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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카페의 노래

카슨 매컬러스 지음 | 장영희 옮김 | 열림원 | 2014년 03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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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637945(897063794X)
쪽수 156쪽
크기 127 * 196 * 18 mm /2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절제된 문장과 뛰어난 구성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작품!

한국의 대표 수필가이자 번역가인 장영희가 우리말로 옮긴 『슬픈 카페의 노래』. 종교를 통한 치열한 자기탐색의 결과로도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사랑과 고독의 내적 드라마이자, 제목 그대로 외로운 사람들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이다. 미국 조지아 주의 어느 작고 쓸쓸한 마을에, 아버지의 사료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미스 어밀리어 에번스가 있다. 그녀는 모두에게 인색하며,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순간은 오로지 ‘그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 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밀리어는 그녀 앞에 우연히 나타난 꼽추 라이먼을 사랑하게 된다. ‘사람들’을 좋아하는 꼽추 라이먼을 위해 카페를 정식으로 열고, 사랑을 알게 된 어밀리어와 ‘카페’를 중심으로, 생기 없던 마을도 어밀리어도 ‘사람다운 냄새’를 풍기며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행복할 것 같았던 그들 앞에 마빈 메이시가 나타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카슨 매컬러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카슨 매컬러스Carson McCullers는 윌리엄 포크너와 함께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작가 카슨 매컬러스는 조지아 주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 열병을 앓고 몇 번의 뇌졸중을 거쳐 서른 살 초기부터는 이미 걷는 것조차 힘겨웠다. 그러나 마치 육체의 고통을 정신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듯, 1967년에 뇌출혈로 죽을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주로 미국 남부를 무대로 평범한 세계관에 순응하기 힘든 소외된 영혼의 열망과 고독을 주제로 탁월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천재 작가라는 칭호를 받으며 주관적 주석을 배제한 담담한 문장으로 인간의 감수성을 파고든 그녀의 작품들은 미국 여성 문학의 또 다른 역사를 보여준다. 첫 장편소설인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을 발표하며 유럽 각지에서 사랑받은 이후로 『황금 눈에 비친 모습』, 『결혼식 하객』, 『바늘 없는 시계』 등을 썼으며 많은 작품들이 세계 각국에서 연극이나 영화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카슨 매컬러스님의 최근작

역자 : 장영희

역자 장영희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뉴욕주립대의 강사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1년 유방암, 2004년 척추암을 이겨내고 다시 강단에 섰다가 2008년 간암으로 전이되어 투병하였으나 2009년 5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2000), 『문학의 숲을 거닐다』(2005), 『축복』(2006),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2009) 등이 있으며 『살아 있는 갈대』(1999), 『이름 없는 너에게』(2004),『슬픈 카페의 노래』(2005) 등을 번역했다. 한국호손학회·한국헨리제임스학회·한국마크트웨인학회 편집이사, 신영어영문학회·한국비교문학회 이사로 역임했으며, 1981년 한국번역문학상, 2002년 올해의 문장상을 받았다.

목차

슬픈 카페의 노래

카슨 매컬러스 연보
옮긴이의 말_ 혼자만의 사랑

출판사 서평

“‘미국의 기적’, 천재 소녀 작가의 탄생”
“도스토옙스키에 비견될 만한 깊이”를 가진
카슨 매컬러스의 최고 걸작

사랑할 수 없는 여자, 사랑받을 수 없는 남자
그들이 부르는 비가(悲歌), 『슬픈 카페의 노래』

미국 조지아 주의 어느 작고 쓸쓸한 마을에, 아버지의 사료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미스 어밀리어 에번스가 있다. 어밀리어는 사팔뜨기이며 180센티 장신으로 건장하고, 웬만한 남자 이상으로 힘이 세다. 그녀는 모두에게 인색하며,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순간은 오로지 ‘그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 때’뿐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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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 카페의 노래 ga**hbs | 2016-09-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작가에 대한 극찬이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던 경우다. 열다섯 살의 열병과 수차례의 뇌졸중으로 서른 살 무렵에는 걷기조차 힘들었다는 카슨 매컬러스, 그녀는 ‘내게 있어 창작이란 신을 찾는 길’이고 ‘쓸 수 없다면 살고 싶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고 한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아픈 몸도 그녀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사라지게 할 순 없었나 보다. 게다가 이 책을 번역한 장영희라는 인물은 작가보다 더한 상황이였지만 지금 창작의 길을 걷고 있으니 더욱 의미있는 책인것 같다.   미스 어밀리어 에번스라는 이름이... 더보기
  • 사랑은 거대한 현실 su**ell | 2016-07-3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책을 읽는 계절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슨 매컬러스의 소설 <슬픈 카페의 노래>로 말하자면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어울리는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네 영혼이 푸른 빛깔로 맑게 되살아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열다섯 살에 열병을 앓은 이후 수차례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른 살 무렵에는 걷기조차 힘들었다는 작가는 그런 불편한 몸으로도 결코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은 모두 자신만의 빛깔로 밝게 빛이 납니다. 평생을 고통 속에서 시달리면서도 '창작이란 신을 찾... 더보기
  • 슬픈 사랑의 하모니 ks**1002 | 2014-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 <슬픈 카페의 노래>에 속 사랑은 슬프지만 일생의 한 번쯤 찾아오는 아름다운 감정이며 조건 없는 애정과 헌신을 동반한다. 메마르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가슴 뛰게 만드는 사랑이야말로 존재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다.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한순간에 벼랑끝에 놓이게도 한다. 사랑에 빠진 행복한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끝이란 상상이 안되겠지만 <슬픈 카페의 노래>는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더보기
  •       감성으로 이해하는 사랑의 노래 - 슬픈 카페의 노래 _ 스토리매니악​   세상엔 참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다. 순수한 사랑, 계산적인 사랑, 파괴적인 사랑, 안타까운 사랑, 경악스런 사랑 등, 그 형용사는 몇 개를 붙여도 모자라다. 앞에 어떤 형용사가 붙느냐에 따라 우리의 사랑은 행복하기도 고단하기도 고통스럽기도 하다. 잘 생각해보면 모든 사랑이 얼마간의 고통은 수반하는 것... 더보기
  • 슬픈 카페의 노래 co**2890 | 2014-05-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헤겔은 사랑을 "타자의 정신적인 것이 자기의 충심의 내면성과 밀접히 결합하여, 바로 이 타자에서만 주체의 마음이 자기 자신과 친밀히 융합하여 살고 있는 관계. 이러한 타자 안에서의 자기 내 삶(Dies Leben in sich in einem Anderen)"이라는 감정이 사랑이라고 했다.  사랑의 합일에는 '부정의 계기'가 수반된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주체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자기를 포기하고 각자의 고유성의 완고한 면을 희생하며" 서로 '헌신'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인격성을 포기하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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