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무료배송 소득공제

당신의 비밀 홍명진 소설집

홍명진 지음 | 삶창 | 2017년 12월 11일 출간
  • 정가 : 12,000원
    판매가 : 10,800 [10%↓ 1,2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60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실버등급 이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07월 07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6550906(8966550908)
쪽수 232쪽
크기 146 * 211 * 18 mm /31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당신의 비밀』은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의 작가 홍명진의 면모를 잘 엿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그것은 작가 자신이 살면서 겪은 경험들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여하튼 홍명진 소설을 읽고나면 ‘나’라는 존재(being)가 다른 존재가 되는(becoming) 작은 변신술을 경험하는 것만 같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사람은 나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며 살아온 것이 아닐까.

(…) 가난, 질병, 외로움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이 관계의 빈곤ㅇ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글쓰기를 수행하는 작가 홍명진의 소설이 하루하루의 일상을 회의하고 좌절하되 쓰러지지 않는 사람들이 값싼 감상과 가짜 위로에 기꺼워하는 것이 아니라, 끝내 화엄의 바다를 연출하는 소설이 되기를 바란다. 나의 이러한 생각은 순전히 기우일지 모른다. 홍명진은 이 지상의 폐허를 응시할 줄 아는 작가니까(해설, 「상처 입은 치유자의 글쓰기」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홍명진은 2001년 전태일문학상을 받고 그 후 7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시 습작의 시절을 보냈다. 200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0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우현예술상, 제5회 백신애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숨비소리』, 『우주비행』, 『타임캡슐 1985』, 『앨리스의 소보로빵』과 소설집 『터틀넥 스웨터』가 있으며 『벌레들』, 『콤플렉스의 밀도』 등 함께 쓴 책이 다수 있다.

홍명진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가끔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시간이 나를 제외한 채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닐까 두려워진다. 내가 없다고 시간이 제 멋대로 멈추거나 기다려주는 건 아니니까.
종종 관계의 불안에 대해 생각한다. 「사소한 밤들」을 발표할 때는 사회적인 존재와 근원적인 자아의 불안에 대해 생각했다. 존재의 형식과 질서,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자아들은 과연 행복한가.
지나간 시간을 우리는 과거라고 부르지만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살아가는 동안은 과거가 현재이고 미래이지 않을까. 그것이 세 개의 분절로 정확하게 나뉘어져 있다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과연 오래된 미래와 도래하지 않을 시간이란 어떤 의미인지… 불현듯 생각하게 된다. 결국 삶과 죽음의 연장선에서 보면 경계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물코를 기워가듯 인류는 그렇게 코와 코가 맞물려 흘러왔다. 태양도 언젠가는 그 생명을 다해 소멸한다는 가설을 생각해보면 인류의 역사는 더욱 오묘한 이야기가 되려나? 집착과 망상을 벗어난 우주적 삶과 죽음 가운데 흐르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8월의 어느 날에 만난 폭우를 떠올린다. 낮이 밤과 같이 어두웠던 11월의 어느 날 오후, 센서등 하나 없는 낡은 건물 속으로 들어서며 떠올렸던 8월의 폭우. 폭우가 쏟아지던 8월의 어느 날 한낮도 밤과 같이 어두웠음을 기억한다.
여기에 실린 단편 작업을 하고 발표하는 동안 몇 해가 지났다.
망설이며 먼저 보냈거나 과감하게 던져버리지 못한 관계들의 여정이다.
돌아보면 문득 내 안에 쌓인 나도 모르는 시간들이 두려워진다. 책을 엮어준 삶창에 감사드린다.

목차

작가의 말 / 5

사소한 밤들 / 9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시간 / 33
조용한 생 / 87
당신의 비밀 / 111
마순희 / 137
해피크리닝 / 165
너무 멀리 가지 마 / 193

해설 - 상처 입은 치유자의 글쓰기(고영직) / 220

책 속으로

붉은 포엽을 받치고 있는 암녹색의 이파리를 손가락 끝으로 맞비비자 옅은 풀물이 배어 나왔다. 불빛의 각도 때문인지, 건조한 주변 탓인지 꽃집에서 볼 때와는 달리 포인세티아는 이파리 색깔이 흐려 보였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당신에게 축복을…. 혀끝에 맺히는 말들이 기포처럼 그녀의 입속에서 굴러다녔다.
도전적으로 물음을 던진 이들은 대개, 스스로 먼저 말문을 닫았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자기 내부에 답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그렇다거나 아니라는 단도직입적인 말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의 언저리에 널려 있는 자잘한 감정을 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버려지는 사람들
소설가 홍명진의 두 번째 소설집이 나왔다. 이번 소설집에는 7편의 중단편이 수록돼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변방의 소수자들이다. 이런 소수자들에게 작가는 무슨 말을 건네고 싶었던 것일까.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해설’에서 작가를 ‘상처 입은 치유자’라고 부른다. 즉 작가 자신의 경험과 상처를 통해서 “서로의 내면을 연결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밤들」의 주인공은 ‘희망의 전화’라는 상담센터에서 심야에 전화 봉사를 한다. 대체로 심야에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고독을 하소연하는... 더보기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결제 90일 이내 300원, 발송 후 5일 이내 400원, 이 상품의 첫 리뷰 500원의 포인트를 드립니다.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북로그 리뷰는 본인인증을 거친 회원만 작성 가능합니다.
(※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해당도서의 리뷰가 없습니다.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13,320원
  • 베르나르 베르베르
    13,320원
  • 김훈
    12,600원
  • 정세랑
    12,600원
  • 손원평
    10,80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
    13,320원
  • 베르나르 베르베르
    13,320원
  • 김훈
    12,600원
  • 정세랑
    12,600원
  • 황석영
    18,0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