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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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3년 10월 2주 선정
특히 헤르만 지몬은 가장 인상적인 히든 챔피언으로 독일의 ‘에네르콘’과 ‘트룸프’ 회사를 꼽고, 세계 최고의 수출경쟁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경제모델을 바탕으로 한 중견기업 육성과 그 방안을 제시한다.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초일류 중소기업인 ‘히든 챔피언’들의 성공 전략인 세계화, 집중화, 야심찬 목표 등에서 강력한 경쟁우위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 유필화는 서울대학교(경영학사)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경영학석사), 하버드대학교(경영학박사)에서 공부했으며, 독일의 빌레펠트대학교에서 가르쳤고, 역시 독일의 독일경영연구원(USW)에서 연구했다. 1987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일본 게이오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각각 1년씩 초빙교수로 근무했으며,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장과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가 삼성그룹과 미국 MIT의 도움을 얻어 설립한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국내외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독일의 Ferger 출판사에서 나온 《Die Weisheit der Unternehmensf?hrung-Von Buddha lernen》, 일본의 동양경제신보사에서 나온 《付加價値の源泉》, 《가격관리론》,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유필화와 헤르만 지몬의 경영담론》, 《현대마케팅론(현재 제8판)》,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등 지금까지 20여 권의 경영학 관련 저서를 독일, 중국, 일본, 한국에서 출간한 왕성한 저술가다. 또한 그는 최근에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라는 시집을 출간하여 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영어·독일어·일본어를 우리말처럼 구사하는 그는 제일기획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교보생명의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자 헤르만 지몬 Hermann Simon은 ‘히든 챔피언’ 개념의 창시자이자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헤르만 지몬 교수는 독일의 쾰른대학교와 본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 교수자격논문(Habilitation)을 제출했다. 독일의 빌레펠트대학교 교수, 독일경영연구원(USW) 원장, 마인츠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MIT, 프랑스의 INSEAD, 일본의 게이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에 몰두했다. 현재는 국제적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회사 지몬-쿠허 앤 파트너스(SKP)의 회장이며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의 영구초빙교수다.
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히든 챔피언》을 비롯하여 《승리하는 기업》, 《Manage for Profit, not for Market Share》, 《Power Pricing》, 《Preismanagement(가격관리론)》 등 40여 권의 주옥같은 저서를 세계 10여 개 나라에서 출간했으며, 세계 각국의 학술잡지에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 Part 1 성장의 해법은 세계화에 있다
세계화의 속도가 더 빨라진다
미래의 핵심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라
세계 인구의 변화 속에 기회가 보인다
미래는 아시아의 시대다
중국과 인도의 놀라운 약진
거대도시의 급증에 따른 기회와 도전
유라프리카와 치메리카의 대두
반세계화의 위험
경제민주화를 위한 히든 챔피언 육성
야심찬 목표 / 전략적 초점 / 세계화 / 고객과 가깝다 / 높은 혁신성 / 시장과 기술의 통합 / 뚜렷한 경쟁우위 / 자신의 힘에 의존한다 / 종업원의 애사심이 강하다 / 강한 지도력
히든 챔피언은 왜 강한가?
