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이의 사랑하는 울 아빠 6.

짱뚱이의 사랑하는 울 아빠 6.

오진희 지음 | 신영식 그림 | 파랑새어린이 | 2013년 06월 20일 출간 (1쇄 2004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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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577227(897057722X)
쪽수	173쪽
크기	148 * 210 * 20 mm /29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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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른이 되어도 우리 아빠는 '아빠'라고 부를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 큰 어른이 버릇 없다고 흉볼지도 모르지만요. 나는 알아요.
언제든 내가 '아빠'하고 부르면 우리 아빠는 굽은 허리를 힘있게 펴시면서 '워이~ 짱뚱'하고 맞아 주실 게 틀림 없거든요.
짱뚱이와 아빠가 나누는 깊고 아름다운 정을 흠뻑 느껴 보세요.

출판사 서평

고향의 흙냄새 가득한 황토빛 만화 짱뚱이 시리즈

짱뚱이 시리즈는 지금은 어른이 된 짱뚱이의 어릴 적 이야기를 흙냄새 물씬 풍기는 고향을 배경으로 그려낸 만화이다.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고향에 대해, 자연에 대해, 삶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짱뚱이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작은 것, 소박한 것이 참 아름답다는 진리를 통해 그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짱뚱이 만화는 바쁘고 지친 생활 속에 찌든 어른들에게 어릴 적 고향의 추억을 잠시나마 떠올리게 해주고, 변해 가는 도시 속에서 자연을 점점 잊고 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옛 시골의 푸른 산과 들, 냇물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얘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언니, 동생들이 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떠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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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짱뚱이의 아빠》

《짱뚱이의 아빠》에서는 가족 간의 사랑을 잘 느낄 수 있다. 남달리 아빠와 아주 특별한 기억을 많이 갖고 있는 짱뚱이는 아빠의 사랑을 통해 힘들 때나 외로울 때, 엄마한테 혼날 때에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짱뚱이는 둘째라는 이유로 엄마의 보살핌에서 약간씩 벗어날 때에도 아빠의 세심한 배려와 꾸준한 사랑으로 정 많고, 순수하면서도 맑은 아이로 자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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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가 말해 주는 아빠와의 특별한 추억 이야기

종종 구두쇠 아빠로도 불릴 정도로 수박의 하얀 껍질까지 모조리 긁어 먹게 하고, 어쩌다 치약을 많이 짜게 되면 여지없이 언니와 나눠 쓰도록 하는 짱뚱이 아빠. 이럴 때면 어린 짱뚱이는 이해가 안 돼 가끔 투덜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소나기가 내려 발을 동동 구를 때 어디선가 나타나서 우산을 씌워 주는 아빠,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고무줄 놀이하려고 고무줄을 내밀면 밥 먹다가도 그 줄을 잡아 주는 마음 따뜻하고 인정 많은 아빠를 짱뚱이는 누구보다도 제일 사랑한다. 그래서 짱뚱이는 동생과 아빠의 사랑을 서로 독차지하려고 떼를 쓰기도 한다.

아빠와의 추억은 모두들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짱뚱이 아빠는 누구나 충분히 공감하고 한 번쯤 마음속으로 그려본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을 지녔다. 아빠의 수업이 끝나면 짱뚱이는 교실에서 아빠와 함께 칠판 가득 그림을 그리며 놀기도 했고, 상자 가득 매미 허물을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가을걷이가 끝난 후엔 아빠의 자전거를 같이 타고 겨우내 먹을 토끼 밥을 구하러 쌀쌀한 바람이 부는 들판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짱뚱이가 말해 주는 아빠와의 아주 특별한 추억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아빠를 한 번쯤 되돌아보아도 좋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으며 보아도 좋을 것이다. 또한 짱뚱이의 우스꽝스러운 몸짓이나 뾰로통한 표정 속에서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가족간의 진한 정을 느끼며 가슴 한켠이 푸근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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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아빠 se**802 | 2008-04-01 | 추천: 0 |

나는 어릴 적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택시 운전을 하시던 아빠는 낮에는 주무셨고, 밤에는 일을 나가셨기 때문에, 아빠와 놀이동산을 간 기억도 없고 아빠와 학교 이야기를 한 기억도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놀이동산에서 아이들과 같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러웠었다. 결혼을 하면서 나는 내 남편이 아이들에게 내 기억속에 아빠와는 다른 모습의 아빠가 되어주길 많이 기대하고 있었지만, 남편 역시 좀 무뚝뚝한 편이라 짱뚱이 아빠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허나 나는 알고 있다. 내 아빠와 내 남편의 마음속에 ... 더보기

