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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댄싱스네일 지음 | 댄싱스네일 그림 | 허밍버드 | 2020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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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8332647(8968332649)
쪽수 256쪽
크기 130 * 201 * 20 mm /3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 디톡스’에 대하여

2019년,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에서 뼛속까지 ‘집순이’ 체질인 저자의 인생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음 충전법을 다뤘던 저자 댄싱스네일이 이번 책 『적당히 가까운 사이』에서는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라는 또 하나의 정체성을 꺼내 관계에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관계 디톡스’를 이야기한다.

《적당히 가까운 사이》는 나를 둘러싼 숱한 관계가 버겁고 불필요한 감정에 지친, 이른바 ‘관태기(관계+권태기)’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은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하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관계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여러 관계에 부대끼는 날이 올 수밖에 없다. 체했을 때 순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처럼, 사람에 체했을 때도 마음을 비우고 달래야 한다. 인간관계 디톡스가 절실한 때인 것이다.

관계에 있어서도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를 두는 ‘적당함’이 필요하다. 너무 가까우면 버겁고 너무 멀면 외로워지기 마련이다. 마음의 방이 꽉 차 버겁거나 ‘진짜’ 관계에 허기져 있다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원한다면 이 책을 펼칠 때다. 댄싱스네일이 전하는 ‘적당함의 기술’을 통해 현재 맺고 있는 관계를 돌아보고 덜어 낼 관계는 덜어 내며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자. 내가 원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관계 디톡스는 결코 어렵지 않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내 마음 찰떡같이 알아주는 작가’ 댄싱스네일의 탁월한 공감 능력은 이번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함께일 땐 금세 피곤해지고 혼자일 땐 쉽게 외로워진다’, ‘지나친 관심은 부담스럽지만 투명인간은 또 싫다’, ‘메시지가 안 오면 외롭고 오면 귀찮다’, ‘약속 없는 주말이 좋다가도, 막상 집에 있으면 나가고 싶다’ 등 관태기를 겪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지점을 캐치해 낸다. 더 나아가 저자 특유의 위트 있는 그림과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때로는 관계에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를, 때로는 날카로운 조언과 현실적인 대안을 전한다.

상세이미지

적당히 가까운 사이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댄싱스네일

그리고 쓰는 사람. 사람 만나는 거 좋은데 싫고, 관심 받는 거 싫은데 좋은 ‘샤이 관종’.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홍익대학교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공부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디자이너 체질은 아님을 확신, 그 후 그림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수료했다. 상담센터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하면서 나부터 돌봐야 함을 깨닫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매일 그리고 쓰는 자가 치유를 생활화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가 있으며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었다. 《고양이 마음 사전》, 《더 포스터 북 by 댄싱스네일》 등 다수의 도서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인스타그램 @dancing.snail
브런치 brunch.co.kr/@dancingsnail

목차

프롤로그

[1부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세계의 침범
‘그러려니’와 ‘아님 말고’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
힘들면 힘들다고 티를 내
쿨병을 퇴치하고 매너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는 방법
우리 여기까지만 가까워지기로 해요
제게 맞춰 주시겠어요
‘인싸’도 ‘아싸’도 아닐 자유
찾을 땐 없는 실핀 같은 사람아
사랑이 끝나는 사소한 이유
잘 잊을 권리
다시 안 볼 사람에게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의 클럽
마음의 허기
결혼식에서 마주치는 동창
설렘의 기회비용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서서히 마음을 닫게 되는 이유
사랑해서 하는 이별은 없어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
괜찮지 않은 시간을 흘려보내기
늘 밝기만 한 사람이 아니란 걸 들킬까 봐
‘착한 사람’과 ‘나쁜 놈’

[2부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괜찮아]
세상과의 관계에서 을이 되지 말기를
제가 불편하다면 불편한 겁니다
비교 없는 위로와 불안 없는 축하를
눈에는 눈, 사람에는 사람
안정과 열정 사이
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마음대로 안 되면 마음 가는 대로
무리한 용서보다는 건조한 위로를
내 모든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각자의 추억
관계는 믿되 사람은 믿지 말자
외롭지만 연애하고 싶지는 않아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를 무조건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
싱글 축하금
인력으로는 안 되는 게 사람 마음
심장 보관소
혼자서 온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으면

