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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양장본
폴 칼라니티 지음 |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08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76 | 시/에세이 주간베스트 11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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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961956(8965961955)
쪽수 284쪽
크기 137 * 198 * 26 mm /39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When Breath Becomes Air/Kalanithi, Paul

책소개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14년 1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그는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불치병 환자의 딜레마를 절실히 표현했다. 죽음을 향해 육체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도 미래를 빼앗기지 않을 확실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폴 칼라니티는 레지던트 수료를 앞두고 급격하게 암이 악화되어 만삭의 아내 곁에서 사경을 헤맨다. 결국 딸 케이디가 태어난 지 8개월 후 그는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 책의 에필로그는 2015년 3월 폴 칼라니티가 사망한 후, 그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부분을 아내 루시가 직접 집필 한 것이다.
▶ 『숨결이 바람 될 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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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숨결이 바람 될 때(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폴 칼라니티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폴 칼라니티는 197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생물학을 공부했고,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과 철학, 과학과 생물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던 그는 이 모든 학문의 교차점에 있는 의학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과학과 의학의 역사와 철학 과정을 이수한 뒤 예일 의과 대학원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걸었다. 졸업 후에는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 병원으로 돌아와 신경외과 레지던트 생활을 하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했다.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신경외과 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고의 의사로 손꼽히며 여러 대학에서 교수 자리를 제안받는 등 장밋빛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무렵, 암이 찾아왔다. 환자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 오던 서른여섯 살의 젊은 의사가 하루아침에 자신의 죽음과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의사이자 환자의 입장에서 죽음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보인 그는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레지던트 과정을 마무리하는 등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약 2년간의 투병 기간 동안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How Long Have I Got Left?)’, ‘떠나기 전에(Before I Go)’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각각 [뉴욕타임스]와 [스탠퍼드메디슨]에 기고했고, 독자들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3월, 아내 루시와 딸 엘리자베스 아카디아 등 사랑하는 많은 사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이종인

역자 이종인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전쟁터로 간 책들》 《신의 사람들》 《중세의 가을》 《호모 루덴스》 《평생독서계획》 《폴 존슨의 예수 평전》 《신의 용광로》 《게리》 《정상회담》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고전 읽기의 즐거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성서의 역사》 《축복받은 집》 《만약에》 《영어의 탄생》 등이 있고, 편역서로 《로마제국 쇠망사》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살면서 마주한 고전》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_ 나는 아주 건강하게 시작했다
2부_ 죽음이 올 때까지 멈추지 마라
에필로그 | 루시 칼라니티
추천의 글 | 에이브러햄 버기즈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추천사

아툴 가완디(《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다. 너무 젊은 칼라니티 의사의 회고록은 죽어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우리에게 삶에 대하여 가장 많이 가르쳐준다는 것을 증명한다.

마종기(시인, 의사)

습관적으로 속독을 하는 나는 이 책만은 도저히 빨리 읽을 수가 없었다. 인용된 문학작품의 예문들이 빛나서도 아니고 의사 수련 과정의 에피소드가 내가 경험했던 젊은 날의 수련과 같아서만도 아니었다. 시간을 아껴 좋은 작품만 골... 더보기

이해인(수녀, 시인)

우리 모두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피하지 않고 귀한 손님으로 예를 갖추어 겸손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젊은 의사의 이 간절한 고백록을 그냥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혼의 학교에 입학한 듯... 더보기

이국종(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이 책의 저자를 정말 만나고 싶다. 같은 동료 외과계 의사이자 생각의 바닥조차 가늠이 안 될 정도로 성숙된 정신세계를 가진 이 사람과 같이 수술을 하면서 얼마나 수술을 잘하는지 보고도 싶고 저녁 늦게 당직실에서 매운 겨자가 ... 더보기

전병근(북클럽 오리진 운영자)

무엇이 인간의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몸과 마음, 생사의 접경에서 치열하게 묻고 끝내 자신을 완전연소했던 구도자의 기록. 시간과 싸우며 죽음을 응시한 장면장면이 감동적이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맘 속에서 한줄기 바람이 인... 더보기