히든 챔피언의 전범 에네르콘 / 차별화와 원가우위를 모두 달성한 트룸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방안
Part 2 이익을 내는 성장을 추구하라
주주가치 예찬
스톡옵션이 아닌 주식매수다
시장점유율 신화에서 벗어나라
이익 중심의 경영이 필요하다
마진에 비례해서 판매수수료를 주라 / 때로는 시장점유율 감소를 감수하라 / 지나치게 고객의 환심을 사려고 하지 마라
Part 3 제품 세계의 지각 변동을 주시하라
초저가시장과 초고가시장에 눈을 돌리자
돈보다 머리로 혁신하라
자동화가 노동환경과 소비환경을 바꾼다
예외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라
서비스의 기본에 더 충실하라 / 일상적인 절차와 훈련만으로는 부족하다
Part 4 달라진 소비자 행동에 대처하라
달라진 소비자 행동의 유형
신뢰의 상실 / 미래에 대한 불안감 / 불리한 방향으로의 가격탄력성의 변화 / 뚜렷한 효용과 원가우위의 중요성 / ‘단축된 시간’ 선호 / 자금 융통의 중요성 / 안전의중요성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과감한 보장으로 고객이 느끼는 위험을 줄인다 / 시험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 해약 또는 반품 조항을 넣는다 / 대금 지불을 고객의 성공 여부와 연관시킨다 / 구체적인 편익과 원가절감 효과를 강조한다 / 고객의 자금 조달을 도와준다 / 물물교환을 받아들인다 / 새로운 사업모델과 서비스모델을 개발한다 /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치사슬을 심화한다 / 제품 판매회사에서 시스템 제공회사로 변신한다 / 애프터시장에 눈을 돌린다 / 수익이 안 나는 시장을 피한다
Part 5 총체적인 네트워킹 시대의 도래
인터넷의 결정적인 특성
디지털화가 가져오는 유통의 마진
종이책의 좁아지는 입지
신문의 운명
인터넷 세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인터넷의 네트워킹 능력은 시장의 핵심기능과 통한다
소셜 네트워크의 환상적인 가능성
인터넷 마케팅의 도전
고객과 네트워킹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라
출판사 서평
성장하느냐, 주저앉느냐? 기업 경영의 길은 하나밖에 없다!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히든 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과, 국내 최고의 히든 챔피언 권위자 유필화 교수가 함께 쓴 《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시점에서 단순히 생존을 목표로 하지 말고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찾으라는 적극적인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성장과 발전의 가능성은 세계경제의 흐름을 유심히 관찰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때만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바쁜 경영자들을 대신해 기업과 경영에 영향 미칠 ‘메가트렌드’ 분석!
저자들은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해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5가지 주제로 분석했다. 이 트렌드들은 미래의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한 추세들로서 세계화의 가속화, 이익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 추구, 제품 세계의 급변에 대응하기, 달라진 소비자 행동의 분석과 대처법, 총체적인 네트워킹 시대의 전망 등이다. 특히 새 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인 ‘창조경제’와 최근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로 부각된 쟁점인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육성해야 함을 역설하고 그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독일 히든 챔피언들의 성공 전략을 참고하여 한국형 히든 챔피언들은 많이 길러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기업의 길은 성장하든가 뒤처지든가 둘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늘 움직이고 변화하는 경제하에서 현상유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은 성장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죽은 것이다”라며 성장을 기업경영의 당위로 강조한다.
여기서 핵심적인 사고의 전환은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기업 또는 경제의 성장에 한계가 있느냐 없느냐 하고 물을 것이 아니라, 소비자나 고객에게 충족되지 않은 필요욕구와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는지 물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넬슨 록펠러가 말했듯이 “기회의 원천은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호황기와 불황기를 떠나 욕구와 문제는 항상 있고, 성장의 기회도 늘 있다.
5가지 미래전망으로 침체의 벽 허문다!
이 책은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 방법을 5가지 전망으로 제시한다. 우선, 세계화의 여러 지표가 지난 30년 새 폭발적으로 급증한 것과, 각국의 GDP 변화 추이와 인구 증가 추세를 분석하여 앞으로 수십 년간 세계경제를 이끌 원동력이 ‘과감한 세계화’라고 예측한다. 저성장이 장기화되는 시점에서 내수시장에만 기대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소수의 대기업에 경제력이 집중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세계 최고의 수출경쟁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경제모델을 참고할 만하다.
“가장 인상적인 히든 챔피언은 어느 회사입니까?”
특히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초일류 중소기업인 ‘히든 챔피언’들의 성공 전략인 세계화, 집중화, 야심찬 목표 등에서 강력한 경쟁우위를 배워야 한다. 첫째, 세계화는 제품과 기술을 전 세계에 판다는 전략으로 집중화와 함께 히든 챔피언의 주요 전략이다. 국내 절삭공구 제조업체 YG-1은 매출의 75%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며 미국, 독일, 일본 등지에 9개의 해외공장이, 전 세계 6개 국가에 판매법인이 있다. 둘째로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집중화 전략을 쓴다. CCTV 화면을 디지털로 저장하는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업체 아이디스는 “아주 작은 우리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1등 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초심으로 해냈다”라고 말한다. 셋째로 히든 챔피언은 규모 면에서 마켓 리더가 되는 일뿐만 아니라 품질이나 기술로 1위가 되려는 야심찬 목표를 품는다. 국내기업 씨젠은 유전자 수준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동시다중 분자진단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 분야 기술력 1위임을 인정받았다.
