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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닉 혼비 장편소설

닉 혼비 지음 | 이나경 옮김 | 문학사상사 | 2012년 11월 09일 출간 (1쇄 2006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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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27576(8970127577)
쪽수 399쪽
크기 153 * 224 * 30 mm /5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long way down/Hornby, Nic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울한 인생들이 벌이는 90일간의 자살 소동!

‘자살’이라는 주제를 익살과 지성, 신랄한 위트로 그려낸 소설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영화 《어바웃 어 보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의 이야기꾼 닉 혼비의 대표작이다. 한해의 마지막 날, 아파트 옥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네 명의 자살 희망자들이 벌이는 자살 소동을 다루고 있다. 자살밖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우울한 인생들이 선택한 마지막 90일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캔들로 쫓겨난 전직 TV 토크쇼 진행자, 뮤지션의 꿈을 포기한 피자 배달부, 문제아 소녀, 중증 장애인 아들을 둔 중년 여인. 자살자들의 마지막 정류장으로 통하는 토퍼스 하우스 빌딩 옥상에서 맞닥뜨린 네 사람은 서로의 사연을 이야기하다 자살하기 전 며칠간의 유예기간을 가지기로 한다. 작가는 자살을 만류하거나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대신, 자살 희망자들의 숨겨진 속마음과 심경 변화를 파헤친다. 90일 동안 좌충우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닉 혼비 저자 닉 혼비(Nick Hornby)는 음악광, 축구광 그리고 현재 영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작가. 런던에서 태어난 닉 혼비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어느 축구광의 이야기를 다룬 ≪피버 피치Fever Pitch≫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데뷔를 했다. 그 후 음악강박증에 빠진 30대 중반 남자의 이야기 ≪하이 피델리티High Fidelity≫, 백수건달 윌과 12세 소년이 함께 철들어가는 이야기 ≪어바웃 어 보이About a boy≫, 죽음밖에 답이 없는 우울한 인생들의 고뇌를 유쾌하게 그려낸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A Long Way Down≫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강한 글쓰기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 영화로도 만들어져 닉 혼비를 일약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1992년 ≪피버 피치≫로 NCR 상을, 1996년 ≪하이 피델리티≫로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 문예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 상을, 2001년 ≪착한 사람 되는 법≫으로 W.H.스미스 상을, 2003년 오렌지 위드 인터내셔널 라이터스 런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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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이나경은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영문학과 석사,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하루키 문학은 언어의 음악이다≫ ≪폼페이 최후의 날≫ ≪샤이닝≫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시리즈, ≪성공하는 삶을 위한 Fish! 철학≫ ≪피버 피치≫ ≪소중한 모든 것≫ ≪궁중 일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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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2부
3부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우리가 옥상에 올라간 것은 잘못이라고, 자살은 비겁한 자의 탈출구일 뿐이라고 할 수도 있고, 우리 가운데 누구도 자살할 이유가 충분하진 않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죽고 싶은 심정을 느끼지 않았다고 할 순 없다. 사실이 그러니까. 그리고 그 느낌이 무엇보다 더 중요했다. 채스도 그 선을 넘기 전에는 절대 그 느낌을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네 사람은 그랬으니까. 선을 넘었으니까.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겪은 어떤 일 때문에 다른 많은 사람들과 달라졌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늘 높이 떠 있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살밖엔 답이 없는 우울한 인생들,
그들이 선택한 마지막 90일간의 눈물과 웃음과 감동!
‘자살’이라는 우울한 주제를 특유의 익살과 지성,
신랄한 위트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닉 혼비 장편소설!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닉 혼비의 대표작! 2006년 문학사상을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된 바 있는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세련된 표지 디자인으로 닉 혼비 특유의 익살과 지성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서에 충실한 맛깔스러운 번역으로 대담하고 흡인력 있는 전개에 가독성을 더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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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다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자살을 하는 인물이 꼭 있고, 주인공인데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이야기가 해피앤딩은 아니므로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처럼 비극적으로 끝나는 것도 많이 있다. 하지만 비극과 절망이 가득해 보이는 이 세대에서 좀 더 긍정과 희망이 필요한 시대임을 절실히 깨닫는 요즘이기도 하다. 자신의 삶은 절망속에 있지만 희망과 긍정이라는 대리만족을 느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성공지침서나 자기 계발서 가 요즘 베스터셀러가 되는 ... 더보기
  • 새해 전야에 런던의 유명 자살명소인 토퍼스 하우스의 옥상에 자살을 하기 위해 네사람(마틴, 모린, 제스, 제이제이)이 모이게 되지만, 결국 자살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90일간 자살을 유예한다. 이 작품은 네 사람의 자살을 결심하게 된 동기 내지 어려운 상황과 이 네 사람으로 구성된 모임, 그 가족 및 친지들의 이야기이다. 너무 안 어울리는 네 명의 만남은 어딘지 불쌍해 보이고, 이들의 생각내지 대화는 가끔은 불편하기도 하다.  네 명이 각각 화자로서 자기의 심리와 나머지 세 사람의 입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여 색 다른 ... 더보기
  •   내가 사는 인생은 나를 뭐랄까....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으로 만들어주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 우리들은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자신으로 우리가 원하는 자신으로 살지 못했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문득 궁금했다. 우리들은 모두 자신 안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불만스러운, 뭔가 아쉬운 부분 등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모두 잘못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12월 31일 ... 더보기
  •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ha**me | 2008-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연히 투신자살할 사람 4명이 모인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다. 자살할 이유가 제일 사소한 제인을 자살 방지 시키기 위해, 다 같이 내려온다.   그러다가 90일간 더 살게 된다.   그런데 조용히 끝나지 않는다. 매스컴에 알려지고, 주목도 받고, 그러면서 자신에게 소소한 일상이 지나가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자신들의 이유가 그렇게 자살할 만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렇게 90일이 아닌 자기 수명을 누려서 천당에 가기로 한다.   어쨌든, 사람들은 어쩌다가 자신이... 더보기
  • 마틴은 말했다. 자살하고 싶은 것은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에 대한 적절하고 이성적인 반응이라고. 그래서 그들은 자살하기로 결심했다.명성과 인기를 한순간에 잃고 바닥으로 추락한 마틴, 친언니가 행방불명된 이후 부모님과 제대로 소통을 못해(여기서도 소통이 문제로군!) 방황하는 청춘 제스, 이상은 높았으나 현실은 시궁창인 제이제이, 그리고 또 한 사람 모린, 젊은 시절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를 평생 족쇄처럼 달고 산 여인. 이들에게 남은 선택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뿐이었다. 그래서 한 해가 끝나는 12월 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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