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1947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대학원 졸업 후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국무총리실·대통령 정무비서관으로 공직을 수행하다 1992년 14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호야hoya’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통해 답글은 물론 토론도 즐겨 벌이며 트위터를 통해서도 네티즌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1999년 수필가로 등단했으며『돌담집 파도소리』 등 다수의 문집이 있다.『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는 2009년에 펴낸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후속편. 18대 국회 국회의장으로서 바쁜 일정 틈틈이 우리 땅 구석구석을 답사하며 받은 감동과 생각을 편지로 옮긴 책이다.
목차
- 프롤로그: 다시 국민 여러분에게
러브레터를 쓰는 시간
1장 러브스토리가 있는 풍경
서동 설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_ 미륵사지 석탑(전북 인산)
선묘 낭자에게_ 부석사, 성혈사(경북 영주)
정순왕후님에게_ 사릉(경기 남양주)
《행복이 가득한 집》독자 여러분에게_ 창덕궁(서울 종로구)
젊은 벗들에게 1_사랑과 희생에 대하여
2장 후세에 남기고 전하다
선사시대의 선인들에게_반구대 암각화(울산 울주)
박신희 해설사님에게_ 경기전(전북 전주)
최광식 관장님에게_ 국립중앙박물관 1(서울 용산구)
마한의 어느 밭 갈던 농부님에게_ 전주박물관(전북 전주)
열여섯 살 가야 소녀에게_ 복천박물관(부산 동래구)
젊은 벗들에게 2_나눔과 배려에 대하여
3장 불멸의 예술혼을 창조하다
안견과 정선 선생님에게_ 국립중앙박물관 2(서울 용산구)
조각가 고 문신 선생님에게_ 문신미술관(경남 마산)
소설가 고 박경리 선생님에게_ 최 참판 댁(경남 하동)
젊은 벗들에게 3_창의와 역발상에 대하여
4장 온고지신과 법고창신
이름 모를 도공에게_옹기 전시관(울산 남구)
고산 윤선도 선생님에게_ 고산 유적지(전남 해남)
이 시대의 선비들에게_ 동래향교(부산 동래구),소수서원(경북 영주)
젊은 벗들에게 4_정직과 신뢰에 대하여
5장 세상 속으로, 사람들 속으로
여행자 분들에게_ 쌍계사, 칠불사, 차문화전시관(경남 하동)
여행자 분들에게_ 월포, 다랭이 마을, 보리암(경남 남해)
진학 주지스님에게_ 내소사(전북 부안)
사랑하는 내 딸들에게_ 격포(전북 부안)
예술마을 주민 여러분에게_ 헤이리(경기 파주)
다문화 가족 여러분에게_ 다문화 가정(경기 안산)
젊은 벗들에게 5_웃음과 눈물에 대하여
6장 목숨을 바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에게_ 명량대첩기념공원(전남 해남)
빛나는 그 이름 고 윤영하 소령에게_ 해군 제2함대(경기 평택)
잔점박이물범들에게_ 백령도(인천 옹진)
여주인공 순지님에게_5 · 18 묘역(광주 서구), 독립영화 <순지>
젊은 벗들에게 6_생명과 죽음에 대하여
7장 위기를 기회 삼다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에게_ 신정시장(울산 남구)
이 땅의 농민 여러분에게_ 농산무역(전북 김제), 생명환경쌀(경남 고성)
4대 강 살리기에 나선 분들에게_ 태화강 생태공원(울산 남구), 영산강(전남 나주)
산업전사 여러분_ 쌍용자동차(경기 평택), 현대로템(경남 창원), 울산테크노파크(울산 중구), 신평장림공단, 대한제강, 태광코퍼레이션(부산 사하 · 강서구), LG디스플레이(경기 파주)
젊은 벗들에게 7_열정과 도전에 대하여
8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드림시티 부산시민 여러분에게_ 부산국제영화제
미래도시 인천시민 여러분에게_ 인천경제자유구역
전남도민 여러분에게_ F1 경주장(전남 영암)
빛고을 광주시민 여러분에게_ LG이노텍, 한국광기술원(광주 광산 · 북구)
임직원 여러분에게_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서울 송파 · 마포구)
생도 여러분에게_ 해군사관학교(경남 진해)
제가 친 종소리를 들은 남북한 동포 여러분에게_ 평화의 댐(강원 화천)
젊은 벗들에게 8_꿈과 희망에 대하여
에필로그: 제 편지에 답신을 보내주신 독자 분들에게
책 속으로
작년 가을 국정감사가 한창일 때 저는 우리 국토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저는 수천·수만 년을 버텨왔고 또 이어 나갈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아무쪼록 이 편지들이 봄소식을 전파하고 희망의 부활을 귀띔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릇파릇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분홍 꽃잎을 소인처럼 찍고 초록색 잎사귀를 우표처럼 붙인 이 두 번째 러브레터를 국민 여러분에게 띄웁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부지런한 발로 이 땅 곳곳을 딛고, 이 땅 모든 것을 온몸과 온마음으로 느끼며
섬세한 감수성과 필치, 재치로 녹여낸 가슴 벅찬 설렘의 러브레터
국회의장 김형오의『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는 전편격인『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에서 미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더 섬세하고 재치있게 풀어냄으로써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드물다는 속설을 무색하게 한다. 저자는 희망 탐방의 결과물을 편지글로 정리하면서 내내 미성숙한 알을 섣불리 세상에 꺼내 놓는 어리석음을 경계했으나, 탐방기라는 글의 성격상 마냥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기에 딴에는 밭에서 갓 딴 채소의 싱싱함과 오크통에 넣어 오래 숙성시킨 와인의 향기로움이 조화를 이룬 글을 지향하며 글을 썼다고 한다. 때로는 유쾌한 상상력도 동원했지만 전반적으로 사실史實에 바탕을 둔 사실事實을 진실된 마음으로 쓰고 있다.