국내에도 한창 ‘히든 챔피언’ 붐이 불었을 때 헤르만 지몬에게 기자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가장 인상적인 히든 챔피언은 어느 회사인가?” 그는 서슴지 않고 ‘에네르콘’과 ‘트룸프’라는 독일회사를 꼽았다. 1부에 소개된 이 두 회사들의 전략과 실행을 살펴보면 히든 챔피언의 모범답안이 나온다. 동시에 우리나라 강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정보 부족이나 약한 브랜드 파워 등으로 세계화 전략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는 아쉬운 점도 부각된다.
이익은 ‘내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야 하는 것’!
다음으로 저자들은 성장의 전제조건은 규모가 아니라 이익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점유율과 이익률 사이의 관계를 저울질해본다. “이익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비용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이익은 기업이 ‘내면 좋은 것’이 아니라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덩치 키우기나 시장 장악하기에 몰두하지 말고 수익을 올리는 실용적인 관점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한데,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엥은 할인율을 높여서 많이 팔기보다는 차라리 수익율을 위해 생산량을 줄인다. 독일 BMW의 2020년까지 기업 전략은 성장이 최우선이 아니고 이익 목표가 강조되고 있으며 포르쉐는 이미 예전부터 철저하게 수익 위주 노선을 가고 있다.
한편, 제품 세계의 지각 변동에 관해서는 최근 급성장세에 있으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초저가시장과 초고가시장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하며, 세계적인 경제 위기 이후 불안이라는 화두에 매달리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행동에 냉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한다. 끝으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총제적인 네트워킹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변화할 미디어와 비즈니스의 미래상을 전망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는 통찰력을 기른다
세계경제에 대해 어두운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는 희망 섞인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들려온다. 그러나 아직은 침체에서 회복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으로는 이 암울한 시기가 지난 다음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경기가 부활할 때까지 여러 경제주체들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불안감에 빠져 모두가 위기를 말할 때 준비된 자에게는 더욱 뚜렷이 기회가 보이는 법이다.
책 전체를 통해 저자들은 경제와 경영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포착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영자에게 모든 고정관념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시장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해외 동향과 경쟁사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중소기업의 경영지침서이자 교과서” “기업이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보석 같은 지침이 담겨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근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중견기업 육성과 지원을 강조함으로써 ‘히든 챔피언’에 대한 정부부처와 산업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저자인 헤르만 지몬과 유필화 교수는 2013년 10월 16일 ‘제14회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참가하여 ‘히든 챔피언에게 배운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추천사
‘히든 챔피언’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하여 전 세계 중소기업에게 종합적인 경영지침을 내놓았던 저자들이 그간의 치밀한 연구와 탁월한 식견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경제에 관한 해법을 제안한다. 예리한 세계경제 흐름의 분석을 바탕으로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돋보이는 책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가 새 정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시기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한동안 ‘경제 살리기’와 ‘생존’이 화두이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어떻게든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믿었던 국내 기업들의 악전고투를 기억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경제와 경영의 미래 큰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반드시 성장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 특히 ‘도약의 실마리는 세계화에 있다’는 주장과 ‘이익을 중시한 경영이 필요하다’라는 세계적인 경영석학들의 역설은 귀담아 듣고 실행해볼 만하다.
최권석 한국능률협회 대표이사
경영의 미래와 기업 성장의 비결을 말하는 탁월한 책이 나왔다. 두 석학의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에는 저성장이 일상화된 시대에 우리 기업에게 필요한 전망과 제안이 곳곳에 넘쳐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에서 ‘글로벌 챔피언’으로 가기 위한 돌파구를 찾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황창규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전 삼성전자 사장
기본정보
ISBN | 9788965960881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0월 14일 |
쪽수 | 260쪽 |
크기 |
152 * 225
* 20
mm
/ 51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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