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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현상학 강독. 1

G. W. F. 헤겔 , 전대호 지음 | 전대호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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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7356118(8967356110)
쪽수 567쪽
크기 135 * 201 * 33 mm /63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정신현상학 강독’ 시리즈의 제1권으로 나온 『정신현상학 강독 1』은 헤겔주의자를 자처하는 철학자이자 번역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가 『정신현상학』(‘의식’ 부분)을 옮기고 강독해 함께 엮은 책이다. 번역과 강독을 한 권의 책에 묶은 것은 보기 드문 시도다. 한 문장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그의 꼼꼼한 번역과 강독은 입문자를 포함해 헤겔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헤겔 철학의 의미와 심오함 속으로 안내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G. W. F. 헤겔

저자가 속한 분야

칸트와 함께 독일 근대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서, 독일 관념론의 완성자로 평가된다. 177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튀빙겐 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스위스의 베른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정교사 시절을 보냈다. 이때 영국의 고전경제학을 연구했으며, 종교와 정치에 관한 여러 단편을 남겼다. 1808년부터 1816년까지 뉘른베르크의 한 김나지움에서 교장직을 수행한 후, 2년간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1818년 베를린 대학의 정교수로 취임하면서 자신의 철학적 생애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 시기에 실천철학적 명저 『법철학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을 출간했다. 1831년 콜레라로 사망했으며, 이후 철학사의 전개에 지속적이고도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헤겔의 철학 체계는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의 세 부분으로 이뤄지며, 그의 철학은 자연, 역사, 정신의 영역 전체를 부단한 운동과 변화, 발전의 과정으로 서술하고, 그것들의 내적 연관성을 파악하려는 거대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법철학』 외에 『정신현상학Phanomenologie des Geistes』 『논리학Wissenschaft der Logik』 『엔치클로페디Enzyklopadie der phi losophischen Wissenschaften im Grundriss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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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대호

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대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라인 강가의 쾰른에서 주로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인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번역가로 정착했다. 영어와 독일어를 우리말로 옮기는데, 대개 과학책과 철학책을 일거리로 삼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를 썼으며 신춘문예로 등단해 두 권의 시집을 냈다. 시집으로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이 있고,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가 있다. 번역서로 『인터스텔라의 과학』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나는 뇌가 아니다』를 비롯한 많은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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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부 헤겔의 『정신현상학』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감각적 확신: ‘이것’ 그리고 속으로 가리키기
2장 지각: 사물 그리고 착각
3장 힘과 지성: 현상 그리고 감각 너머 세계

2부 텍스트 안팎의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에세이
1장 삶: 서문
1강 반대편의 말도 들어라 │ 2강 헤겔주의자라는 것 │ 3강 셸링, 단박, 매개 │ 4강 횔덜린의 「판단과 존재」 │ 5강 가장 오래된 독일 관념론 시스템 프로그램 │ 6강 피히테를 다시 보다 │ 7강 즉자와 대자의 이해를 돕는 홍길동 모형 │ 8강 홍길동 모형을 보완하는 ‘로서-분신술’ │ 9강 다움을 아시나요 │ 10강 『정신현상학』 서문을 감히 정리함 │ 11강 정말로 중요한 전환은 이미 칸트 철학에서 │ 12강 구체적 보편 │ 13강 균열을 통해 확보하는 자율 │ 14강 대상과 관념

2장 앎: 들어가는 말
15강 앎과 자유를 진지하게 부정할 수 없는 이유 │ 16강 앎과 자유는 철학의 전제이기만 할까? │ 17강 A만 알면 A도 모른다 │ 18강 헤겔의 앎과 분열된 의식 │ 19강 물리와 물리학

3장 순간 대 언어: 1장
20강 왜 헤겔은 언어의 편일까? │ 21강 토마스와 말하는 기계 1 │ 22강 토마스와 말하는 기계 2 │ 23강 토마스와 말하는 기계 3 │ 24강 변증법의 엔진 │ 25강 의식, 자연이 눈 뜨는 장소 │ 26강 알아채기, 거리두기, 순간의 아름다움 │ 27강 감각적 확신과 존재 │ 28강 존재를 향한 그리움의 올바른 사용법

4장 착각: 2장
29강 착각 가능성을 의식하기의 장함과 딱함 │ 30강 상식과 철학

5장 바깥세상과 대화함
31강 모나리자의 미소와 뇌과학의 태생적 어정쩡함 │ 32강 인간다움과 인공지능 │ 33강 의식, 정신, 마음 │ 34강 존재의 일의성을 내세운다는 것 1 │ 35강 존재의 일의성을 내세운다는 것 2 │ 36강 존재의 일의성을 내세운다는 것 3 │ 37강 ‘transzendental’을 ‘초월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심각한 왜곡이라고요? │ 38강 칸트 번역 논란에 부쳐 1 │ 39강 칸트 번역 논란에 부쳐 2 │ 40강 칸트 번역 논란에 부쳐 3

6장 본질: 3장
41강 국물과 건더기의 변증법 │ 42강 지성, 칼로 물을 베는 검객 │ 43강 설명하기는 칼로 물 베기 │ 44강 다름이 함께 있음 │ 45강 본질이 진실한 만큼 현상도 진실하다 │ 46강 어떻게 통일성과 구별을 하나로 묶을 것인가? │ 47강 본질과 과거 │ 48강 모순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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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죽음을 꺼리고 황폐화를 피해 자신을 순수하게 보존하는 삶이 아니라 죽음을 견뎌내고 죽음 안에서 자신을 보존하는 삶이 정신의 삶이다. 절대적 파열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정신은 비로소 자신의 진실을 얻는다. (…) 정신은 부정적인 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그놈의 곁에 오래 머무름으로써만 이런 위력이다.(45쪽)

“노력하는 한에서, 인간은 헤매기 마련이다”라는 괴테의 말마따나, 사람은 부정하는 자, 안주하지 못하는 자, 끝없이 헤매는 자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안쓰럽기 그지없죠. 니체의 초인과 스피노자의 현자가 평범한 인간을 연민의 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철학자 전대호의 치열한 고민으로 다시 태어난
헤겔 『정신현상학』의 새로운 번역과 강독

1807년 출간된 『정신현상학』은 근대 철학과 독일 관념론을 대표하는 철학자인 헤겔 사상의 주요한 출발점이 된 책으로, 데카르트로부터 시작된 인간 주체성의 자각을 정점으로까지 끌어올려 근대철학을 완성시키고 현대철학의 시작점을 알렸다. 청년 헤겔은 최초의 체계적 저작인 이 책을 통해 자기 철학의 인식론적 토대를 세웠고 이 토대 위에서 그의 철학을 완성해나갔다. 헤겔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라면 필수적으로 읽고 넘어가야 하지만, 헤겔의 저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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