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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1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해냄출판사 | 2018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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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746515(8965746515)
쪽수 368쪽
크기 141 * 211 * 24 mm /47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공지영 장편소설 『착한 여자』 제1권.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팽배했던 90년대의 이야기를 담은 『착한 여자』는, 가난하고 불우한 집안에서 태어난 여자가 청춘을 고통스럽게 통과하는 과정을 그린다. 순결 이데올로기와 남존여비 사상, 학력 및 남녀 차별의 문제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그리고 지금도 여전한 사회 문제들이 주인공의 삶에 담겨 있어 출간된 지 20여 년이 넘었음에도 그 문제의식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하기에 첫 출간 이후 2002년, 2011년에 출판사를 달리해 거듭 개정 출간되었고, 2018년 제4판을 출간하며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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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공지영 저자 공지영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착한여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 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 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그리고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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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희망의 서(序)

1부 그 여자의 어린 시절 _상처받지 말아라, 너무 크게는 상처받지 말아라|한 여자가 죽었다|월계꽃 피던 밤|잎이 변해서 가시가 된다|은륜의 바퀴 위에서|해면 같은 눈동자
2부 운명의 힘 _우체국에 앉아 있는 여자|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청혼|자명 스님|첫 정사|운명의 힘|비 내리는 카페|슬플 때 자장면을 먹어본 사람은 안다|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나 강하다|불길한 여자
3부 사막 위의 집 _사막 위로 내리는 비|한 생명을 낳기 위해 죽음을 넘는|권태기, 우린 이렇게 극복했다|아니다, 아니다!|떡 한 조각|왜 그러는지 그녀도 알 수 없다|먼 길을 돌아가다

책 속으로

사람은 오늘을 살고 미래를 향해 열려 있다지만 때로 과거는 나의 오늘과 미래를 말해주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과거와 화해하려고 오래도록 노력했다. 한때는 미워했었고 한때는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던 그 어두웠던 기억들. 그러나 때로 과거는 강렬한 고통의 빛 너머에 있던 부드러운 그림자의 기억을 말해주기도 한다. 그때 곧 죽을 것만 같은 나를 위로하지도 못하고 가만히 커피잔을 건네던 친구들의 근심스러운 얼굴, 혼자서 오로지 혼자서 이를 악물고 버텨내던 시간 속에서 문득문득 내려 앉던 평화들…… 내가 하루 종일 틀어놓았던 피아노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만,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그녀는 잠시 멈추어 있었다
한때는 미워했었고, 한때는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던
그 어두웠던 삶의 기억들이 담긴 내면의 고백

공지영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착한 여자』(전2권)는 1994년『고등어』출간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일간지에 1년 동안 연재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작가의 전작들처럼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당시 여성 문제를 다룬 소설로 사회적으로 문제의식을 던졌다. 80년대 운동권의 모습과 소시민의 삶, 그리고 여성 문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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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여자. 1 aq**0317 | 2018-0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정인은 밀려오고 밀려가는 자잘한 파도를 바라본다. 완전한 성에 나를 가두고 오래된 성벽처럼 이끼 끼고 담쟁이 무성하게 오래오래 버티다가 그 안에서 홀로 고요하고 싶다는 바람......을 생각하려다가 정인은 문득 생각을 멈추었다. 누구든 그럴 수 없다고, 산다는 것은,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 같은 것, 성처럼 멈추어 우뚝한 게 아니라, 흔들거리면서 가는 거라고, 다만 그 이름이 파도인 것을 잊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 해안선을 그리며, 덜컹거리면서 가는 것은 아닐까...... 그녀의 마음에 파도가 다시 밀려왔고 그러자... 더보기
  •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이번에 읽은 공지영소설 『착한여자』는 읽는 동안 참 많이 나를 답답하게 했던 소설이었다. 제목에서 이미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도 착해 답답하기만 했던 주인공 '오정인'으로 인해 읽는 동안 화도 많이 나고, 그녀에게만 유독 가혹한 세상에 욕도 많이 하며 읽었던 것 같다.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이 이토록 불행하기만 할 수 있는지.... 오정인은 어느 한 시골마을에 일남 이녀 막내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집은 가난하면서 화목하지도 못한 집이었다. 아버지는 수원에 딴 살림을 차... 더보기
  • 착한 여자 sh**sc21c | 2018-01-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서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작가 공지영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착한 여자>를 해냄에서 새로 출간했다. 1997년 발표이래 2002년, 2011년에 이어 2018년에 다시 출간된 것이다. 20여 년 전 출간된 작품 속 이야기들은 그보다 더 오래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요즘 20대 여성들이 읽는다면 이해가 되지 않는 점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지금 오늘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정말 진부한 이야기가 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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