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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인간에 대하여 라틴어 수업, 두 번째 시간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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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2021.11.15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964674(8965964679)
쪽수 288쪽
크기 147 * 226 * 21 mm /49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믿음이 사라져가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역사 속, 신을 믿은 인간의 모습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 오늘의 삶을 위한 인간의 태도를 말하다
《믿는 인간에 대하여》는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이 공부하는 학자로서 예루살렘에서 보낸 한 달의 경험과 자기 삶을 바탕으로, 오늘날 종교 공동체와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돌아본 책이다. 저자는 유럽 역사를 들여다보며 지금과 같이 혼란한 시기가 과거에도 있어왔음을 짚어내고, 고통과 환란의 시대에 신을 찾았던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종교를 가지고 있든 가지고 있지 않든 각자 마주한 삶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기를 제안한다.
저자는 예루살렘에서 마주한 분리장벽과 삶의 모습을 통해 신의 존재와 신의 뜻을 생각한다. 나아가 우리가 바라는, 혼란한 삶 속에서 나를 이끌어주고 내가 기댈 수 있는 ‘생각의 어른’이 과연 누구인지, 우리 스스로가 그 같은 어른이 될 수는 없는지 자문한다. 또한 ‘인간’이기에 갖고 있는 ‘같은 아픔’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그것을 깊이 보고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과연 인간이 처한 문제들이 신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한다. 나아가 법학자로서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논란이 되었던 ‘종교의 자유’를 법적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진정한 종교의 자유가 무엇인지, 종교 공동체가 보여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도 되묻는다. 그밖에도 중세 시대의 수도자가 육식을 금했던 이유, 로마 시대 의사의 책무, 바티칸 시국의 영토 변화, 가톨릭의 구마 예식 등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믿는 인간에 대하여》역시《라틴어 수업》과 마찬가지로 저자만이 풀어낼 수 있는 라틴어 명구와 어원 이야기는 화두를 던지며, 저자의 설명을 돕는 사진과 그림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본문에 다 풀지 못한 설명은 ‘믿는 인간 깊이 읽기’로 덧붙여두었다.
▶ 『믿는 인간에 대하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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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믿는 인간에 대하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01 생각의 어른을 찾다
Quaerere sententiae adultos
02 같음을 찾고 차이를 만든다
Quaerere aequale, facere differentiam
03 신이 있다면 신의 큰 뜻은 ‘작은 것’에 있다
Si Deus est, sensus eius summus est in minimis rebus
04 예수를 배신한 두 사람, 베드로와 유다의 차이
Duo Iesu proditores: differentiae inter Petrum et Iudam
05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Quod fieri potest et quod fieri non potest
06 함께 견디는 아픔, 함께 나누는 고통
Repugnare una dolori, communicare aegrimonias
07 페니키아인의 협상법
Phoenicum navigationis artes
08 시대를 건너는 길목에서
In itinere transeunte tempus
09 수도복이 수도승을 만들지 않는다
Habitus non facit monachum
10 종교의 절대적 자유 vs. 상대적 자유
Libertas religionis: absoluta contra relativam
11 신 앞에서 근심하는 존재
Hominis timor coram Deo
12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신의 것은 신께 돌려 드려라
Reddite igitur quae sunt Caesaris Caesari et quae sunt Dei Deo
13 “사탄의 악과 간계에서 저희를 보호하소서”
“Defende nos in proelio, contra nequitiam et insidias diaboli esto præsidium”
14 혼돈 속에서도 나아가는 발걸음 : 종교에서 의학의 홀로서기
Etiam in confusione, gradum unum facere
15 나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별은 무엇인가? : 로마 시대 의사의 사회적 책무
Quae stella viam meam regit?
16 가난한 자, 부유한 자, 수도자의 식탁
Pauperis, divitis et monachi mensa
17 신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을 필요로 한다
Deus non indiget nostri, sed nos indigemus Dei
18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존재의 태도에서 온다
Paradisus et infernus: in hominis animo differentia est
19 인간은 지상 세계의 나그네일 뿐이다
Homo solum advena in terris est

