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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으로 산다는 것 우리 시대 시인 20인이 말하는 나의 삶 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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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129013(8970129014)
쪽수 328쪽
크기 138 * 225 * 12 mm /45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명의 시인이 들려주는 깊고 진한 창작 이야기

우리 시대 시인 20인이 말하는 창작론 『시인으로 산다는 것』.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 이은「산다는 것」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강은교, 권혁웅, 김언, 박정대, 박주택, 박형준, 손택수, 신현림, 여태천, 유홍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20인의 창작론을 담은 책이다. 시인들이 습작생 시절에 느꼈던 감정과 현재 시인으로서 겪는 솔직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시인들만큼이나 전통적인 서정시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험시까지 다양한 시를 선보인다.

시를 처음 접한 계기는 무엇이고, ‘시인’이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계기는 또 무엇인지 등 어떻게 시인의 길을 가야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 쓰기에 임해야 할지 몸소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왜 시를 쓰는지, 왜 시를 쓰려고 하는지, 왜 시를 써야만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한 사람의 위대한 시인을 만든다. 끝이 보이지 않고 정해진 답도 없는 시인의 길. 시인들의 향기로운 시와 삶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강은교 저자 강은교는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허무집≫ ≪풀잎≫ ≪빈자일기≫ ≪소리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 ≪어느 별 위에서의 하루≫ ≪벽 속의 편지≫ ≪초록 거미의 사랑≫ ≪네가 떠난 후 너를 얻었다≫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권혁웅 저자 권혁웅은 1977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황금나무 아래서≫ ≪마징가 계보학≫ ≪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 ≪소문들≫ ≪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가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김언 저자 김언은 1998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가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박정대 저자 박정대는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가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박주택 저자 박주택은 198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꿈의 이동건축≫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사막의 별 아래에서≫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 ≪시간의 동공≫ ≪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저자 : 박형준, 손택수, 신현림, 여태천, 유홍준, 이기인, 이민하, 이승희, 이영주, 이재무, 장석주, 정끝별, 정병

저자 : 박형준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가구의 힘》이 당선되어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련다≫ ≪빵냄새를 풍기는 거울≫ ≪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 ≪춤≫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불탄 집≫이 있다.

저자 : 손택수
1998년 ≪한국일보≫와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호랑이 발자국≫ ≪목련전차≫ ≪나무의 수사학≫ 등의 시집을 냈다.

저자 : 신현림
시인, 사진작가. 시집으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등이 있다.

저자 : 여태천
200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저렇게 오렌지는 익어가고≫ ≪스윙≫ ≪국외자들≫이 있다.

저자 : 유홍준
1998년 ≪시와반시≫ 신인상에 《지평선을 밀다》 등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시집으로 ≪喪家에 모인 구두들≫ ≪나는, 웃는다≫ ≪저녁의 슬하≫, 시선집으로 ≪북천―까마귀≫가 있다.

저자 : 이기인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으로 ≪알쏭달쏭 소녀백과사전≫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가 있다.

저자 : 이민하
2000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이 있다.

저자 : 이승희
1997년에 ≪시와사람≫으로, 1999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와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를 펴냈다.

저자 : 이영주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가 있다.

저자 : 이재무
1983년 무크지 ≪삶의 문학≫에 《귀를 후빈다》 외 4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섣달 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벌초≫ ≪몸에 피는 꽃≫ ≪시간의 그물≫ ≪위대한 식사≫ ≪푸른 고집≫ ≪저녁 6시≫ ≪경쾌한 유랑≫ 등과, 시선집으로 ≪길 위의 식사≫를 펴냈다.

저자 : 장석주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간장 달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저녁≫ ≪붉디붉은 호랑이≫ ≪절벽≫ ≪몽해항로≫ ≪오랫동안≫ 등이 있다.

저자 : 정끝별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으로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 등이 있다.

저자 : 정병근
1988년 계간 ≪불교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2001년 월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오래 전에 죽은 적이 있다≫ ≪번개를 치다≫ ≪태양의 족보≫가 있다.

저자 : 정호승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등이 있다.

저자 : 허연
1991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를 펴냈다.

목차

책머리에ㆍ권영민

눈썹으로 살기 ― 강은교
시라는 열차는 꼬리칸의 힘으로 달린다 ― 권혁웅
죽음이 연기를 불러왔다 ― 김언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박정대
시간은 말을 듣지 않는다 ― 박주택
상실과 행복 사이 ― 박형준
시집 외상값 오천 원을 위하여 ― 손택수
오직 충실함만이 모든 장애물을 이긴다 ― 신현림
숨길 수 없는 말들 ― 여태천
다시 그 공장엘 가보아야겠다 ― 유홍준
고장 난 시의 혁명 ― 이기인
우리는 모두 서로의 베이비 ― 이민하
비를 맞으면 나는 젖는다 ― 이승희
벽에 대한 기록 ― 이영주
시와 함께 걸어온 길 ― 이재무
시는 전쟁이다! ― 장석주
시는 어디서 오는가 ― 정끝별
나는 시인인가? ― 정병근
시의 길 위에서 ― 정호승
빗나간 것들에게 바치는 찬사 ― 허연

책 속으로

삶과 죽음을 자신과 맞바꾸는 예술은 가능하다. 그럼에도 예술이 삶과 죽음 자체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삶과 죽음에서 비롯되지만 결코 삶과 죽음이 되지 못하는 예술. 덕분에 예술은 인간에게 삶과 죽음이 지속되는 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운명을 타고났다. 삶과 죽음을 완결하지도 완성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불멸을 타고난 예술. 그것은 삶과 죽음을 끝없이 스치면서 비켜간다. 태어나는 순간 삶과 죽음과 유리되는 예술의 운명은 안착을 모르고 진보할 것이다. 덧없고 정처 없는 진보. 매일 밤 항로를 바꾸는 진보의 깃발.
―김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에세이로 읽는 시 창작론!
우리 시대 시인들이 말하는 나의 삶, 나의 시

강은교, 권혁웅, 김언, 박정대, 박주택, 박형준, 손택수, 신현림, 여태천, 유홍준, 이기인, 이민하, 이승희, 이영주, 이재무, 장석주, 정끝별, 정병근, 정호승, 허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20인이 모였다. 전통적인 서정시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험시까지, 다양한 시의 면면만큼이나 필자들의 구성 역시 다채롭다. 이들이 시를 처음 접한 계기는 무엇이고, ‘천형’이라는 시인으로서의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인 계기는 무엇일까? 서정시만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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