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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거미원숭이

2판 |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김춘미 옮김 |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사상 | 2008년 06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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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128177(8970128174)
쪽수 199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夜のくもざる/安西 水丸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단편 모음집

무라카미 하루키의 가장 짤막한 단편들을 엮은 모음집『밤의 거미원숭이』. 하루키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여운을 남기는 문체, 안자이 미즈마루의 재미있는 삽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하루키 스스로도 이 정도 길이의 짧은 스토리를 즐겨 쓴다고 말한 바 있는 것처럼, 작가가 즐거워하면서 쓴 작품들이다. 또한 유쾌한 상상력을 넘어, 하루키 철학의 깊이와 현대인에 대한 성찰까지 담고 있다.

숲 속에서 우연히 만난 호른은 바이올린이나 플루트가 하는 일은 잘 모른다는 부끄러운 고백을 하고, 밤마다 집 주변에 출몰하던 바다거북이가 진정 원했던 것은 다 같이 둘러앉아 트럼프를 제대로 쳐보는 것이다. 하루키의 유쾌한 상상력은 이처럼 짧은 단편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안자이 미즈마루의 삽화는 각 에피소드의 상황을 명쾌하게 그려내며 하루키의 글에 힘을 실어준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가 속한 분야

무라카미 하루키 글을 쓴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8년 일본 효고현 아시야에서 출생했다. 1968년 와세다 대학 연극과에 입학했고,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일본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 수상하며 순문학 작가로서의 입지를 튼튼히 했다. 《상실의 시대》《댄스 댄스 댄스(1~2)》《태엽 감는 새(1~4)》 등 10권의 장편과 9편의 단편집을 간행, 그 대부분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1992년에는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를 비롯한 많은 작품들이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 내 출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림을 그린 안자이 미즈마루는 일본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한 후, 현재 광고, 만화, 소설, 에세이 등 다방면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저서에 《헤이세이판 보통 사람》, 《손 안의 토큰》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을 위한 서문
<밤의 거미원숭이>를 위한 서문

제1부
호른
연필깎이
홀리오 이글레시아스
타임머신
크로켓
트럼프
신문
도넛화
안티테제
장어
다카야마 노리코 상과 나의 성욕
문어
무시쿠보 노인의 습격
스패너
도넛, 다시

제2부
밤의 거미원숭이
아주 오래전 고쿠분지에 있었던 재즈 카페를 위한 광고
말이 표를 파는 세계
방콕 서프라이즈
맥주
속담
구조주의
무즙
자동응답 전화기
스타킹
우유
굿 뉴스
능률 좋은 죽마
동물원
인도장수 아저씨
천장 속
모쇼모쇼
세찬 비가 내리려 한다
거짓말쟁이 니콜
새빨간 고추
한밤중의 기적에 대하여, 혹은 이야기의 효용에 대하여

덤/아침부터 라면의 노래

후기 그 하나/무라카미 하루키
후기 그 둘/안자이 미즈마루
후기 그 셋/김춘미

출판사 서평

신선함에 목마른 독자를 위한 신나는 상상력!

하루키의 단편은 멋지다. 내 안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예민한 감수성의 한 부분을 조심스레 들춰내는 듯한 그의 문체는 짧은 단편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한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하루키의 단편 모음집, 《밤의 거미원숭이》는 하루키 특유의 신선한 문체뿐만 아니라 그 상상력이 더욱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숲 속에서 우연히 만난 호른은 나뭇가지로 땅바닥을 긁어대며 “바이올린이나, 플루트가 하는 일은 난 잘 몰라”라고 부끄러운 고백을 하고,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듯 밤마다 집 주변에 출몰하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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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봐라... fu**ypunch | 2015-07-25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믿고 보는 무라카미 하루키다... 하지만 그는 종종 배신한다... 이번에도 배신해따아아아아ㅏ앙... 재미도 없고오오오오.... 기발하지도 안코오오오오... 하지만 너희들도 이거 함 바라... 더보기
  • 수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입을 모아 칭송하는것은 왠지 모르게 괜히 반감이 든다. 그래서 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문학을, 종래에는 궁극적으로 등단을 꿈꾼다, 라고까지 말하면서도 감히 시도할 엄두를 내지 않았던 것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최근에 리뷰(☞ 링크)를 남겼던 <해변의 카프카>를 정말 얼떨결에 오기로 펼쳐들기 전 까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해변의 카프카를 집어들기 훨씬 전에) 내 지갑을 열어 주저없이 구매를 해 두었던 하루키의 저서가 딱 한권 있으니, 그게 바로 초단편 소설 모음집 <... 더보기
  • 함 따라해봤어.. sb**udio | 2010-03-0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조그만 핸드백을 가진 여자가 찾아왔다. 나에게 줄것이 있다면서 그 조그만 핸드백을 한참이나 뒤적였다. 대다한 물건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지만 너무도 열심히 찾는 그녀의 모습에 '없으면 그만둬' 라든가 '나중에 줘도 돼'라는 말은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못내 짜증이 난듯 핸드백을 뒤집어 탁자위에 물건들을 쏟아놓았다. 전하번호부 수첩한개, 앉은뱅이 책상하나, 손거울 한개, 토큰 세개. 염소 두마리와 푹신한 구손한개 등등이 나왔다. 나에게 줄만한 물건은 없어 보였다. 그녀도 이내 포기한 채 다시 주섬주... 더보기
  • 기발함 그 자체.. lj**sy1683 | 2009-0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몇해 전 무라카미 하루키에 빠져살던 당시 읽었던 책.   [상실의 시대]를 읽고나서 보다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나서 하루키에 더 빠져든걸 보면, 난 그의 기발함과 상상력을 좋아했던 것 같다. 이 책은 하루키의 그런 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진한 감동이나 여운을 바라는 독자들보다는, 그런 류의 책을 읽다 잠시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고 싶을 때 읽기 딱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보는 내내 즐거운 상상으로 유쾌했고, 하루키의 기발함에 환호했다. 게다가 안자이 미즈마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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