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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트라우마를 겪고 있지만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나의 친구에게

아주 보통의 글쓰기 4
하강산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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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7358204(8967358202)
쪽수 272쪽
크기 142 * 201 * 20 mm /3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층간소음’에서 시작된 20년의 삶의 굴레
아파트, 원룸, 연립, 옥탑, 셰어하우스, 고시원 등 7년간 33번의 이사
만성통증, 공황발작, 경제적 곤란, 끝없는 불안……

느닷없이 찾아온 고통 속에서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마주한 내가
그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 걸었던 길, 읽었던 책, 들었던 음악 그리고 내가 쓴 글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서른아홉 번의 이사를 했다. 이 가운데 지난 7년 동안만 서른세 번의 이사를 해야 했다. 윗집 옆집, 심지어 아랫집의 소음을 피해 아파트, 원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달동네 주택, 옥탑방, 시골집, 셰어 하우스, 고시원, 여관방 등 거의 모든 형태의 공동주택에서 살아보았다. 이 과정에서 계속 이직과 전직을 해야 했다. 대학 졸업 후 정식 직장만 스물세 곳을 다녔고, 공사장 막노동이나 포장마차, 학원 강사, 대필작가 등의 일까지 합치면 총 서른세 곳의 일터에서 일했다.’
이 짧은 한 단락이 지난 20년간 계속됐던 저자의 고단했던 삶을 압축하고 있다. 발단은 어느 날 갑자기 들려온 ‘층간소음’에서 비롯됐다. 몸이 안 좋아 직장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던 그는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 전에는 집에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그 소음은 그를 번민으로 내몰았다. 극도로 심신이 취약해져 있던 상태에서 접했던 공동주택의 소음들은 결국 그를 불안 속으로 끌고 갔고, 그 불안과 고통은 흐르는 강물처럼 더 넓고 깊어졌으며, 마침내 만성불안과 만성통증, 경제적 곤란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하류에 그를 데려다놓았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적어내려간 지난 20년간의 삶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 사람의 트라우마에 관한 기록이며 동시에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아니면 적어도 버텨낼 수 있는지에 관한 저자의 소박한 제안이기도 하다. “아직 트라우마를 겪고 있지만” 그는 여기서 벗어나고자 읽고 쓰고 또 읽고 썼다. 그 쉽지 않았던 나날의 기억이 이 책에서 담담하게 그려지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나의 트라우마
2.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3. 우리는 모두 다르다
4. 탈출의 여정
5. 불안
6. 어둠 속에서
7. 잔인한 웃음소리
8. 받아들여지지 않는 자의 고통
9. 밑 빠진 독, 깨진 항아리
10. 기억, 그 깊은 곳의 이야기
11. 살아 있는 목적
12. 우리가 하나의 점이 되었을 때

맺음말
부록 공감에 대하여

책 속으로

심각한 트라우마가 단지 소음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이렇게 의아하게 여길지 모른다. 내가 심리 상담사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려 할 때마다 그들의 첫 반응도 그런 식이었다. 하지만 기억해주었으면 한다. 전쟁의 참상을 겪은 후 깊은 상처를 안고 집으로 돌아온 군인에게도, 강간의 폭력에 몸서리치다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여성에게도 사람들은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말해왔다는 것을._17쪽

하지만 불안은 ‘물에 빠져 있는 것’과 같다. 시냇물이든 강물이든 아니면 망망대해든, 몸이 이미 거기에 푹 잠겨 있어 쉽게 벗어나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트라우마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자의 자기 관찰

심각한 트라우마가 고작 소음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독자들은 벌써 이렇게 의아해할지 모른다. 저자가 심리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에게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을 때마다 그들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곤 했다. 하지만 타인들은 원래 무관심하다. 전쟁의 참상을 겪고 돌아온 귀환병사에게도, 혹은 강간의 폭력에 몸서리치다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여인에게도 그들은 ‘잊어버려라. 밝은 면을 보고 살아야지’라고 간단히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마음의 고통과 몸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저자를 진료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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