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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2 조정래 장편소설

양장본
조정래 지음 | 해냄출판사 | 2019년 06월 1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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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의 질문> 1권 구매 시 북마크, 세권 구매 시..
    2019.06.1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746836(8965746833)
쪽수 408쪽
크기 136 * 193 * 38 mm /5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이고도 치열한 질문에 대한 뜨거운 응답!

거대 자본에 휘둘려 인간을 소외시킨 현 상황을 통찰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재편하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제2권.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를 3년 간격으로 발표한 저자가 어김없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소설로,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본과 권력에 휘말려 욕망을 키워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수십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들에게 생생한 캐릭터를 부여해 정경유착의 실태와 비정규직 문제, 급격한 사회 양극화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드러내며,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국민 소득의 절반을 독식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유지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내가 다니던 출판사가 폐업해 생계에 곤란을 겪게 되자 고향 선배이자 국회의원인 윤현기의 신문 칼럼을 대신 써주며 생계를 이어가는 사회학과 시간강사 고석민. 90년대 초, 나라가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자 대학 현안에 집중해 학원 자주화 운동에 몰두하며 함께 싸웠던 대학 선배인 시사주간지 기자 장우진에게 윤현기의 이름으로 쓰여진 칼럼을 신문에 실어달라고 부탁하는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다.

한편, 장우진이 취재 중인 성화 그룹 비자금 사건이 기사화 단계에 이르기도 전에 취재 사실을 알아챈 성화 그룹 창조개발실은 기사화를 무산시키고자 장우진 주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긴밀하게 로비를 진행한다. 장우진의 아내이자 19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유영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락 한 번 없던 친구가 느닷없이 찾아오고, 취재를 막아주면 한 해 20억은 충분히 벌 수 있게 해주겠다며 회유하는데…….

암으로 세상을 떠난 박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받아 재선에도 성공한 국회의원 윤현기는 갑자기 성화 그룹에서 만나자는 요청이 오자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은근히 뜸을 들인다. 성화 그룹 창조개발실 한인규 사장은 윤현기가 고향 후배인 고석민과 연락을 하는 사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만약 고석민을 시켜 장우진의 취재를 막는다면, 다음 선거의 비용 절반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한다. 예상치 못한 횡재 앞에서 윤현기는 마음이 급히 동한다.

성화 그룹의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잠적한 사람이 그룹 회장의 사위 김태범이며,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가족뿐이라는 정보를 얻은 장우진은 수소문 끝에 김태범의 여동생인 김은경과 학연이 있다는 최민혜 변호사를 찾는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김은경은 오빠가 잠적한 지 일주일이 넘어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아무에게도 그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는다. 장우진은 김태범의 대학 동창이자 무역회사 킹의 대표 서원섭을 찾아가 김태범이 성화 그룹의 사위가 된 경위와 함께, 결혼 이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변해 여성들에게도 포악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1970년 등단 이후 49년 동안 줄곧 그래왔듯이 매일 11시간을 집필에 몰두한 결과물인 이 작품은 2019년 6월 11일 종이책과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으로 동시 출간된다. 변화하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추고자 책의 제1권은 30회로 분할, 매회 약 20분 분량으로 녹음, 전체 600여 분의 분량으로 제작되었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었다. 성우 9인이 드라마 형식으로 낭독한 오디오북은 연재 기간 동안 30만 회 이상 조회, 3천여 명의 구독자, 1천 건 이상의 독자 리뷰가 게재되면서 오디오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 『천년의 질문』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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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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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온 생애를 문학에 바쳐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작가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소설을 집필했다.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 『정글만리』 『허수아비춤』 『사람의 탈』 『인간연습』 『비탈진 음지』 『황토』 『불놀이』 『대장경』, 중단편소설집 『그림자 접목』 『외면하는 벽』 『유형의 땅』 『상실의 풍경』 『어떤 솔거의 죽음』 등을 발표했다.
산문집으로 『누구나 홀로 선 나무』 『황홀한 글감옥』 『조정래의 시선』과 함께, 문학 인생 45년을 담은 『조정래 사진 여행: 길』을 출간했다. 또한 고등학생 손자와 함께 집필한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와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인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세종대왕』 『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만해대상, 현대불교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을 수상했고,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뮤지컬·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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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가 있은 이후 수천 년에 걸쳐서 되풀이되어 온 질문.
그 탐험의 길을 나서야 하는 게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목차

