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 후서, 사람과 교회를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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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불과 수개월 동안 사역하다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도망치듯이 빠져나온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바울 없이 아름다운 교회가 됩니다. 도망친 것 때문에 늘 미안했던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회의 변화와 든든히 서 있음은 바울을 회복시키는 힘이었습니다.
물론 그 같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숨을 다해 본을 보인 바울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모습을 본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바울이 교회를 살린 것이고 교회가 바울을 살린 것이라 해야 옳습니다. 하나님의 회복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데살로니가전·후서를 통하여 어떻게 사람이 살아나고 교회가 회복되는지, 그 놀라운 비밀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가 섬기는 꿈이있는교회가 청년들이 많은 까닭에 청년목회자로, 주일 3부 예배를 영화설교로 10년 넘게 하였고 청년 집회에서도 영화설교를 주로 하기 때문에 영화설교자로 알려져 있지만 저자는 성경만이 사람을 살린다고 믿으며 목회를 해왔다. 그동안 저자는 극동방송에서 4년 동안 ‘구약 걸어가기’ ‘신약걸어가기’ 성경공부를, 2008년 이래 지금까지 월간 큐티집 ‘밥’에 묵상나눔을 꾸준히 써왔으며 주일 1,2부 예배는 성경강해설교를 교회 개척과 함께 해왔다. 성경이 중심이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리더공부“ “교사십계명 1,2“ ”마태복음“ ”로마서“등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이상 나눔사) ”절대 1시간 기도“(아르카) ”큐티 스타트“ “21일 침묵기도 연습하기”(이상 생명의 말씀사) “하루동행”(규장) “크리스천 청년필독”(평단) “바람이 다녀가다”(디자인 사강) “버스-봄의 상실” “드라마 천국”(이상 아이즈) “영화의 바다로“(예찬사) ”순수한 복음“(SFC) "동네북”(한울) 등 100여권이 있다.
저자는 목원대학교 신학과(Th.B),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M.A)과 풀러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하였고,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해외 유학생 수련회인 코스타(KOSTA)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지금은 청년들이 중심되어 세운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이다.
목차
- 서문 : 성경을 읽어야 사람은 살 수 있다 06
책 사용 가이드 09
: 데살로니가전서
제 1 부 성령에 의해 사람에 의해 13
성령에 의해 사람에 의해 (사도행전 16:6-14) 14
익숙한 방법을 택하여 (사도행전 17:1-3) 16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는 힘 (사도행전 17:3-10) 18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간절함 (사도행전 17:10-15) 20
교회가 주는 자유함 (1:1) 22
데살로니가인의 교회 (1:1) 24
택하심의 확실한 증거 (1:2-4) 26
아름다운 본받음 (1:5-6) 28
버리고 섬기며 기다리는 삶 (1:7-10) 30
제 2 부 사람이 희망이다 33
마음의 진정성이 중요하다 (2:1-4) 34
선교사역이 쉬웠던 이유 (2:5-8) 36
결벽증 같은 헌신과 삶 (2:9-12) 38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니 (2:13-14) 40
죄는 채워지고 있다 (2:15-16) 42
나의 자랑과 영광과 기쁨 (2:17-20) 44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다 (3:1-5) 46
믿음이 믿음을 살리다 (3:6-10) 48
사람이 희망이다 (3:11-13) 50
제 3 부 오로지 하나님만 아신다 53
좋은 리더가 축복이다 (4:1-3a) 54
음란을 버리고 (4:3b-8) 56
사랑의 수준을 더 높이라 (4:9-12) 58
사라지는 것으로 죽음은 없다 (4:13-18) 60
오로지 하나님만 아신다 (5:1, 마태복음 24:36-42) 62
예기치 못한 날에 피할 수 없는 상태로 (5:1-3, 마태복음 24:42-46) 64
빛의 자녀로 빛의 자녀답게 (5:4-6, 마태복음 5:14-16) 66
빛 된 자녀의 삶의 방식 (5:7-11) 68
경책하고 격려하며 붙들어주고 기다릴 것 (5:12-15) 70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이른 존재 (5:16-22) 72
영적인 수도적 삶 (5:19-23) 74
영원한 수도자의 삶 (5:24-28) 76
: 데살로니가후서
제 4 부 항상 언제나 모든 방법으로 79
두 번째 편지를 쓴 이유 (1:1-2, 데살로니가전서 1:1) 80
자랑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다 (1:3-4) 82
고난은 심판의 시작을 의미한다 (1:5-10) 84
선한 의도와 믿음의 행실 (1:11-12) 86
주님의 재림보다 먼저 일어날 것들 (2:1-5) 88
불법의 비밀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2:6-12) 90
아름다운 전통을 좇아서 (2:13-17) 92
믿음은 사람의 것이 아니다 (3:1-5) 94
크리스천의 다른 삶 (3:6-12) 96
항상 언제나 모든 방법으로 (3:13-18) 98
데살로니가전·후서 이야기 : 사람과 교회를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방법 100
출판사 서평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람과 교회를 살렸다
여하튼 야손의 집에서 이뤄지는 모임을 유대인들은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거리의 불량배들”(공동번역/행17:5)까지 모아 폭동을 일으켰고 야손의 집을 습격합니다. 이때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했던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들의 증거가 강력했다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었던 것입니다.(19쪽)
