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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6: 제3부 분단과 전쟁(청소년판)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 조호상 (엮음) 지음 | 김재홍 그림 | 해냄출판사 | 2016년 11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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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746065(896574606X)
쪽수 260쪽
크기 155 * 216 * 19 mm /45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태백산맥(청소년판)』!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마침내 한국문학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한반도의 잘린 허리를 잇는 일을 하고자 펴낸 작품의 의미가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일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낸 청소년판이다.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2년에 걸쳐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시켰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6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개작하였고, 《동강의 아이들》의 화가 김재홍이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총 180컷의 그림을 수록해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심재모는 서민영, 김범우 등의 도움으로 겨우 용공 혐의를 벗고 풀려나 태백산 지구 공비토벌에 투입된다. 백남식도 산골짜기마다 병력을 투입해 빨치산 토벌에 나선다. 무기와 식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빨치산들은 수없이 죽어가고, 위기에 빠진 빨치산부대는 적극적인 투쟁에서 조직을 보존하고 살아남는 투쟁으로 돌아선다. 농지개혁이 실시되었으나 농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이승만 세력은 그 무렵 치러진 총선에서 크게 패배한다. 절대다수 국민들의 뜻을 외면한 정권이 어떻게 심판받는지를 보여준 이 땅 최초의 정치 보복행위였다.

곧이어 6.25 전쟁이 발발한다. 인민군에 밀린 국군은 남쪽으로 후퇴를 거듭한다. 인민군이 남부지방까지 내려오자 벌교 경찰은 좌익에서 전향한 사람들로 구성된 보도연맹 원들을 모두 소집한다. 그리고 벌교에서 철수하기 직전 그들을 무차별 학살한다. 경찰이 떠난 뒤에 벌교는 다시 염상진, 안창민, 하대치 등의 좌익세력에게 장악된다. 그들은 읍면마다 인민위원회와 여성동맹위원회, 청년동맹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북식 농지개혁을 단행하고 이에 많은 인민들이 환호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청소년판은 원작의 구분과 같이 《1부 한의 모닥불》, 《2부 민중의 불꽃》, 《3부 분단과 전쟁》, 《제4부 전쟁과 분단》 등 총4부, 전10권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인물 소개와 함께 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사건을 부록으로 정리했다. 원작의 행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 땅의 비참한 역사 현장을 생생히 묘사하여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설적 재미뿐 아니라 학습적인 요소도 풍부히 전달되도록 했다.
▶ 『태백산맥』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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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6: 제3부 분단과 전쟁(청소년판)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조정래 저자 조정래(趙廷來)는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리며 한국 문학뿐 아니라 세계 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조정래 작가는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인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20년 동안 집필하며 1천3백만 부 판매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중국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정글만리』와 우리 사회 교육의 문제를 소설화한 『풀꽃도 꽃이다』로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장편소설로 『대장경』『불놀이』『황토』『비탈진 음지』『인간연습』『사람의 탈』『허수아비춤』, 소설집으로 『상실의 풍경』『어떤 솔거의 죽음』『외면하는 벽』『유형의 땅』『그림자 접목』, 산문집으로 『조정래의 시선』『누구나 홀로 선 나무』 『황홀한 글감옥』을 펴냈고,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으로 『신채호』『안중근』『한용운』『김구』『박태준』『세종대왕』『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만해대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한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 ㆍ 프랑스어 ㆍ 독일어 ㆍ 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와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되고 있다.

조정래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저자 : 조호상 (엮음)

저자 조호상 (엮음)은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가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쓴 책으로 『얘들아, 역사로 가자』『주몽의 나라』『곰씨족 소년 사슴뿔이 사냥꾼이 되다』『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등이 있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각색했다.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고, 2004 볼로냐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다.