[3부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너와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
적당히 가깝지 않은 관계
마음의 적당한 틈
혼자와 함께 사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오면
설렘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때
인연은 어느 때에 다가오는 걸까
한 번쯤은 마음을 다 쏟아 봐도
함께 보낸 세월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우정이란 무엇인가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서로의 삶에서 한 걸음씩 떨어져서
시간이 지나도 시시해지지 않는 것
관계를 행복의 도구로 삼지 않기
음식의 맛이나 바람 냄새 같은 것들
저랑 진짜 똑같아요
밥보다 중요한 게 얼마나 많은데
의미 없는 인맥의 무게 덜어 내기
짧지만 가볍지 않은 진심
서로의 세계를 넓혀 가는 일
부러진 마음 한 조각 나눌 사람

책 속으로

내 입장을 기준으로 삼아서 베푸는 배려는 때로 그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기도 한다. 가끔은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해서 타인이 나에게 맞춰 볼 기회를 주면 어떨까. 그것이 오히려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 생각은 어떤지 말해 주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하니까.
_ 〈제게 맞춰 주시겠어요?〉 중에서

지나간 관계를 마음으로 정리할 때는 ‘운명’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믿었으면 한다. 선택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관계와 세상 속에서 주체성을 갖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람에 체하지 않도록,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내 마음 찰떡같이 알아주는 작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의 두 번째 에세이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 중입니다.”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나를 지키는 관계 디톡스

사회 속에서 무수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다 보면 사람에 지칠 때가 온다. 사람의 관계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여러 관계로 마음의 방이 꽉 찼을 땐 반드시 비워 주어야만 그 공간을 다시 채울 수 있다. 체했을 때 순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처럼 사람에 체했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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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는 믿되 사람은 믿지 말라.'  인간관계에서 꼭 기억하고자 하는 나만의 철칙이다. 나 자신을 포함해 모든 인간은 약하고 믿을 만하지 못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존을 위해 언제든 신념과 입장을 바꿀 수 있고, 누구도 그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아닌 '관계'를 더 믿는다. 현재 관계 내에 실재하는 상대의 행동과 말은 온 마음을 다해 신뢰하려고 노력하되, 사람 자체는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여기... 더보기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종종 마주하게 되는 정말 어려운 문제는 복잡한 수학 공식도 아니고, 난해한 상형문자도 절대 아닌 듯싶다. ... 더보기
  • 나는 이 책을 보는 순간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가 떠올랐는데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인간관계이자 적정선을 몰라 늘 고민하는 관계이기 때문이었다. 직장동료와 어느정도 수준의 가까움을 유지해야하는지 나는 어느 정도 선까지 다가갈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인 나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적당히 가까운 사이>라는 표현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작가인 댄싱스네일님의 인스타를 팔로우해두었던 나는 책의 출간소식을 기다렸고 책의 표지 디자인을 보자마자 책 제목과 딱 맞는 그림이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반가웠... 더보기
  • 적당히 가까운 사이 li**yunae | 2020-06-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연인 부부간의 권태기뿐 아니라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올 수 있는 권태기 인간관계 권태기라고 하여 일명 관태기 익숙함에 어쩔 수 없이 이어가야하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면서 이어갈려는 관계보다는 적당히 피곤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말그대로 적당히 가까운 사이가 점점 필요한 시점인 듯 하다 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고 고민중이라면 읽기 너무 딱 좋음 더보기
  • 적당히 가까운 사이 ap**etnr | 2020-06-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너와 나의 사이는 적당한 게 최고다. 이미 알면서도 그 적당한 거리를 찾느라 오늘도 사람들은 고민한다. 단짝처럼 지내다가도 어느샌가 점점 어색해져버리는 관계들. 모든 걸 줄 것처럼 하다가 작은 것도 아깝게 느껴지는 순간들.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적당한 관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책이었다.   저자는 '관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다. 나의 정신건강에 해가 되는 사람들은 점점 멀리하고, 평화와 안정을 주는 몇 명만 곁에 두어도 적당히 행복하다. 나도 어느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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