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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2 이외수 장편소설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 2017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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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746218(8965746213)
쪽수 332쪽
크기 143 * 206 * 20 mm /42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

올해로 문학인생 43년을 맞은 이외수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제2권. 더 강하고 파격적인 작품으로 돌아온 저자의 통쾌한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2017년 2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채널로 연재를 시작해 3월 20일에 1권 연재 완료, 4월 10일부터 2권 연재를 시작해 5월 말에 종료와 동시에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서른 살 청년이 식물들의 제보와 도움을 빌려 사회악을 밝혀내고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도 화천에서 작은 수목원을 운영하는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은 중학생 때 자신이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후 대인기피 증상으로 말을 극심하게 더듬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식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가족들조차도 알지 못했다. 정동언은 4년 전 우연히 방문한 꽃집에서 한세은을 만나고 백량금을 소개받는다. 그의 능력은 백량금과의 염사를 통해 온 세상 식물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이로써 그는 식물들의 힘을 빌려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갖는다.

그는 수목원 입구에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라는 간판을 걸고 사람, 동물, 식물들의 모든 억울함을 수집하여 악행을 일삼는 자를 응징하기 시작한다. 고양이의 이마에 대못을 박는 동물 학대와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을 서슴지 않은 국회의원을 응징하는 등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실천한다. 또한 강물을 고이게 해 썩게 하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떼죽음을 부르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챙긴 대학 교수, 사실을 왜곡·은폐한 기사를 실어온 언론을 응징 대상으로 결정한다. 일명 ‘녹조라떼’로 전락하고 만 강물을 그들이 직접 들이켜게 하는 것을 목표로,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치밀하게 임무를 실행해 나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동안 인간의 본성마저 상실한 세태를 여지없이 보여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 온 작가 이외수. 이번 작품에서도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주제의식을 드러내며 인간의 구원은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인간의 구원은 생각과 행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2』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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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외수 저자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는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2016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시집 『더 이상 무엇이』
2015 대담집 『뚝,』, 에세이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자뻑은 나의 힘』
2014 소설집 『완전변태』, 에세이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2013 대담집 『마음에서 마음으로』
2012 사랑법 『사랑외전』
2011 인생 정면 대결법 『절대강자』,
에세이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2010 비상법 『아불류 시불류』
2009 소생법 『청춘불패』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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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꽃샘바람│진달래 필 무렵│이에는 이 눈에는 눈│실행증(失行症)│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안녕하십니까│돈에 관한 명상일지│어느 고딩의 일진 보고서│멀고 먼 옛사랑에 대하여│닻꽃 연가│파티를 엽시다│염화시중(拈華示衆)

책 속으로

숲속이다. 바람은 불지 않는다. 나는 나무들이 탄주하는 음악 소리를 듣고 있다. 나무들이 탄주하는 음악 소리는 청각 신경을 통해서만 듣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정(精), 기(氣), 신(神)에 예속되어 있는 모든 기관들이 나무들이 탄주하는 음악 소리를 감지하는 감성적 기능들로 변환된다.
나무들이 탄주하는 음악 소리를 듣고 있으면, 때로는 내 육신이 초봄의 풀잎처럼 은은한 연둣빛으로 물들거나, 때로는 내 정신이 달밤에 강물 가득 쓸려 가는 달빛처럼 반짝거리거나, 때로는 내 영혼이 저물녘 서쪽 하늘 노을빛처럼 아름답게 범람한다.
나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식물과 대화하는 은둔형 외톨이,
악취 풍기는 세상을 탈탈 털어낸다!
『장외인간』 이후 12년… 더 강하고 더 파격적인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외수 신작 장편소설

불합리와 부조리와 갑질이 판치는 세상을 뒤엎는다!
소설가 이외수의 통쾌한 상상력의 세계
세상 모든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후련하게 해결하는
식물 교감 채널러의 흥미진진한 복수 이야기

2017년 5월 말, 올해로 문학인생 43년을 맞은 이외수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가 오랜 산고(産苦) 끝에 출간된다. 2005년 8월 출간 후 40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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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양심이 부패하고 빠르게 도덕이 실종되고 있다. 진실이 매몰되고 빠르게 사랑이 부식되고 있다. 저자는 MB정부 4대강 사업을 직접 비판한다. 4대강 수질 상태를 녹조라떼로 묘사하고 있다. 인간 쓰레기로 취급하고 있는 어용 학자, 어용 언론인들에게 녹조라떼를 직접 마셔보라고 압박한다. 전국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나무들과 소통하며 4대강 사업의 진실을 파헤친다. 거의 '추적60분'을 보는 듯 하다. 입맛 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양심을 회복하기를... 더보기
  • 이외수는 남기고 싶었다. 그 사람이 남겨놓은 업적(?)을 말이다. 이외수는 자신이 가진 글필을 문학의 힘을 활용해 후대에 남기고 싶었다. 현실은 여전히 어두운 진실 투성이지만, 바뀔 수 없는 현실의 암울함을 후대사람들이 기억하게끔 수단과 도구를 사용했다. 그가 가진 수단과 도구는 연필이지만, 정치인과 기업인의 사회적 도구는 돈이다. 자본이 이 세상에 먼저 있었던 것처럼 그들은 오만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식물과 나무가 언젠가는 인간이 가지는 오만함에 경종을 울릴 거라는 걸 이 소설을 통해 알 수 있다. 환경보다... 더보기
  • 이외수 -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서른살의 은둔형 외톨이가 주인공이다.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극심하게 말을 더듬는 그는 오래된 검사 친구와 꽃집 주인과는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 학창시절에 그가 친일파의 후손임을 알게 된 후 부자인 자기 집의 돈을 의로운 곳에 쓰겠다고 결심한다. 화천 다목리 감성마을에서 글을 쓰는 주인공은 수목원 또한 운영한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채널링, 즉 식물들과의 대화가 가능했다. 어린 시절의 각오에 맞게, 억울한 일을 당한 사˞믈의 앙갚음을 대행해 주는 회사를 ... 더보기
  • 매일 JTBC 뉴스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썩을 대로 썩으면 아무리 감춰도 악취 때문에 드러나는 법. 그런 줄 알면서도 막상 썩은 걸 목격하니 새삼 놀라게 됩니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소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패 현황을 보여줍니다. 노골적으로 적나라하게.... 실존인물과 거의 흡사한 묘사들 덕택에 소설이란 사실을 깜박 잊은 채 몰입했습니다. 그리고 반성했습니다. 침묵하고 방관한 죄. 그래서 더더욱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진짜로 현실에서도 이뤄졌으면... 대자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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