확실히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는 다른 편지들과 다릅니다. 보통 자신의 사도됨을 강조하는 다른 서신들과 달리 ‘사도’임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교회가 주는 자유 함 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당연히 사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23쪽)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살전1:9-10)
데살로니가 교회는 ‘버리고’(과거로부터의 단절), ‘하나님을 섬기며’(현재적 헌신의 삶), ‘기다리는 삶’(미래적 소망의 단호함)을 가진 상상할 수 없이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31쪽)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살전4:11)
실제로 그 당시 헬라인들은 노예들이나 자기 손으로 일하는 것을 천박하게 여겼습니다. 이 같은 경향이 기독교적 세계관과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바울이 천막 깁는 일을 집요하게 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삶이 형제를 더 사랑하는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직업을 가지고 스스로 사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신세지지 않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런 독립적인 삶이 덕이 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직접 노동하는 삶은 그 당시의 삶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59쪽)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까닭에 박해와 환난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고난을 받고 있다는 것은 임박한 재림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개입이 시작되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 ‘엔데이그마’(명백한 표)라고 말합니다.“(84쪽)
”바울은 주님의 재림 전에 매우 분명한 현상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날 것을 말합니다. 하나는 믿던 자들의 그리스도를 버리고 떠나는 “배교”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 모든 종류의 우상과 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뛰어넘는 “멸망의 아들”(살후2:3),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살후2:4)이라고 주장하는 완벽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89쪽)
”오늘날에도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 중의 어떤 일부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육체적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습니다. 노력을 마치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행위처럼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분명히 바울은 얼마든지 수고의 삯을 받을 권리가 있었지만 직접 노동하며 살았습니다. 그 같은 잘못된 태도들을 정확하게 경고하고 옳은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97쪽)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
오로지 크리스천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살아야한다는 명제 아래 성경 66권을 충실하게 읽기 위하여 하정완목사가 시작한 성경읽기 시리즈이다.
단순히 성경통독 개념보다 묵상에 강조점을 두고 차분히 읽어 가는데 초점을 둔 시리즈로 평생 동안 성경 전부를 읽고 묵상하는 것을 로망으로 생각하는 지성적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시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지 않고 현재 삶의 자리에서 첫 번째 질문된 고난의 문제에 대답으로 욥기를 그 첫 번째 책으로 삼았다. 이어 두 번째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무분별한 종말론에 대한 바른 통찰을 위해 요한계시록을 저자는 택하고 있다. 그리고 레위기, 출애굽기, 민수기, 로마서에 이어 잃어버린 복음,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 마태복음과 지혜로운 사람을 갈망하는 시대를 위한 책 잠언이 여덟 번째 책이었다. 그리고 아홉 번 짹 책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시선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는 누가복음이다. 이어서 예수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제자들과 함께 역사하셨는지를 열 번째 책 사도행전에서 다뤘다. 좀더 바울을 살필 목적으로 고린도전·후서를 11번째, 12번째 책으로 다뤘다.
13번째 책인 데살로니가전·후서에서는 유럽으로 전도여행이 확장되면서 만나게 되는 제대로 된 복음전도자의 삶을 다뤘고, 또한 어떻게 교회가 사람을 살리는 길을 여는지를 관심 있게 살폈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매 책마다 헌정사를 쓰고 있는데, 데살로니가전후서는 하정완목사를 살리고 키운 꿈이있는교회의 지체들에게 헌정하였다.
‘오로지 성경대로 사는 성서한국을 꿈꾸며!’
기본정보
ISBN | 9788970273402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1월 10일 | ||
쪽수 | 106쪽 | ||
크기 |
136 * 210
* 9
mm
/ 16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하정완 목사와 성경읽기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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