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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도둑 아름다움과 집착, 그리고 세기의 자연사 도둑

커크 월리스 존슨 지음 | 박선영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05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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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963196(8965963192)
쪽수 428쪽
크기 137 * 207 * 36 mm /53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Feather Thief/Johnson, Kirk Wallac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파헤치다!

2009년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침입해 299점의 새가죽을 훔친 열아홉 살의 플루트 연주자 에드윈 리스트의 실화를 다룬 『깃털 도둑』. 그는 어떻게 박물관에 침입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는 박물관의 귀하고 값비싼 보물이 아니라 하필이면 죽은 새들을 훔쳤을까?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커크 월리스 존슨은 이 기묘한 범죄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5년이라는 시간을 쏟아 부었고, 취재를 통해 자칫 깃털 오타쿠의 가벼운 범죄로 묻혀 버릴 이 사건을 깃털의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망, 탐욕으로 얼룩진 인류의 역사를 한 편의 뛰어난 소설처럼 재구성해냈다.

저자는 취재를 통해 플라이 타잉 기술자, 깃털 장수, 마약 중독자, 맹수 사냥꾼, 전직 형사를 만나 그들의 은밀한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됐고, 이 특이한 깃털 도둑 사건의 주범과 그들만의 깃털 리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은밀한 세계를 파헤치는 동시에 깃털에 얽힌 인류사의 궤적을 쫓는다. 다윈과 함께 종의 기원 창시자로 알려진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탐험과 수집벽이 있는 은행 재벌, 19세기 깃털 열병을 일으킨 모자 산업 등 개인과 사회의 역사를 종횡으로 오가며, 에드윈 리스트가 훔친 깃털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표본을 남기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행동인지를 알려준다.

상세이미지

깃털 도둑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커크 월리스 존슨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의 재건을 위한 에이전시의 최초 조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바그다드와 팔루자에 파견된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협력하며 이라크에서 활동했다. 그는 이라크 난민의 재정착을 위한 리스트 프로젝트를 창시해 약 2500명의 이라크 난민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하고 커뮤니케이션 리더십과 정책에 관한 USC 아넨버그 센터의 선임 연구원, 독일 베를린의 전문대학, Yaddo(미국 뉴욕 주 새러토가스프링스에 위치한 예술가 커뮤니티), 맥도웰 콜로니(MacDowell Colony), 월니처 재단(Wurlitzer Foundation)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뉴요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다양한 주제의 글을 기고하면서 아내, 아들, 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역자 : 박선영

경성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영국에서 1년간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필립모리스 코리아 등 외국기업에서 7년간 근무했다. 영어 강사와 기술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는 바른 번역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출간 예정작인『다윈의 뒷마당(가제)』과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제1부 죽은 새와 부자들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시련
로스차일드 경의 박물관
깃털 열병
운동의 시작
빅토리아 시대 ‘낚시 형제’
플라이 타잉의 미래

제2부 트링박물관 도난사건
깃털 없는 런던
박물관 침입 계획.DOC
유리창 파손 사건
“매우 특수한 사건”
달아오른 깃털과 식어버린 흔적
Fluteplayer 1988
감옥에 갇히다
지옥으로 꺼져
진단
아스퍼거증후군
사라진 새들

제3부 진실과 결말
제 21회 국제 플라이 타잉 심포지엄
잃어버린 바다의 기억
타임머신을 타고 단서를 찾아서
프럼 박사의 USB
“전 도둑이 아니에요.”
노르웨이에서 보낸 3일
사라진 미켈란젤로
세상에 녹아든 깃털

추천사

김중혁(소설가)

도서관 사서가 이 책의 분류 작업을 할 때 고생깨나 할 것 같다. 『깃털도둑』은 깃털에 대한 미시사 논픽션이며, 독특한 탐정이 활약하는 탐정소설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기가 막힌 범죄 스릴러다. ‘덕후’들의 세계를 다룬 매... 더보기

강인욱(고고학자)

박물관에 보관중인 황홀한 깃털의 유혹에 넘어가서 절도범이 된 음악가의 복잡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전개된다. 사실이 소설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는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예를 보여준 책이다. 공작새의 화려한 ... 더보기

한승태(『고기로 태어나서』 작가)

예상 못한 조합이라는 측면에서 당분간 『깃털도둑』을 능가하는 책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영국 트링 박물관 도난 사건을 배경으로 다윈과 함께 진화론을 발표한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송어 낚시꾼, 깃털 오타쿠, 19세기 모자 ... 더보기

