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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 1 새롭게 밝혀진 문명사: 문명의 출현에서 로마의 등장까지

쑨룽지 지음 | 이유진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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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2020.03.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963578(8965963575)
쪽수 632쪽
크기 156 * 228 * 42 mm /8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진보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세계사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역사는 얼마나 신뢰할 만한가. 『신세계사』는 기존 역사학에 내재된 오류를 바로잡는 글로벌 관점의 세계사 책이다.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이주와 정착, 농경과 목축을 통한 도시의 생성과 문명의 탄생, 전쟁과 교류를 통한 문화의 전파, 종교와 철학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대한 세계사를 흥미롭게 펼쳐 놓는다.

총 3권으로 집필된 이 시리즈 중 『신세계사. 1』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인류의 족적에서부터 이탈리아를 평정하고 지중해의 맹주가 된 로마의 등장까지, 총 16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최신의 인지고고학을 인용하고 있다. 인류가 언제 어디서 상징적 사유로의 문턱을 처음 넘었는지 탐구하기도 인더스강 유역 고대 문명의 최초 유적지 메르가르를 통해 고대 근동을 서양 문명의 창시자로 간주하는 계보학을 비판하기도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글로벌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신세계사』는 신랄한 통찰의 자세로 기존 세계사의 서사 전통을 철저하게 뒤집는다. 치밀한 고증을 통한 세심한 분석과 대담한 가설, 도전적이고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견해,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한 수많은 사실들로 충만하며 동양 서양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사료에 근거한 글로벌 사관을 바탕으로 세계사에 접근한다.

상세이미지

신세계사.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쑨룽지

본적은 저장(浙江)으로, 1945년 충칭(重慶)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다. 타이완에서 대학을 다니고 타이완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동아시아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 『중국문화의 심층 구조(中國文化的深層結構)』 『역사학자의 경선: 역사심리 문집(歷史學家的經線: 歷史心理文集)』 『아직 젖을 떼지 못한 민족(未斷?的民族)』 『미국의 살모문화: 20세기 미국 대중심리사(美國的弑母文化: 20世紀美國大衆心態史)』 『중국의 국민성: 국민성에서 개체성으로(The Chinese National Character: from Nationhood to Individuality)』 등이 있다.

역자 : 이유진

목차

통섭역사학으로서의 『신세계사』 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변혁의 시대, 새로운 세계를 여는 역사를 읽다 _강인욱(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문: 『신세계사』의 새로움
한국어판 서문: 공동으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제1장 지구의 역사와 선사시대의 인류
대지의 형성 | 생물권의 대변천사 | 사람과에서 인류의 위치 | 인류의 시초에 대해 명확히 말할 수 있을까 | 구석기시대에도 많은 논쟁거리가 존재한다

제2장 ‘4대 문명 고국’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다
낡은 개념 | 돌파 · 혁신 · 발명으로 문명의 기원을 정의하다 | 환메소포타미아 유역의 산측 지대 | 구석기시대 말기에서 신석기시대로의 돌파 | 신석기 문화의 무토기 시기와 유토기 시기 | 요르단 이스라엘 고지와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상류의 접합지 | 오늘날 터키 선사시대 유적지와 환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관련성 | 환메소포타미아 유역 산측 지대의 동쪽 날개 |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 문명의 서광 | 고대 서남아시아의 문명 기원 모델은 어느 정도의 보편성을 지니는가 | 농경 문명과 방목 문명인 이집트 | 환아라비아 유목-방목 복합 지대 | 2차 생산물 혁명 | 환아라비아 유목-방목 복합 지대의 2차 생산물 혁명 | 2차 생산물 혁명이 중국에서는 어떤 형태를 취했나 | 문명 고국 인도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 서반구에는 적용되지 않는 ‘대하 유역 문명’이라는 개념

제3장 재차 기초를 다진 고대 인도 문명
인더스강 유역 문명의 지리적 · 시간적 계통 | 산측에서 충적평야로 | 인더스강 유역의 도시혁명 | 인더스강 유역 고대 문명과 영향을 주고받았던 주변 지역 | 인더스강 유역 문명의 특징 | 인더스강 유역의 고대 문명은 누가 세운 것일까 | 인도가 아리아인의 본향이라는 설 | 아리아인 전입의 미스터리 | 아리아인의 도래보다 더 근본적인 변혁 | 인도의 지리적 · 역사적 판도 | 인도 문명의 토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다 | 물과 불이 동시에 용납되다 | 추가적인 관찰