그림 : 김재홍

그린이 김재홍은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모토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2004년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한 권을 뽑아 수여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고양이 학교』로 앵코뤼티블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7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숲 속에서』『무지개』『쌀뱅이를 아시나요』『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에』 등이 있다. 지금은 안양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니만 사람이냐!│2 접선 실패│3 두 형제의 야행│4 태백산맥에 내린 소개령│5 소화의 씻김굿│6 산중의 엄동설한│7 소작인의 의지│8 어떤 여자 빨치산의 죽음│9 민중의 승리, 2대 국회의원 선거│10 아,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다│11 1950년 6월 25일│12 산골짜기를 울리는 한밤중의 총소리들│13 사회주의 리얼리즘 주요 인물 소개│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

책 속으로

눈물을 참느라고 목이 메었다. 그녀는 ‘니같이 이쁜 애가 어째 무당 딸이 됐는지 모르겄다’ 하던 어린 날 정하섭의 말을 생각했다.
“답답하게 그러고 있지 말고 왜 무당이 됐는지 대답 좀 해보시오.”
정하섭이 다그쳤다. 그녀는 대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것이 지 운명이구만요.”
“운명…… 운명…… 운명…….”
정하섭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바람에 날아갔다.
“소화가 무당딸만 아니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정하섭은 그런 말과 함께 손을 덥석 잡았다. 소스라치게 놀라 손을 빼려 했지만 빠지지 않았다.
“우리 둘의 운명도 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이 이룩해낸 거대한 산맥,
『태백산맥』을 읽는다!

85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태백산맥』청소년판 출간!

출간 의의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ㆍ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ㆍ25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조인되어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대결한
분단문학의 최대 문제작, 조정래 대하소설『태백산맥』!
청소년들을 위한 현대사 정체성 확립의 길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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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 농민들의 시위는 거세지고, 지주들의 논 빼돌리기 역시 점점 많아지는데, 그중에서 정현동은 수문 언저리 논 200말뚝을 구입해서 발동기를 이용해 논바닥에 바닷물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본 소작농중 한명이 낫으로 그를 살해하게 되는데.... 정하섭은 아버지 장례날 서울에서 접선을 하게 되는데, 접선은 실패하고, 강동기 강동석 형제는 염상구를 살해하러 갔다가, 염상구의 총에 강동석이 죽게 됩니다. 태백산맥에는 적 소탕을 위해 소개령이 떨어지고, 심재모는 산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개를 하지만, 추운 겨울에 내쫓는 듯한 기분... 더보기
  •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청소년판 6권 제3부 분단과 전쟁 한국소설중에 우리의 근현대사를 잘 풀어낸 책 태백산맥 청소년판이라 훨씬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엮어져있네요 6권은 제3부 분단과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책입니다.   난동을 부린 소작인들을 무조건적으로 잡아들이자 그들을 빼내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애를 쓰지만 소작인들을 빼내긴 어렵고 잡혀간 소작인들의 부인들을 주축으로 다시한번 시위를 일으켜 주동자를 제외한 사람들을 풀려나게 합니다. 소작인들과 지주의 싸움은 계속해서 일... 더보기
  • 태백산맥6 gr**nhho | 2017-0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책은 해방후에서부터 한국전쟁 후 분단이 된 1953년까지 정말 1분1초가 역사가 아닌 시간이 없었던 시절의 이야기예요. 해냄에서 편 역사소설 진짜 태백산맥 이책이 청소년판으로 나온게 너무 뿌듯합니다. 어릴때부터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냄의 명작 of 명작 가슴아프고 얼얼한 그 시대로 들어가보면 벌교, 보성, 화순 등등 논을 빼돌린 지주들에 대한 소작인의 투쟁은 결국 군경이 대신 막아주는 꼴이라 나라에 대한 불신은 깊어만갔다. 내가 소작농이었다면, ... 더보기
  •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청소년판 6권제3부 분단과 전쟁조정래 원작/조호상 엮음/김재홍 그림/해냄     6권은 제3부의 시작으로 분단과 전쟁이라는 소제목으로'드디어 올 것이 오는구나' 하며 읽게 된 것 같다.       농지개혁법으로 불거진 소작농과 지주의 갈등은 날로 지속되고농민들의 시위는 연일 이어지자 이를 폭력으로 진압한 계엄군과 경찰들그들이 끌고 간 사람들만 100명이 넘으면서 유치장도 모자... 더보기
  • 태백산맥 청소년판 6 di**ni | 2017-0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청소년판 6 제 3부 분단과 전쟁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정현동은 염전을 하기 위해 중도방죽 수문 언저리 논 6만평을 사들여 벼 베기가 끝나자마자 수문 옆에 발동기를 설치했고 바닷물을 끌어들이려 나갔다가 소‚작농들과의 말다툼에 비명횡사하기에 이른다. 가진자들의 끝없는 욕심과 가지지 못한 자들의 생계가 부딪쳐 골은 더욱 깊어지기만 하는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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