나는 어릴 적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택시 운전을 하시던 아빠는 낮에는 주무셨고, 밤에는 일을 나가셨기 때문에, 아빠와 놀이동산을 간 기억도 없고 아빠와 학교 이야기를 한 기억도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놀이동산에서 아이들과 같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러웠었다.
결혼을 하면서 나는 내 남편이 아이들에게 내 기억속에 아빠와는 다른 모습의 아빠가 되어주길 많이 기대하고 있었지만, 남편 역시 좀 무뚝뚝한 편이라 짱뚱이 아빠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허나 나는 알고 있다. 내 아빠와 내 남편의 마음속에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음을 말이다.
어린 시절엔 알지 못했던 아빠의 자상한 면은 나중에 결혼을 하고 나서야 비로서 깨달게 되었고, 남편 역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나는 알고 있는 남편의 그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랄 뿐이다. (표현을 더 잘해준다면 금방 전해질텐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아빠의 잉크를 뒤엎어도 화내기보다 다치지 않았는지 먼저 물어주는 아빠, 통통한 볼대문에 코마저 파묻힐 지경인 얼굴이지만 제일 예쁘다고 해주는 아빠, 엄마가 혼내고 있을 때 같이 도망가주는 아빠, 같이 꽃밭을 만들어주는 아빠..하지만, 물건을 아끼라고 밥을 소중히 하라고 잔소리하는 구두쇠 아빠..
이 모습은 짱뚱이 아빠의 모습이지만, 우리네 아빠의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내가 아이들을 혼낼때 같이 도망가주는 아빠는 아니지만, 나를 째려보면서 그만 혼내라고 하는 남편, 잘했다면서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주는 남편, 내가 혼내고 있으면 아빠한테 도망오라면서 숨겨주는 남편은.......짱뚱이 아빠처럼 나긋나긋한 아빠는 아니지만, 아이들에겐 짱뚱이아빠처럼 멋지고 좋은 아빠랍니다.
내 아이들도 알고 있겠지요?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닫기
짱뚱이 07**kim | 2005-05-29 | 추천: 0 |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보세요. 어릴적으로 되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옛날에는 이렇게 놀고,먹고,자랐지. 마냥 놀기만 하고,해질녁에 돼서,엄마가 부르면 들어와 저녁을 먹었지요.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파라. 저희도 옛 시절이 있긴 있었네요.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들 살아가네요. 아이들에게 줄 수 없는 옛 시절들... 우리의 아이들은 얼마나 불쌍할까? 어릴적 추억이 많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만화로 돼 있지만 동화책처럼 읽을 수 있어요.우리 집 딸들이 좋아해요. ... 더보기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보세요.

어릴적으로 되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옛날에는 이렇게 놀고,먹고,자랐지.

마냥 놀기만 하고,해질녁에 돼서,엄마가

부르면 들어와 저녁을 먹었지요.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파라.

저희도 옛 시절이 있긴 있었네요.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들 살아가네요.

아이들에게 줄 수 없는 옛 시절들...

우리의 아이들은 얼마나 불쌍할까?

어릴적 추억이 많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만화로 돼 있지만 동화책처럼

읽을 수 있어요.우리 집 딸들이 좋아해요.

어른들은 이렇게 자랐겠구나.간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아이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
그래도 책으로 봐서.....놀이, 풍습,먹걸이들이

자세하게 그려져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은 것

같아요.1~4권은 선물 받았는데요.제가 6권을 먼저 샀는데

5권을 사달라고 .....빨리 사야겠네요.

자주 봐도 재밌어요.옛 모습이 그려지거든요.

웃음이 절로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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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아빠. 아버지 9b**k4 | 2005-01-23 | 추천: 1 |

짱뚱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만화이다. 읽고 또 읽고 떨어져도 손에서 떼지 않으려고 하는 만화책. 5권을 읽고 시간이 흐른 후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러나 다른 책을 구입하느라 매번 메모만 몇 번씩 하고 나서야 얼마 전에 구입하게 되었다. 귀엽다고 말하기 보다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외모의 짱뚱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빠를 그리워하며 그려 놓은 만화 한편이, 어른들에게는 잊어가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아이들에게는 자신들과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또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 더보기

짱뚱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만화이다. 읽고 또 읽고 떨어져도 손에서 떼지 않으려고 하는 만화책.

