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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이외수 산문집

양장본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 2015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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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744825(8965744822)
쪽수 332쪽
크기 118 * 188 * 30 mm /4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산문집『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는 등단 10년을 넘긴 청년 작가 이외수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짧은 글들을 모아 펴낸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중에서 이 시대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정리하고 최근 집필한 산문들을 추가한 원고에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131점을 수록한 책이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삶에 대한 태도, 여자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 세상과 사회에 대한 사색, 어딘가 있을 ‘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생명과 신 그리고 예술에 대한 견해,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의 고통과 번민, 가난한 작가의 눈에 비춰진 쓸쓸한 도시 풍경을 소재로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 등이 “우리가 무엇을 미워하고 무엇을 사랑하리. 보이는 모든 것이 눈물겹고 들리는 모든 것이 눈물겨워라”, “인간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는 인간의 손을 다시 되찾으리라고 나는 믿었다” 등의 감성적인 문장들로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외수 저자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는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2015 대담집 『뚝,』
2014 소설집『완전변태』 산문집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2013 대담집 『마음에서 마음으로』
2012 사랑법 『사랑외전』
2011 인생 정면 대결법 『절대강자』
에세이『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2010 비상법 『아불류 시불류』
2009 소생법 『청춘불패』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작가 홈페이지 http://www.ois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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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제는 용서하며 지우게 하라
어느 시대 그 어떤 어둠이든 내 가슴으로 밝혀야 하는 것들
내 안에 너를 가두리라
그래도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더라
모든 인간은 피고, 세상 전체는 감옥
스러진 목숨 뒤에는 꽃이 피게 하소서
자, 선생님 구두를 벗어주시지요
이 세상 모든 것들아, 잠들지 마라
어떻게 살고 무엇이라 말하리
이 땅의 꽃들이 모두 지거든 화천으로 오십시오

책 속으로

음악이 없는 카페에서 우리가 찾아 헤맨 것은 분실한 우리들 심연의 목소리였다. 철저하게 건조해진 공기가 탁자 위에 내려앉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카페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텅 빈 의자들이 무서운 공허를 받아놓고 있었다. 벽에는 브람스의 허이연 수염이 걸려 있었고 카운터에는 전화기 한 대가 놓여 있었다. 전화기는 고장이라는 쪽지를 목에 걸고 있었다. 주황색등은 희미하게 우리들 머리 위에 떠 있었다.
―[이제는 용서하며 지우게 하라] 중에서

기억하라.
사랑은 결코 아무것으로도 대용되지 않는다. 그것은 마음과 마음을 통해서만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방황은 고통스러운 자만이 갖는 가장 아름다운 자유다”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을 일군 인생의 방황과 고뇌

출간 의의
정신의 질긴 밧줄로 시간의 발목을 묶어놓고
그대는 집요하게 기다림을 계속하기로 하자
소설가 이외수, 막막한 세상을 관통하는 한 인간의 기개

특유의 상상력과 문장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문단과 독자에 충격을 준 작가 이외수의 젊은 시절 고뇌는 어떤 감성으로 채워져 있었을까? ‘트위터 대통령’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안는 온화하면서도 결기 있는 조언을 하기까지 스스로 겪어내야 했던 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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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책은 작가 이외수가 청년시절 글을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더미에서 발견해낸 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그림은 작가가 직접 그린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젊은 시절에 쓴것이다 보니 최근에 그가 쓴 글과는 느낌이 다른것이 사실이다 확실히 방황하고 고민이 많음이 느껴진달까 글에서도 나이가 느껴지는게 신기하긴한데 가난했던 그가 세상을 향해 가졌던 분노라던가 자신에 대한 초라함 외로움같은것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 자살에 대해서도 꽤나 자주 언급된다 아마도 힘든 생활때문에 그리고 글이 써지지않아서 뭐 이런저런 여러 이... 더보기
  •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라는 제목이 참 좋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 주지 않는다. 세상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세상은 거대한 물결을 가지고 흘러가고 있다. 사람들은 세상의 물결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세상의 물결에 순응하며 그냥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 경우들이 더 많다.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어라며 어쩔 수 없기에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죽지 못해서 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쩔 수 없기에 그냥 참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삶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 누구나 사는 동안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수정할 것이다. 나 역시 매일 같은 고민과 걱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문득 '이렇게 살아 뭐하나?'라는 의문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던 7월 내게 위로와 안도를 선물한 책이 있었다.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이외수 산문집, 해냄 펴냄)" 제목부터가 만만치 않은 책을 보며 무심한듯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소리가 나를 향한 쓴소리 같아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어쩌면 나의 앓는... 더보기
  • 소설이 아닌 산문집으로는 두 번째 만난다. 언제부터인가 산문집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 이외수의 산문집은 손이 잘 나가지 않았다. 보통의 산문집과 다른 편집이라 쉽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읽다보면 그 의미심장한 내용 때문에 자주 숨을 고르게 된다. 이때마다 속도가 더디게 흘러간다. 그런데 이 더딘 흐름이 좋다. 이번 산문집은 쓰다가 찢어버린 원고지 종이더미를 뒤져 찾아낸 미발표 시, 그림,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중에서 이 시대 청춘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을 정리하고, 최근에 집필한 산문 등을 모았다. 당연히 ... 더보기
  •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바로 이외수님이다. 그의 작품을 읽다보면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기발한 상상력, 촌철살인의 한 마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 이런 모든 것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로 또 다시 이외수님의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하나 혹은 두 문장 정도의 짧은 글도, 몇 페이지에 걸친 글도 ‘역시 이외수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그렇다고 내가 맹목적으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는 말은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와 완전히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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