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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장편소설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 남명성 옮김 | 해냄출판사 | 2019년 05월 22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8개 리뷰쓰기 |
Klover 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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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746898(8965746892)
쪽수 416쪽
크기 142 * 205 * 31 mm /52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Silent Patient/Michaelides, Alex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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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남편을 살해한 후 굳게 입을 닫은 여인!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어두운 감정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려낸 『사일런트 페이션트』.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 완성해낸 데뷔작이다. 에우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의 내용 일부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편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기꺼이 목숨을 내준 알케스티스는 헤라클레스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되돌아오지만 살아난 이후로 침묵을 지킨다. 저자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해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남편과는 달리 앨리샤는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가브리엘은 그런 아내를 위해 검은색 가죽 표지에 하얀 백지가 묶인 자그마한 노트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앨리샤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다. 가브리엘이 일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앨리샤가 그의 얼굴에 다섯 발이나 총을 쏴버린 것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앨리샤는 침묵에 빠져들고 가정의 비극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훨씬 큰 사건으로 변질된다. 앨리샤는 남편을 살해한 희대의 악녀로 악명을 떨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침묵의 환자’ 앨리샤는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는 이유로 북런던에 있는 정신질환 범죄자 감호 병원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의 이야기를 접한 후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고 그녀가 왜 남편을 죽였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겠다는 테오의 결심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그를 끌고 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리스 비극에 대한 지식과 관심, 그리고 젊은 시절 정신병원에서 일했던 경험, 나중에 직업 시나리오 작가로 일한 뒤 그 능력을 뒤섞어서 쓴 데뷔작으로, 처음 쓴 장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높은 완성도로 2019년 2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자는 물론, 서점 MD, 유명 작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 한 달 후에는 브래드 피트의 A24와 안나푸르나 픽처스 공동 제작으로 영화 판권까지 계약이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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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페이션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사이프러스에서 그리스계 사이프러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첫 소설이다.

역자 : 남명성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인터넷 기획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헤미아 우주인』, 『아르테미스』, 『나이트 이터널』,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 『영원의 끝』, 『우리들의 반역자』,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콜린 파월의 실전 리더십』, 『본 슈프리머시』, 『높은 성의 사내』, 『남겨진 자들』, 『스노크래시』, 『셜록 홈즈: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11
1부 침묵의 여인 … 15
2부 불꽃놀이 … 81
3부 앨리샤 베런슨의 일기 … 265
4부 알케스티스 … 295
5부 얼굴 없는 침입자 … 383

감사의 말 … 411
옮긴이의 말 … 412

책 속으로

그녀는 병원의 일인용 병실에 누워 있었다. 경찰이 그녀의 변호사가 동석한 가운데 심문을 했다. 앨리샤는 심문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창백한 입술에는 핏기가 보이지 않았다. 가끔 입을 씰룩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가브리엘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았을 때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입을 다문 채 죄가 없다고 부인하지도, 그렇다고 자백하지도 않았다.
앨리샤는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았다. _ 20쪽

앨리샤... 더보기

출판사 서평

폭력과 집착, 열정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매혹적인 심리학 스릴러!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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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이는 계속 잔소리를 했지만 나는 꼼작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며칠이 지나자 그이는 글을 쓰라면서 이 작은 노트를 주었다. 검은색 가죽 표지에 두껍고 하얀 백지가 묶인 노트. 나는 첫 번째 페이지를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부드러운 감촉을 느꼈다. 그리고 연필을 뾰족하게 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왜 그녀는 침묵했을까?   작가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사이프러스에서 그리스계 사이프러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 더보기
  •   저는 스릴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그 긴장감과 무서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점점 스릴러 소설의 재미에 빠져들어서 그런지 요즘 읽은 책,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얼마전 기분도 풀고 싶고 복잡한 생각을 다 떨쳐보고 싶은 날이 있었는데요. 그 날 햇볕을 쬐면 카페에서 읽었더니 무척이나 속도를 내면서 잘 읽어내려갔어요.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더라고요. 탄탄한 구성이라서 저도 모르게 책 속에 빠져 들... 더보기
  • 사일런트 페이션트 di**ni | 2019-06-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해냄 / 사일런트 페이션트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장편소설 운명의 여신에게 죽음을... 더보기
  • 사일런트 페이션트 aq**0317 | 2019-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 정도에서 멈췄어야 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멈추기에 늦은 상태였다. 여러 가지 면에서 내 운명은 그리스의 비극처럼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63p) <사일런트 페이션트>는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앨리샤 베런슨의 일기장...  그녀는 남편 가브리엘 베런슨이 죽은 현장에서 손목을 칼로 그은 채 서 있었습니다. 기묘하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얼어붙은 것처럼. 가브리엘은 발목과 손목이 의자에 철사로 묶여 있었고, 얼굴에 여러 차례 총상... 더보기
  •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다. 한낮의 더위가 여름을 방불케하는 때가 되면 더위를 날려버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을 찾게 된다. 올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편소설 한 편을 만났다. 제목보다는 표지에 더 매료되었던 소설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장편소설 <사일런트 페이션트> 너무도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이 알 수 없는 눈빛을 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듯한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처음 만난 작가인데 이력이 참 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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