제4장 중국 문명의 기원에 관한 몇 가지 문제
4대 우상에 가려진 중국 문명의 기원 탐색 | 의고파의 공헌과 함정 | 황토 지대의 신화 | 다중심론인가, 뭇별이 달을 에워싼 것인가 | 양사오는 중국 신석기 전성기의 중앙 표준시간대 | 룽산은 중국 후기 신석기시대의 중앙 표준시간대 | 떠나지 않는 대중앙주의의 망령 | 중국의 삼대와 서양의 삼대 | 중국 문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없다 | 중국 문명 기원론에 대한 도전

제5장 중남아메리카의 고대 문명
인류는 언제 서반구로 진입했을까 | 서반구에서 이루어진 인간 · 시간 · 공간의 상호작용의 제약과 특징 | 지구가 빙하기에서 벗어나고 인류가 구석기시대에서 벗어나다 | 신대륙에서의 농목업을 향한 과도기 | 중앙아메리카의 선사시대에서 문명으로의 과도기 | 올멕은 중앙아메리카 문명의 어머니인가 | 중앙아메리카의 고전기 | 중앙아메리카의 후고전기 | 안데스 문명 스케치

제6장 오세아니아의 문명
대양을 따라 꽃망울을 터뜨린 남도어족 | 타이완이 남도어족의 본향인가 | 남양 해역을 우선 지나가다 | 태평양 진입의 발판이었던 뉴기니 | 태평양 심장에 자리한 폴리네시아 | 홀시된 미크로네시아

제7장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 고대 문명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수메르인이 최초로 기초를 닦은 이들일까 | 설형문자와 『수메르 왕명표』 | 초기 왕조 스케치 | 수메르의 전국 시대와 아카드의 통일 | 수메르의 부흥기, 우르 제3왕조 | 아모리인과 셈어족 | 아모리 왕국들과 바빌론제국 이전 | 수메르-아카드-바빌론의 신 | 『길가메시』 서사시 | 메소포타미아 고대 문명의 숫자 체계, 천문, 역법

제8장 고대 이집트: 명계를 동경한 태양의 나라
하늘의 태양, 땅의 강, 인간 세상의 왕은 각각 하나뿐 | 나일강, 시리우스, 시나이반도 | 아시아 · 아프리카 두 대륙과 관계 있는 고대 이집트어 | 선사시대에서 초기 왕조 시대로 | 고왕국과 대피라미드 시대 | 전해지는 사료와 연대기의 문제 | 고대 이집트의 신들 | 고왕국 구조의 와해 | 중왕국 시대: 표면 아래의 지속적인 변혁 | 힉소스인의 침입 | 하늘로 올라가기와 저승으로 내려가기

제9장 청동기시대 중후기의 고대 근동
고대 근동의 무대에 등장한 인도유럽인 | 아시아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이집트 신왕국 | 이집트사의 아마르나 시대 | 카데시 전투 | 히타이트의 서쪽 지역과 에게해의 관계 | 말석에 자리한 바빌론 | 청동기시대의 총붕괴

제10장 에게해의 고대 문명
트로이 전쟁 | 미노스의 미궁 | 그리스인이 도래하기 이전 | 에게해의 헬레니즘화 | 고전 그리스를 향한 과도기

제11장 고대 근동이 철기시대로 진입하다
청동에서 철로: 신 · 구 질서의 교체 | 신제국 이전의 아시리아 | 철기시대에 이르러 실력을 떨치기 시작한 아시리아 | 바빌론에 대해서는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아시리아 | 동쪽과 북쪽에서 비롯된 근심 | 아시리아 시대에 대한 평가 | 가나안, 페니키아와 이스라엘 | 철기시대로 진입한 이집트

