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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고은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4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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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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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18년 04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26449(8970126449)
쪽수 158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村上春樹, 河合준雄に會いにいく/村上春樹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두 지성의 세대를 초월한 감성적 · 이성적 대화. 장편 소설, 단편 소설, 에세이, 기행문, 등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하며, 상상력을 휘어잡는 비유와 그 특유의 문체로 작품성과 인기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임상심리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일본 최초의 융파 분석가이자, 일본의 문화행정을 주관하는 문화청 장관 가와이 하야오, 일본을 대표하는 두 지성의 대화를 엮은 책이다. 제 2 차 세계대전 이전 세대인 가와이 하야오와 이후 세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개성과 보편성, 사회 참여, 소설의 본질, 폭력성, 결혼 생활, 등 현대를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와 내면에 잠재한 고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시대의 병과 문화의 병을 치유하려는 두 지성의 심오하면서도 흥미로운 대화를 통해, 인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가 속한 분야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고,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하여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1982년 첫 장편소설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하였다. 1987년에 발표한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만 약 430만 부가 팔려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그외에도 '태엽 감는 새', '해변의 카프카', '어둠의 저편', '렉싱턴의 유령', '도쿄 기담집', '먼 북소리', '슬픈 외국어' 등 많은 소설과 에세이로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외국문학에 대해 배타적인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40여 개 나라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받은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상'을, 2009년에는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역자 : 고은진

목차

머리말. 가와이 하야오 씨와 나눈 기적 같은 대화 / 무라카미 하루키
제 1 부. 첫째 날 밤의 대화 -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속에 사는 것
1. 사회로부터 초연할 수 있는가?
2. 한신 대지진과 정신의 상처
3. 언어적 표현과 이미지로서의 투영
4. [인생 상담]란에 비친 미묘한 해답의 차이
5. 소설가가 되고 나서 깜짝 놀란 것
6. 개인과 개성, 그리고 개인주의
7. 한국과 중국의 독자들이 원하는 디태치적인 삶
8. 제 1 차 이라크 전쟁에 대한 일본의 교활성과 애매성
9. 내 최초의 장편 [상실의 시대]와 전환점이 된 [태엽감는 새]
10. 소설이 자기 자신보다 앞서 가고 있다는 감각
11. 결혼과 '우물 파기'
12. 결혼은 고통을 자초하는 건가?
제 2 부. 둘째 날 밤의 대화 -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1. 소설을 쓰면서 갖기 시작한 내 몸에 대한 흥미
2. 작가가 알고 만든 건 예술이 아니다
3. 이야기 속에 담긴 결합하는 힘
4.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평할 때
5. 치유하는 것과 살아가는 것
6. 개성과 보편성의 차이
7. 종교와 심리요법
8. 오늘의 시각으로 본 노몬한에서 있었던 일
9. 폭력성과 작품 속의 표현 문제
10. 일본 사회 속의 폭력의 심각성
11. 고통과 자연
12.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맺음말. 개성 있는 작가와의 즐거운 만남 / 가와이 하야오
옮긴이의 말. 일본을 대표하는 두 지성의 대화

책 속으로

한국인은 가족 안에 자신의 동일성을 인식하는 ‘패밀리 에고’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과 개인이 관계와 그 위험성을 늘 염두에 두고 이루어져온 서양의 개인주의와는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패밀리 에고 밖으로 나오면 그때는 정말로 에고이즘이 되기 때문에 개인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본문 47쪽)

나는 이따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당신은 절대로 낫지 않을 겁니다”라고 환자에게 말합니다. 그러나 “우연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나는 그것에 기대를 걸겠어요, 한번 해봅...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일본의 철학과 예술 세계를 대표하는 두 지성
가와이 하야오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심오하면서도 즐거운 대화!
-
일본 심리학계와 지성계를 대표하는 가와이 하야오.
세계문학의 철옹성에 입성한 최초의 동양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우리가 앓고 있는 ‘시대의 병’과 ‘문화의 병’을 치유하려는 진정한 두 ‘실천가’가 만나서, 개성과 보편성, 개인적 삶과 사회 참여, 소설의 본질, 일본 사회 속의 폭력성, 결혼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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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게 뭔지 su**ell | 2015-06-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로 표현하지 못하는 데서, 누군가와 함께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공유하지 못하는 데서, 궁극적으로는 그 모든 통로가 막혀있다는 데서 오는 '마음의 병'이 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따금 하게 됩니다. 나만이 겪은 특별한 경험이 어떤 보편성 속에 뭉뚱그려 합쳐짐으로써 나의 이야기는 그들의 이야기로 변질되고 이 사회에서 '나'란 존재는 사회를 이루는 보통의 인간일 뿐인 듯 느껴지는 것이죠. 뭐 하나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인간, 누구 하나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다는 느낌은 왠... 더보기
  • 심오한 잡담 ba**rani | 2005-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을 읽기 전에, 나는 하루키는 제대로 짐작했지만 하야오는 제대로 짐작하지 못하여 "미야자키 하야오"라고 생각해버렸다.^^; 소설가와 만화가의 만남은 어떤 식일까를 상상하다가 책 속에서 내가 만난 하야오는 "가와이 하야오".. 만화가가 아니라, 심리학자였다. 소설가와 심리학자...내가 기대하던 이야기보다 심오해졌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가, 일본의 문학, 일본의 젊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더불어, 책 속에는 두 지성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어떤가도 조금 엿볼 수 있다. 개인주의를 깨달은 한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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