삶의 켯속
엇갈리는 길
전관예우 = 사법 범죄
무한충성 줄서기
관행이라는 범죄
새로 열린 인생길
어떤 검사장
아빠의 눈물
자청한 중매쟁이

책 속으로

장우진은 고석민의 말꼬리에서 문득 물기를 느꼈다. 생활 여건에 무슨 어려움이 생긴 것인가……, 그의 머리를 스친 생각이었다. 떠돌이 시간강사 생활 12~13년……, 그 생활의 고달픔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이런 섬뜩한 말까지 입에 올릴 일은 없었던 것이다. 그는 늘 “그냥 견딜 만해요” 하며 얼버무리고는 했었다. 그 얼버무림에는 “집사람이 좀 버니까요” 하는 말이 담겨 있었다.
장우진은 ‘집에 무슨 일 있는 건가?’ 하는 말이 혀끝까지 밀려 나왔지만 위아랫입술을 입안으로 꾹 맞물었다. 어차피 술집이 멀지 않았고, 그런 무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오늘, 당신에게 대한민국이란 무엇입니까?
『태백산맥』『정글만리』의 작가 조정래 신작
국내 최초 ‘출간 전 오디오북 연재’ 기간 동안
30만 이상의 네티즌이 함께 들으며 출간을 간절히 기다려온 작품!

출간 의의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정치인들에게 지배당한다.” -플라톤

지금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코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거대 자본에 휘둘려 인간을 소외시킨 현 상황을 통찰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재편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국민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국회의원들을 뽑았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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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에서부터 휘몰아치듯 전개되는 「천년의 질문」은 2권에서 재벌들에 결탁하여 거대 자본 위에 기생하는 각계 각층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앞 권에서 외압과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비리를 밝혀내는 전문기자 장우진 기자와 민변과 참여연대 등 어두운 사회의 빛을 밝히는 존재들을 말했다면 2권에서는 주요 언론, 법조계, 예술계 등 각계 각층에서 탐욕에 미쳐 거대 자본에 충성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2권은 1권에서 재벌그룹 성화의 사위로 낙점되어 살아왔지만 핏줄이 아니... 더보기
  •   조정래작가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을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아마도 2019년의 대한민국의 민낯이 아닐까싶다. 국민들을 개나 돼지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주도해가는 권력층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모든 정치인들이나 재벌들, 검찰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빈번하게 뉴스에 오르는것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것보다 훨씬 많을 일들이 그들만의 작당으로 덮어지... 더보기
  • 천년의 질문 2 di**ni | 2019-07-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해냄 / 천년의 질문 2 / 조정래 장편소설 정경유착이 얽히고 설켜 대한민국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오늘날을 잘 표현한 소설 <천년의 질문> 조단위의 비자금을 형성하는 재벌가를 취재하던 장우진 기자, ... 더보기
  • 천년의 질문. 2 aq**0317 | 2019-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정래 작가님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 2권에서는 재벌기업 성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름만 바꿨을 뿐, 대한민국의 재벌기업이라고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거기!  네, 맞습니다. 실제로 그 대기업의 평사원이던 남자는 총수의 딸과 결혼하면서 '남자 신데렐라'가 되었으나, 현재는 이혼소송 중입니다. 늘 그러하듯이 이 재벌가의 불미스런 소식들은 뉴스에서 거의 접할 수가 없습니다.  재판부에서는 "심리 내용과 쌍방이 제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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