5권을 읽고 시간이 흐른 후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러나 다른 책을 구입하느라 매번 메모만 몇 번씩 하고 나서야 얼마 전에 구입하게 되었다.

귀엽다고 말하기 보다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외모의 짱뚱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빠를 그리워하며 그려 놓은 만화 한편이, 어른들에게는 잊어가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아이들에게는 자신들과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또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잘못을 저질러도 엄마에게 야단을 맞을 때도 아빠는 바람막이가 되어 편을 들어주시고, 힘들고 바쁘셔도 놀아주시려 하시고, 가난한 이웃을 도와주려고도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신다. 비록 가끔은 구두쇠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가난해도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하시고, 시대에 맞서는 행동을 과감하게 하는 모습도 보여주신다. 어쩌면 이시대의 모든 아버지의 모습이 만화책 속의 아버지와 닮은꼴은 아닐 런지. 비록 시대적 배경과 도심이 아닌 농촌이라는 점이 다르기는 하지만 가족을 따스하게 보듬을 수 있는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것 같다.

요즘의 아버지 아니 아빠들은 점점 가장이라는 무거운 굴레에서 벗어나 따스하게 아이들과 아내를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랑을 가득 안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는 중인 듯 하다.

거목처럼 절대 쓰러지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아버지의 손에도 이제 검버섯이 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슬퍼지기도 한다.

대자연과 이웃과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나서 아빠의 손을 한번 잡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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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ji**n0203 | 2004-11-16 | 추천: 0 |

짱뚱이와 아빠의 사랑이야기, 짱뚱이가 아빠를 사랑하는이유, 옛날의 자연모습을 알게 됬어요. 지금도 예날과 똑같으면 환경 오염,쓰레기도 별로 없고 아름다운 산이 많았을 텐데.. 더보기

짱뚱이와 아빠의 사랑이야기,
짱뚱이가 아빠를 사랑하는이유,
옛날의 자연모습을 알게 됬어요.
지금도 예날과 똑같으면 환경 오염,쓰레기도 별로
없고 아름다운 산이 많았을 텐데.. 닫기
사랑해요! 아빠! ks**e0207 | 2004-11-08 | 추천: 1 |

나는 지금도 울 아빠를 아빠라고 부른다. 어릴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시집을 가서 아이가 둘이나 생겼는데도 아버지란 말이 너무 어색하다. 장뚱이 아빠처럼 우리 아빠도 다정 다감하신 분이셨다. 항상 나를 자전거 뒤에 태우시고는 자갈밭길을 가시며 장난도 치시고 까칠까칠한 수염난 얼굴을 비비시며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항상 마중 나오셔서 무거운 가방을 들어 주셨다. 그땐 세상 어떤 사람보다도 울아빠가 최고였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울 아빠에게 시집간다고 고집 부리기도 했었는데... ... 더보기

나는 지금도 울 아빠를 아빠라고 부른다.
어릴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시집을 가서 아이가 둘이나 생겼는데도 아버지란 말이 너무 어색하다.
장뚱이 아빠처럼 우리 아빠도 다정 다감하신 분이셨다.
항상 나를 자전거 뒤에 태우시고는 자갈밭길을 가시며 장난도 치시고
까칠까칠한 수염난 얼굴을 비비시며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항상 마중 나오셔서 무거운 가방을 들어 주셨다.
그땐 세상 어떤 사람보다도 울아빠가 최고였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울 아빠에게 시집간다고 고집 부리기도 했었는데...

그시절 울 아빠는 우리 형제들에게 쭉 세워 놓으시고는 노래 시키길 즐겨 하셨다.
그럼 난 항상 '아빠하고 나하고'란 노랠 불러서 울 아빠의 선심을 사곤 했었던거 같다.
그리고 항상 용돈을 주시며 맛있는거 사먹으라셨다.

울 아빠는 한번도 크게 호통을 치신적이 없었던거 같다.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 하셨고 격려를 해 주셨으니까...
글고 아빠가 책을 많이 사다 놓으시는 덕에 어릴적 세계명작도 한국단편문학도 여러 가지 다른 책들도 많이 접할 수 있었던걸까?

근데 지금은 시집와서 우리 식구 챙기기에 급급하고 울 아빠는 나몰라라 하는 내가 너무너무 밉고 싫다.
아빠 !
하지만 제 맘 다 아시죠?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제 마음을요!
아빠! 정말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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