김형오의 탐방기는 수천·수만 년을 버텨왔고 또 이어 나갈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 국민, 우리 역사,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속 깊은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자칫 정치적 홍보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정치인의 저서와 달리 이 책은 이 땅과 우리 모두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정치적 이야기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단, 그 정치는 보다 크고 넓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당리당략에 밀착하여 시야가 좁아지는 작은 정치를 넘어서는 큰 정치인의 풍모를 확인시켜준다. 아울러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성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며, 직접 가보지 않았을지라도 이 땅 곳곳의 면면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김형오는 이 책을 통해 희망의 부활을 귀띔해주고, 파릇파릇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분홍 꽃잎을 소인처럼 찍고 초록색 잎사귀를 우표처럼 붙인 두 번째 러브레터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띄운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
책은 탐방기간 내의 사색과 사유를 풍성하게 담아내어 그 결과물이 각 장 맨 끝에 분산 배치한 젊은 벗들에게 띄우는 여덟 통의 편지로 나타난다. 여덟 가지 키워드를 내걸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편지형식으로 정리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사색과 첨삭을 거듭하며 부족함을 보충하고 있다.
아직은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많은 그러나 이 땅의 미래 그 자체인 젊은이들에 대해 저자가 바라는 바는 크다.
그러한 바람을 담은 여덟 통의 편지글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은 권위적으로, 고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많은 것을 품어줄 듯한 삼촌이나 큰형님이 조카나 동생들에게 전하듯이 자신의 여러 경험이나 소박한 바람들을 풀어넣는 편안한 대화의 성격을 드러낸다. 인생의 선배로서 한참 어린 후배들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자칫 명령형의 성격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여기의 편지에서는 같이 이루어가자는 다소 권유형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젊은이들을 향한 그의 이야기들은 표면적으로는 남다르지 않은 ‘바른 생활’의 교훈을 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거기에서만 그쳤다면 그다지 설득력이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들을 구체적이고 풍성하게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풍성한 이야기 속에 깃든 해학과 위트 그리고 저자 자신의 성찰은 젊은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해줄 자양분을 공급받게 해준다. 이 점은 이 책이 갖는 큰 미덕이기도 하다.
- 젊은 벗들에게
사랑이란 그럴 게 아닐까요. 그 대상에게 온갖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것. 그 대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것. 사랑이란 어떤 의미로든 희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사랑과 희생에 대하여」중에서
감자나 고구마를 캐낸 빈 밭을 호미로 파면 심심찮게 튀어나와 소쿠리를 채워주던 알갱이들 역시 배려의 마음이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끼니마다 쌀 한 숟가락을 덜어 편지봉투에 모으던 절미운동도 그 옛날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밥 굶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였습니다.
-「나눔과 배려에 대하여」중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젊은 벗들, 책을 벗 삼고 스승 삼으십시오. 그러면 꿈의 크기가 달라지고 생각의 영토가 넓어집니다. 상상력과 창의력도 책에서 씨가 트고 싹이 납니다.
-「창의와 역발상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정직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스스로의 인생을 경영해 나가기를….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떳떳하게 낭송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대의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고 박수 받을 만한 것입니다.
-「정직과 신뢰에 대하여」중에서
“눈물의 비가 내려야 그 사람의 영혼에 무지개가 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젊은 그대들이여, 울고 싶을 땐 참지 말고 소나기처럼 마음껏 울어보십시오. 그러면 가슴이 한결 개운하고 맑아집니다. 비 갠 뒤의 하늘처럼.
-「웃음과 눈물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이여, 아직 묘비명을 생각하기엔 너무나 새파란 청춘의 그대들이여! 삶은 그러나 종착역이 누구에게나 죽음인 여행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죽는 날까지 좌우명에 부끄럽지 않고 묘비명에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산다면 나름대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인생 아닐까요.
-「생명과 죽음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이여, 그대들 자신의 무대를 넓혀야 합니다. 비좁은 어항과 연못에서 벗어나 큰 강으로, 넓은 바다로 활동 무대를 넓혀 스스로 몸집을 키우는 도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준비하고 성장시키는 젊은이가 되어야 합니다.
-「열정과 도전에 대하여」중에서
눈 없는 담쟁이도 위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절망의 벽을 넘기 위해 담쟁이처럼 혼신의 노력을 쏟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가슴에는 희망이 삽니다. 희망은 담을 문으로, 벽을 창으로 만듭니다. 희망이 없었더라면 인류의 삶도 지속될 수 없었을 겁니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도 그 맨 밑바닥에는 구원처럼 희망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에 대하여」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64600238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4월 15일 |
쪽수 | 423쪽 |
크기 |
13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