제12장 페르시아제국과 페르시아 전쟁
이란의 첫 번째 문명: 엘람 | 이란인은 언제 이란고원으로 진입했을까 | 페르시아제국의 탄생 | 페르시아인이 근동의 통치자가 되다 | 다리우스의 왕위 찬탈 | 이란과 근동은 ‘국경 밖’과 ‘중앙’의 관계였을까 | 세계사에서 조용히 사라진 바빌론 | 페르시아 전쟁의 범위와 원인 | 이오니아 반란 | 페르시아인이 그리스 본토를 침범하다 | 페르시아에 반격을 가한 델로스 동맹 | 그리스의 내부 불화와 페르시아 총독

제13장 ‘고전기의 그리스’를 새롭게 정의하다
그리스 세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 그리스 정체성: 기초 텍스트와 공동 기념일 | 아테네 중심의 고전관을 수정할 수 있을까 | 스파르타는 어떻게 군사국가가 되었나 | 아테네의 직접민주제 | 아테네의 황금시대인 아테네제국 | 그리스의 외침과 내분

제14장 인류사의 ‘축의 시대’
조로아스터교의 정신적 유산 | 고대 인도의 베다 시대 | 고대 인도의 종교 쇄신 | 마우리아 왕조와 불교 | 중국에서의 축의 시대 | 이스라엘 백성의 얘언 운동: 역사 일원론의 선민관 | 히브리 『구약성경』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고대 그리스 철학 여행: 신화 → 물활론 → 개별자와 보편자

제15장 알렉산더와 헬레니즘 시대
마케도니아의 굴기 | 알렉산더가 세계를 정복하다 | 후계자들의 각축 | 헬레니즘 세계의 만화경 | 헬레니즘의 확장과 심화 | 고전 그리스 문명의 점진적 변화

제16장 로마의 성장
이탈리아의 지리 형세와 종족 분포 | 로마 건국자는 호걸인가, 악당인가 | 왕정 시대의 수수께끼 | 로마가 라틴 평원의 맹주가 되다 | 공화국 초기의 계급투쟁 | 로마가 이탈리아를 통일하다 | 공화국 중기: 평민은 진정으로 귀족과 동등한 권리를 갖게 되었는가 | 로마가 서지중해를 차지하다 | 로마가 지중해의 맹주가 되다 | 제국의 확장이 시민권의 확장이었을까 | 새로운 시대가 구체제를 부식시키다 | 공화제에서 제정으로의 탈바꿈

추천사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근자에 이처럼 거침없는 역사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가? 이 책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합쳐 놓은 것과 같다. 저자는 생명의 기원에서 근대사까지, 진화사, 정치사, 전쟁사에서 종교사... 더보기

강인욱(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고고학자)

1권을 읽자마자 『신세계사』 2권의 출간이 기다려진다.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세계가 바뀌는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 역사에 대한 관점이 필요하다. 역사에서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또 서구나 중화 문명 중심의 ... 더보기

책 속으로

이제는 역사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할 때가 되었다. 여기서 진지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산속에 있어야만 비로소 그 산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이다. 고대 이집트의 촌민이 동시대 바빌론의 존재를 알았을 리 없다. 이렇듯 ‘옛것’을 장악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그러니 ‘지금’이 존재하지 않으면 ‘옛것’은 무엇에 의지해 존재할까?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은 점점 ‘옛것’으로부터 멀어진다. 따라서 ‘옛것’이라는 비단에 무늬를 짜 넣는 일에도 정밀한 능력이 더더욱 필요해진다. 따라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로마인 이야기〉처럼 신선하고 〈총, 균, 쇠〉, 〈사피엔스〉처럼 거침없다!”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진보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명저!

“이제는 역사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이 한 문장은 저자 쑨룽지가 왜 『신세계사』 시리즈(전 3권)를 집필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역사는 얼마나 신뢰할 만한가. 20세기까지 인류 문명의 역사를 대변해온 서양 중심론과 민족주의에 기댄 세계사는 낡아빠진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오래도록 진실로 여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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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하는 데에는 솔직히 추천사의 영향이 컸다. 『총, 균, 쇠』와『사피엔스』를 합쳐 놓은 것처럼 거침없다! 생명의 기원에서 근대사까지, 진화사, 정치사, 전쟁사에서 종교사, 사상사, 문화사까지 경계를 무시하고 마구 넘나든다. _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이 말을 보고 어찌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토록 책 속에서 헤매는 것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며 나를 뒤흔들만한 무언가를 만나기 위함이다. 수많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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