- 믿는 인간 깊이 읽기
- 참고 문헌

책 속으로

- 인류가 우리 선조들에 대해 간과한 것은 새로운 것을 찾아 기꺼이 이동하고자 했던 인류의 오래된 열망입니다. 오늘날의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들도 요즘의 우리처럼 그 시대를 가로지르는 속도로 그렇게 새로운 곳,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9쪽

- 오늘날 우리 사회가 바라는 생각의 어른은 많이 공부하고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그가 공부하거나 소유한 것이 많고 적음을 떠나 진심으로 누군가의 곁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다 자랐거나 나이가 든 사람, 지위나 항렬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왜 지금 ‘종교’와 ‘믿는 인간’을 이야기하는가
신을 믿은 인간의 역사가 말해주는 오늘
30만 독자에게 울림을 주었던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 작가의 신작 《믿는 인간에 대하여》는 종교를 가진 한 명의 신앙인이자 오랜 시간 법학을 공부해온 저자가 유럽의 역사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믿음과 종교에 대해 탐구하고 얻어낸 결과물이며, 불완전한 한 인간으로서 성찰하고 얻은 깨달음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유구한 역사에서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법과 정치가 종교와 분리된 것은 불과 몇 세기에 지나지 않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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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가족은 아버지를 제외하고 모두 기독교인이다.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유치원 때부터 엄마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녔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우리 형제 중 교회를 어린 시절만큼 믿는 사람은 없다. 슬프게도 우리가 믿음은 변하지 않지만 신앙에 회의를 가지게 된 건 우리의 출발점인 엄마때문이었다. 천국과 지옥만이 중요시되는 믿음, 행복해 보이지 않는 엄마의 믿음을 보며 우리는 궁금했다. 하나님을 믿어서 축복이라는데 왜 엄마의 믿음은 왜 의무와 순종만 보이고 행복과 평안은 보이지 않는 것일까. 30년 넘게 지켜본 엄... 더보기
  • 믿는 인간에 대하여 se**2001 | 2021-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존재이고 이제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잘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한동일 교수의 라틴어 수업 두 번째 시간을 만났다. 내 책장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꽂혀있는 라틴어 수업과 로마법 수업. 부끄럽지만 막상 책을 구매하고 나니 언젠가 읽어도 되겠지 하는 안이함에 아직 완독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라틴어 수업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믿는 인간에 대하여』를 먼저 읽게 되었으니 소설도 아닌데, 졸지에 역주... 더보기
  • 한동일 교수님 책을 이 책으로 4권째 읽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좋았다. 라틴어 수업의 두번째 수업이지만, 이 책은 좀더 신앙인으로써의 작가님 생각이 담겼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신부님에도 지금 종교가 가지는 모습이 실제 현실속에서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에 우회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이 시원했다는건 안비밀. 인간이 가지는 의미 human은 겸손(humilitas)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그 근원은 비천한 신분, 상태를 말하는 의미라한... 더보기
  • 인문/교양] 믿는 인간에 대하여   라틴어수업, 로마법 수업으로 알게 된 한동일 작가님이 '믿는 인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믿음에 대해 다룬다는 이야기에 인간의 믿음을 종교와 신앙이란 측면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하여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라틴어 수업을 통해 술술술 읽으면서 역사와 함께 라틴어 용어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던 터라 이번 책도 종교의 역사와 함께 인간의 믿음이 어떻게 버무려질지 기대가 되었다.     대한예수교 장... 더보기
  • 삶의 태도에 대한 사유 ds**gi | 2021-10-1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라틴어 수업'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조금 더 종교적인 이야기가 등장한다. 물론 '라틴어 수업'보다 종교적인 이야기가 더 등장한다고 해서 종교책이거나 신을 숭상하거나 하는 책은 아니다. 예루살렘에서 보냈던 시간들과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인간의 믿음에 대해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와 종교를 떨어뜨릴 수 없기에, 저자의 공부와 가톨릭교회의 사제였던 저자의 삶을 반영하였기에 종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은 것이 변화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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