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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미래(제3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3년)

김애란 지음 | 문학사상 | 2013년 01월 18일 출간
교보문고 북TV 낭만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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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28849(8970128840)
쪽수 352쪽
크기 143 * 218 * 30 mm /50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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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한국 현대소설의 흐름을 보여주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한 해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중ㆍ단편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설을 엄선한다. 2013년에는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가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과 우수상 수상작들을 소개하고,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함께 담았다.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는 언어 자체가 스스로 그 존재와 가치를 되묻고 운명에 대해 질문하게 함으로써, 언어의 사멸이라는 현상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화의 형식으로 말해주는 작품이다. 김애란의 수상작과 자선 대표작 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함정임, 이평재, 천운영, 편혜영, 손홍규, 이장욱, 염승숙, 김이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지구상에서 언어가 평균 2주일에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는 사라져가는 언어들의 마지막 화자들을 가상의 강대국이 ‘소수언어박물관’에 모은다는 설정 아래, 일종의 언어의 영혼이 그곳에 갇혀 있는 마지막 화자들의 생활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생성과 그 사멸의 과정을 인간의 운명처럼 그려내고 있는 일종의 관념소설의 형태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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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애란 대상 수상 작가 김애란은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에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이 당선되었고, 같은 작품을 이듬해 ≪창작과 비평≫에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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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김애란
-대상 수상작 ┃ 김애란ㆍ침묵의 미래
-자선 대표작 ┃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수상 소감 ┃ 당신의 궤적
-문학적 자서전 ┃ 카드놀이
-작가론 ┃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ㆍ편혜영
-작품론 ┃ 다시 두근두근, 문학이여ㆍ안서현

2부 우수상 수상작
-함정임 ┃ 기억의 고고학―내 멕시코 삼촌
-이평재 ┃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천운영 ┃ 엄마도 아시다시피
-편혜영 ┃ 밤의 마침
-손홍규 ┃ 배우가 된 노인
-이장욱 ┃ 절반 이상의 하루오
-염승숙 ┃ 습濕
-김이설 ┃ 흉몽

3부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김윤식 : 이상에게 물어보기
서영은 : 아, 침묵, 모든 부재를 있음으로 바꾸는 고요
윤후명 : 김애란의 새로운 날개
권영민 : 관념적 주제와 문화론적 상상력
윤대녕 : 말(言語)에 대한 사유의 묵시록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추천사

김윤식(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글쓰기의 주체는 없고, 동시에 대상도 없는 것. 있는 것이라곤 이름에 달라붙은 몇 가지 단서들뿐. 이 단서들조차도 어차피 침묵의 미래 속에 깜빡거릴 뿐. 이를 두고 ≪날개≫의 작가 이상이 어쩌면 이렇게 훈수를 해주지 않을까 ... 더보기

서영은(소설가)

종족과 함께 탄생하고, 종족의 소멸과 함께 사라지는 언어, 그리고 아득한 침묵 세계로의 환원과 우주 만물로의 회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내용으로 하는 이 인류문화사적 소설은 기존의 서사를 무시했다 하더라도 그 다채로운 사유의 ... 더보기

윤후명(소설가)

좀도둑들이 들끓는 고갯길 밑 주막에 들른 김애란이 괴나리봇짐 속에서 내놓은 물건은 뜻밖의 것이어서, 침침한 눈이 번쩍 뜨였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듯 던져놓은 침묵의 미래≫. 설마 팔겠다고 넣어온 건 아니겠지, 하면서 흘... 더보기

권영민(문학평론가, 단국대 석좌교수)

≪침묵의 미래≫에서 보여준 김애란의 시도 자체가 갖는 새로운 의미를 주목한 나는 대상 수상작으로 이 작품을 선정하는 데에 적극 찬성했다. 작품을 관념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지 않고 우화적 형식을 빌려 주제를 형상화하는 데에 성... 더보기

윤대녕(소설가)

≪침묵의 미래≫는 낯설다. ‘낯설다’는 것은 그동안 작가가 보여준 아름답고 견고한 이야기체의 구성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마치 묵시록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뜻밖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말의 시작과 끝이 침묵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13 제3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 수상작 _김애란
≪침묵의 미래≫ 외 8편

■ 소설가 김애란, 이상문학상 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중ㆍ단편소설만을 모아 싣는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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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미래 ia**2 | 2015-06-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침묵의 미래 -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김애란/함정임/이평재/천운영/편혜영/손홍규/이장욱/염승숙/김이설 지음 문학사상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37번째 작품집을 만났다. 제37회 대상 수상작은 김애란의 <침묵의 미래>로 선정되었다. 김애란은 등단 이후 십여 년 동안 특유의 감각과 문체를 통해 일상적 삶의 어두움을 걷어내고 그 명랑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화제작들을 내놓은 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05년 소설가 한강이 세웠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더보기
  • 자기계발서만 보는게 아니다 이상문학상 대상수상 작품도 읽는다   이문열 작가의 책을 보다가 이분 작품을 읽었는데, 나에게 맞는 문체와 개성을 가지고 계신다   아직 독서끈이 짧아서 함부로 판단하거나 품평할 정도는 안된다   다른 분들이 혹평을 남기신 듯한데,   본인은 좀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지언정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다만 오랜만에 문학작품을 접하다 보니 반갑고 새롭고 기뻐서 이분이 쓰신 책 한권 더 샀다   젊으셔서(작가가 나보다 어리다니!... 더보기
  • 2013년의 키워드는 '우울' qu**tz2 | 2013-07-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빗소리가 마치 마른 나무가 타들어가는 듯하다. 모든 것을 태우고 마침내 볼품없는 재로 변해버린 세상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아침 빗소리를 들으며 나는 빠져들고 있다. 물과 불의 경계는 그리 견고하지 못하다. 물이면 어떻고 불이면 또 어떠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쉬이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 끽해야 백 년 안팎의 삶을 살다 떠나는 우리 자신에서부터, 한 해에도 여러 차례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에 밀려나는 각종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새로운 무언가에 낡은 것이 제 자리를 내어주는 것은 자연스... 더보기
  • 침묵의 미래 ji**980321 | 2013-02-21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작년부터 이상문학상을 굉장히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작년 수상작품집을 시작으로 연도를 역순으로 해서 읽고 있었다. (1히부터 5회는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28회 수상 작품집까지 읽던 도중 2013년 작품집이 나와 일단 그 프로젝트는 중단하고 이 책을 들었다.   아시다시피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는 김애란 작가에게 돌아갔다. 「침묵의 미래」 언어를 소유한 인간들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암울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말이라는 인간의 고유상징을 인간만의 아픔으로 그려내고 말았다. 이 작품도 좋았지만 천운영, ... 더보기
  • 김애란 작가의 <침묵의 미래>가 대상을 받았고, 작품집에는 <침묵의 미래>외  9 편이 수록되어 있다. <침묵의 미래>는 이름 타령으로 시작한다. 과연 누구의 이름인지 의문이 들고, 횡설수설, 이율배반적 은유, 작가가 과연 의미를 이해를 하면서 쓰고 있는지 마저도 의심스런 난해함이 등장한다. 난해한 초반부를 지나면 소수언어박물관의 생활(외로움, 출산, 탈출, 죽음 등)이 전개된다. 작가로서의 상상력은 좋은데 소수언어박물관을 건설한다는 아이디어는 사업성에는 전혀 문외한 발상으로 보인다.&n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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