뉴욕 타임스

탐욕과 속임수, 조류학 파괴 등 여러 이야기가 얽힌, 복잡하지만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

더 뉴요커

영화 의 원작 『난초 도둑(The Orchid Thief)』의 수잔 올린처럼 사물의 이면을 꿰뚫는 눈을 가진 이 책의 저자는 어리석음, 질투, 우울, 인간의 권리와 같은 위대한 주제를 찾아내 빅토리아식 연어 플라이를 만드는 ... 더보기

책 속으로

“박물관에 침입해서 뭘 훔쳤다고요?”
나는 방금 들은 말에 깜짝 놀라 엉겁결에 낚싯줄을 강물에 패대기치고 말았다. 덕분에 근처에 있던 송어란 송어는 모두 줄행랑쳐버렸다.
“죽은 새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가이드와 나는 물고기들이 놀라지 않게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는 그림자가 어느 방향으로 드리우는지, 해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강물 사이를 걷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렇게 이상한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그 이야기는 겨우 시작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45주 연속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중혁 추천!
2018년 언론과 평단?독자를 열광하게 했던 최고의 논픽션, 드디어 한국 출간!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집착과 욕망에 경종을 울리는,
천재적 범죄와 사건의 진실을 쫓는 한 남자의 놀라운 이야기!

2009년 6월의 어느 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새가죽 299점이 도난당했다. 500여 일이 지난 후 범인이 잡혔다. 바로 에드윈 리스트라는, 열아홉 살의 플루트 연주자였다. 그는 어떻게 박물관에 침입할 수 있었을까? 그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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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은 실화다 한 음악 전공하는 학생이 새 깃털Feather 탐욕, 욕망, 집착으로 박물관에 들어가훔치고 인터넷에 판매하였던 당시 2009년 영국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며,여전히 역사와 박물관 관계자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된 사건이다.   그 학생이 훔진 건, 세계에 몇 없는 새로 깃털 하나가 기본 한화로 7,000,000원 이다.기본이 칠백만원.   취미활동이 사회 전역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례.사람은 귀한 것에 갈증하며 이런 정신이 위험할 수 있다. 마지막 범행을 저지른 이 학생은 아스퍼거증후... 더보기
  • 일상에서 탐조를 하고 있다.일상에서 새를 살펴보는 까닭은 무엇인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야생 동물을 보기 어렵다. 그러나 야생 조류는 다른 동물에 비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금 관심을 기울이면 집과 일터 근처에서 새를 살펴볼 수 있다. 새를 살펴보면 새를 공부하게 되고,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새와 자연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또한 큰 즐거움이다. 새를 살펴보며 얻는 이러한 즐거움은 물론 새가 아름답고 새의 생태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새가 아름답... 더보기
  • 서평이벤트에 신청하면서 신청자들에게 했던 질문내용이 생각난다.정확한지는 모르지만, 범죄자가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는다면 합당한 이유가 무엇일까? 대략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소설속의 실제 범죄를 저질렀던 에드윈리스트의 범죄행위와 관련해서 물어본 것 같다. 소설은 아주 색다른 스타일이다. 논픽션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건과 연관된 다양한 연결고리에 대한 사전 설명들이 이어지면서 ... 더보기
  • 깃털의 용도는 무엇일까. 박물관에서 깃털을 훔쳐간 사람은 깃털로 무엇을 하려고 훔친 걸까. 플룻을 전공하는 청년 에드윈 리스트가 트링박물관에 소장된 299개의 깃털들을 훔쳐내는 과정과 함께 저자가 이 도난사고를 접하게 되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과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그 깃털이 소장되어 있던 곳은 영국의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인 트링박물관. 기차로 트링역에 도착한 에드윈은 박물관까지 이동하여 소장품들을 훔쳐 달아난다. 이 이야기를 접한 저자는 진실을 파헤져야겠다... 더보기
  •    나에게는 하나의 벽(癖)이 있다. 수집벽(蒐集癖)이다. 소소한 수집벽. 책을 수집하는 벽이다. 이 벽을 지병(持病)으로 여기고 있다. 어렵지만, 언젠가는 나을 수 있는 난치병이라 생각하며 살아오던 나. 그런데, 누군가에게서 그 병은 불치병이라 듣고는 그것이 진실이라 인정하게 됐다. 평생 안고 가야 할 이 병. 오히려 이 병 덕분에 더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책과 나의 만남. 그 만남 하나하나에 소중한 인연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과 나의 대화도 마음의 깊이를 더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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