책 속으로

신경외과의는 정체성이라는 혹독한 용광로 속에서 일한다. 모든 뇌수술은 필연적으로 인간의 본질인 뇌를 조작하며, 뇌수술을 받는 환자와 대화할 때에는 정체성의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뇌수술은 대개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이며, 그래서 인생의 중대한 사건들이 그렇듯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결정적인 전환점에서 요점은 단순히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어느 쪽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다. 가령 당신이나 당신의 어머니가 몇 달 더 연명하는 대가로 말을 못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치명적인 뇌... 더보기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12주 연속 1위,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 38개국 판권 수출,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더보기

북로그 리뷰 (55) 전체보기 쓰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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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살기 참 빡빡합니다 살기위해 직장다녀야지 그 안에서 쳐지지않으려고 경쟁하고 눈치보고 스트레스받아 술마시고 쇼핑하고   인생이 천년만년이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주인공 우리가보기엔 똑똑하고 잘나가는 사람이죠 근데 36세로 생을 마감할줄 구 누가 알았을까요 한치앞을 못보는 우리가 두치 세치 아닌 인생이 영원할 것 마냥 욕심부리며 경쟁만하고 사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부터 장부구니에 담아두고 있던 이 책을 샀습니다 뭐가 다른 생각의 전혼을 하고싶어서  ... 더보기
  • 바람이 숨결이 된다는 것 wb**13 | 2017-04-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글을 읽는 내내 담담한 서체에 오히려 당황하게 된것은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살아가는 것은 죽어가는 것이고 그리고 죽어간다는 것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겠지요. 과연 저에게 죽음이란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제가 저렇게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면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 책은 그 답을 주면서도 또한 다른 답을 스스로 찾아보라고 저에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마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린 어떤 과... 더보기
  • 바람이 분다 ne**ich | 2017-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남자는 의사가 되고자 했다. 단순히 공부를 잘 했다는 이유로, 또는 돈을 잘 버는 직업이라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의사가 되지 않았다. 그는 삶을 알고자 했고, 죽음을 알고자 했다. 그는 사람을 알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더 편하고 돈을 잘 버는 의학분야를 선택할 때, 그는 신경외과의 길을 택했다. 다른 부위의 손상보다도, 뇌나 신경의 손상은 사람의 정체성을 근원적인 관점에서 흔들리게 한다. 훌륭한 동기, 뛰어난 교육, 치열한 노력은 남자를 크게 성장시켰다. 물질적 보상은 그가 바란 목적은 아니였지만, 그의 성취를 나타내는 지표로 삼... 더보기
  • 내게 남은 삶을 생각하며 ls**k | 2017-02-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인간은 모두 죽는다. 누구나 알고 있는 명제다. 하지만, 인간은 대부분 죽음을 잊고 삶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처럼 살아간다. 내게 남은 삶은 얼마만큼일까... 그에 대해 생각을 하노라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칼라니티에게, 알 수 없었던 남은 시간은 우리에게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얼마나 남은지도 잘 모르면서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는 허황됨. 칼라니티의 삶을 그의 죽음을 읽으면서 한번 더 반성할 기회를 가진다. 그의 따뜻한 인간성에 아름다움을 느... 더보기
  • When Breath Becomes Air ch**sa11 | 2017-02-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When Breath becomes air   2016년 새해는 드니 뵐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과 <시카리오>를 보며 시작해서 나름 특별히 기억하는데, 2017년은 우연히 <숨결이 바람될 때 (원제: When Breath Becomes Air)>을 뒤적이며 시작했다. 보통 에세이류는 한 번만 읽는데, 두 번 읽었다. 한국식으로 이야기하면, 의사를 많이 배출한 (금, 은, 동?) 수저 집안의 엄친아가 명문대에서 남들 하나 따기도 어려운 학위를 분야를 바꿔 따고도 35세에 촉망받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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