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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산다는 것 다산 정약용 인간의 도리, 그리고 법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

다산 정약용 지음 | 오세진 옮김 | 홍익출판사 | 2019년 09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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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657349(8970657347)
쪽수 240쪽
크기 140 * 204 * 26 mm /38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선사회를 뒤흔들었던 36건의 강력사건, 과연 법은 누구 편인가?
때로는 일치하지만 때로는 대립되는 정조임금과 정약용의 한 판 승부!

《흠흠신서(欽欽新書)》는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와 함께 다산 정약용을 말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책이다. 이 중에 《흠흠신서》는 조선의 과학수사 지식을 집대성한 한국 법제사상 최초의 판례 연구서로, 정약용의 천재성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책이다.

정약용은 18세기 조선사회에 살인과 같은 강력사건의 수사 과정이 매우 형식적이고 불공정하게 처리되는 현실을 개탄하며, 지방관들이 사건의 진상을 올바르게 판단하여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수사의 기술과 지식을 담은 책을 집필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는 《흠흠신서》에 등장하는 36건의 살인사건을 선별하여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평역했다. 정조 대왕이 직접 심리했던 사건의 구체적인 이야기와 진상을 밝히는 과정, 판결의 법률적 논리,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의견이 서로 얽히고설켜 한 권의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인간답게 산다는 것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다산 정약용

저자가 속한 분야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1762~1836)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이자 지식인으로 꼽히는 다산 정약용은 1789년(정조 13) 문과에 급제하여 부승지 등 벼슬을 지냈다. 정조의 특별한 총애를 받았던 그는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긴 조선 최대의 정치·경제학자이다. 죽은 후 규장각 재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주요 저서에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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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오세진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전 다산학사전팀 보조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징비록》(공역), 《율곡의 상소》가 있다. 논문으로 〈대학연의에서 수양론과 경세론의 관계 연구〉가 있다. 조선과 중국의 역사와 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관련 서적을 번역하고 강의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기

1장.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면 안 된다
1. 누구를 위한 복수인가?
2. 사람을 업신여긴 죄
3. 살인보다 더 악랄한 죄
4. 아들을 죽인 아버지의 변명
5. 패륜아의 화해법, 그리고 은밀한 거래
6. 기울어진 운동장의 여인들
7. 불효한 아내를 죽인 남편

2장. 나라에 법이 있다면 어찌 이럴 수 있겠는가?
8. 나라에 법이 있다면 어찌 이럴 수 있겠는가?
9. 가진 자들이 더 겸손해야 하는 이유
10. 상급자의 갑질, 죽음으로 이어지다
11. 아들의 패륜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12. 짧은 순간의 자기 결정과 그 책임
13. 누구도 사사로이 죄를 물을 수 없습니다
14. 임금이 칭찬한 여인의 복수극

3장. 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15. 강력 범죄 수사의 모범 사례
16.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의 비밀
17. 죽어 마땅한 자를 단죄하다
18. 그를 어떻게 벌할 수 있겠는가?
19. 허물 많은 여인의 수상한 죽음
20. 배은망덕한 노비를 때려죽였다
21. 법전에 없는 죄를 어떻게 벌할까?

4장 조선판 유전무죄 무전유죄
22. 수사관 정약용, 살인 사건을 해결하다
23. 암행어사 정약용, 진범을 찾아내다
24. 법집행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25. 자식 대신 살인범을 자처한 어머니
26. 재산 싸움 뒤에 숨은 흉계
27. 고부 갈등, 그리고 자살과 복수
28. 조선판 유전무죄 무전유죄

5장 법이란 억울한 백성을 살리는 것이다
29. 엽전 두 닢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
30. 미성년자의 살인, 어떻게 처벌할까?
31. 음주 살인 사건의 결말(1)
32. 음주 살인 사건의 결말(2)
33. 한증막 사망 사고의 비밀
34. 만들어진 사건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35. 미치광이의 묻지 마 살인
36. 정약용의 추리, 진상을 밝히다

