 사용하여 집단적 인간들을 통렬하게 풍자한다. 지금 프랑스에서 아멜리 노통브는 마치 대중스타와 같은 화제를 모으며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멜리 노통브는 프랑스 학술원 소설 대상, 샤르돈상, 보카시옹상, 독일 서적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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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상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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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프랑스 비평계를 양분시킨 미래주의적이고 반反유토피아적인 우화
독자들을 즐겁게 고문하는 노통브식 고통의 쇼가 시작되었다!

1. 프랑스 비평계에 불을 지른 뜨거운 작품!

25세에 발표한 첫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으로 천재의 탄생이라는 프랑스 비평계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머쥐었던 아멜리 노통브! 1992년 첫작품을 발표한 이래로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여 6백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온갖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멜리 노통브의 최근작이며 열네 번째 소설인 『황산』이 출간되었다.
이젠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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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산 ss**82127 | 2009-04-29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아멜리 노통 책이여서 우선 집어들고 읽었는데 역시 소재가 너무나 특이했다. '살인자의 건강법'이나 '적의 화장법'만큼 책장이 빨리 넘겨지진 않았지만 어찌 어찌 다 읽어버렸다.    더욱 자극적이며, 강렬한 것을 원하는 tv시청자들의 구미에 맛는 방송프로를 방송사에서 제작하는데 그것이 일명 '집단수용소'로 거리의 시민을 무작위로 잡아 수용소로 옮기고 그 수용소에서의 말도안되는 노동과 먹을것으로 생활하는 것들을 생중계함으로 리얼리티쇼를 만든것이다. 이 포로들을 감시하며 학대하기 위한 카포들 또한 선정하여... 더보기
  • 비 인간적이고 정상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의 소설이다.. 살인자의 건강법을 꽤 재밌게 읽어 구입해서 읽었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거북스럽다... 아무런 기준도 없이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작위로 사람들을 데려다 포로 수용소 생활을 시킨다는것이 가당키나 하냐는 말이다.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인권위가 대단한 파워를 가진 이 세상에서 말이다... 이유도 기준도 없이 단지 `시청률' 이라는 지상 최대의 과제같은 이유같지도 이유하나만으로 어른 아이 할것이 닥치는데로 데려다 포로 생활을 시키고... 더보기
  • 아멜리 노통브 ep**fh | 2007-10-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들은 텔레비전이 그들을 얼마나 추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있다. 인간이 등록번호 대신 이름을 가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름은 그 개인의 내부로 들어가는 열쇠다. 그것은 그 개인의 문을 열고자 할 때 자물쇠 속에서 나는 섬세한 딸깍거림이다. 그것은 소통을 가능케 하는 금속성 음악이다. 나의 이름은 CKZ114예요.(좋아요, 당신과 대화하겠어요.) 일반화된 존대는 놀랄만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로 인해 서로를 덜 아끼거나 덜 친밀해지기는 커녕, 사람들은 서로를 한없이 더 존중했다. 그것은 형식적인 공손함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실제로... 더보기
  • 아멜리 노통브 - 황산 re**spirin | 2007-09-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뭔가 삶에 대한 끈적끈적한 아멜리 노통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구만..   읽은지 엄청 됐는데.. 미루다 미루다 이제 쓰게 된다...       이 글쟁이,  은근 글에 대한 패턴이 조금 반복적이다.   은근히 끌려가고 있는 동성애 코드, 그리고 그 뭐라 말로 딱히 찝어 낼 수 없는 삶에 대한 애착.   약간은 사디스트 적인 면도 있는거 같고..-_-;;   여하튼, 많은 스토리가 저런 식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거 같다.   이번 소... 더보기
  • 금기를 말하다. am**illo | 2007-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타인의 고통에 열광하다.   "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에서 반해버린 노통의 매력.   대부분의 노통의 글들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혹은 아주 애를써서 외면하고 싶은 내면의 모습들을   아주 적나라하게, 노골적으로 꼬집어 얘기해준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추악한(?) 모습들,   추악하다기 보다는 이 사회가 규정한 도덕과 윤리라는 측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인간의 성격들을 엑기   스로 모은 희생양과, 그대립의 점에 있는 신과 같은 존재가 공존한다. &nb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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