책 속으로

법은 누구의 편인가? 이 물음에 정조는 이렇게 답한다. 정치 지도자라면 법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그렇다고 무조건 인정에 치우쳐서도 안 된다. 무조건 법대로만 집행하면 지도자가 편하고 책임을 피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사건 당사자들이 마음으로 납득하지 않을 수 있고 끝내 억울한 백성이 나올 수 있다. 반면에 정상을 참작하고 인정을 살피는 쪽으로 가면 자칫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판결을 내리기가 쉬우며 불공정하다는 비판도 들을 수 있다. 그렇기에 살인 사건의 판결은 이 둘을 동시에 고려하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_p.38... 더보기

출판사 서평

조선 제일의 천재 정약용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정의란 무엇인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다산의 지혜에 탄복하게 되는 책

정약용은 이 책에서 수사의 방법, 사건 처리 기술, 올바른 법률 적용, 나아가 판결의 원칙 등을 세세하게 망라하여 기술하고 있다. 더구나 모든 사건에는 때로는 일치하지만 때로는 대립되는 정조와 정약용의 관점 차이를 볼 수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는 이 책에 등장하는 사건과 판례들을 읽을수록 새삼 놀라게 된다. 범죄의 양상, 학연과 혈연을 방패삼아 은폐하고 왜곡하는 수사, 위정자들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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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답게 산다는 것 et**amus | 2019-10-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VORA보라(www.vora.co.kr)에서 도서 증정 이벤트로 받은 책 입니다~   이 책은 책 뒤에 나와 있듯이 조선 당대의 살인 사건을 정조와 정약용이 어떻게 조사하고 판결을 내렸는가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 있다. 단편 단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 속에서 당대의 법과 도덕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던 책이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를 읽는 것처럼 정말 소설을 읽듯이 재미나게 몰입해서 읽을 수가 있었다.조선 시대에는 관료들이 사건이 생기면 1-4차 검시를 한 후에 왕에게 ... 더보기
  • 인간답게 산다는 것 ck**09 | 2019-10-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예전에 읽은 이덕일 작가가 쓴 정약용을 중심으로 그의 형제들과 집안을 살펴보는 책『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는 아직도 제게 인생 최고의 책 중 하나입니다. 정약용 집안의 형제들의 업적과 고난은 그대로 조선후기 및 한국 근대사의 영광과 아쉬움으로 이어지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정약용은 조선 후기에서 근대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에 있어 대단한 인재입니다.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은 세도정치와 천주교 탄압 등으로 그의 개혁안이 이어지지 못한 것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 더보기
  • 인간답게 산다는 것 ne**iner | 2019-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간답게 산다는 것   <o:p></o:p> 법이란 인간을 살리는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법이 인간을 살리는것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오히려 지금 시대에는 법보다는 돈이 사람을 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점점 늘어나는 십대들의 강력범죄... 데이트폭력을 넘어서 살인까지. 아동폭력, 가정폭력 기타 정치적 범죄까지... 돈이 ... 더보기
  • 인간답게 산다는 것 ro**budsun | 2019-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에 대한 살짝 오해가 있었다. 전기 스타일의 내용으로 정약용의 철학적인 면을 깊게 알수 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기대했던것과는 내용이 거리가 상당히 멀다. 그렇다고 실망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다른면에서 개성을 갖고있는 책이다. 한권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 것이 아닌 여러개의 단편들의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목차를 펼쳐 끌리는 주제를 선별적으로 읽었을땐 내용이 너무 짧고 여운도 짧아 아쉬운감이 없지 않았는데 여러편을 읽어나갈수록 와.. 조선시대때 이런 사건들이 있었어? 깜짝깜짝 놀래면서 흥미가&n... 더보기
  • 정약용 저의 『인간답게 산다는 것』 을 읽고 인간의 도리를 지키고, 인간답게 사는 사회는 그 어느 사회나 가장 바라는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체제 자체가 다른 조선왕조사회와 현재우리사회와는 분명 다르다 할지라도 추구하는 바는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강력한 왕권체제의 조선왕조시대였지만 왕에 따라서는 다른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왕이 바로 정조임금이다. 300년 전 사람으로 ,조선 후기 22대 왕이었다.영조의 손자로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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