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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르네상스 동양과 서양 사이의 르네상스 미술

역사도서관 24 | 양장
리사 자딘 , 제리 브로턴 지음 | 임병철 옮김 | | 2021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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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4452462(8964452461)
쪽수 314쪽
크기 160 * 231 * 23 mm /71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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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지금까지 우리는 지극히 ‘유럽중심주의적’ 르네상스관(觀)으로 서양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유럽 문명 내지 문화에 있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 그리고 근대 초기의 르네상스에 대해 지극히 높이 평가되는 흐름 속에서 그들을 이해해왔다. 특히나 르네상스에 대한 이해의 폭은 저명한 학자 야코프 부르크하르트(Jacob Burckhardt)나 에른스트 곰브리치(Ernst Gombrich) 등의 영향 아래, 15세기 이탈리아의 인문학자들이 복원한 고전 전통이 이상적이며, 또한 미학적으로도 흠결 없는 순수예술과 추상적인 지적 사고의 체계를 낳았다는 주장에 기대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토대 위에 서양 문명이 지속적인 승리를 구가해왔고 그것이 유럽 문명의 우수성을 보증해준다는 데에까지 이르렀다. 그것은 동시대 같은 역사 속에 있었던 인근 동양권과는 절연된, 아니 어떻게 보면 뒤떨어진 동양 문화에 비해 더욱 선진적인 문명/문화를 개척해 나갔다는 ‘유럽중심주의적’ 사고의 틀을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그것이 우리의 뇌리 속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서양 르네상스에 대한 인식의 근본구조이다.

목차

서론 5
제1장 정체성 교환하기: 르네상스 유럽의 경계 허물기 15
제2장 태피스트리에 관해 이야기하기: 정복의 내러티브 만들기 107
제3장 불신자 다루기: 패기만만한 마상예술 207
옮긴이의 말 293

참고문헌 300
도판 자료 제공에 대한 감사의 글 306
찾아보기 307

출판사 서평

때로는 지극히 동양적 기원 속에서 서양 르네상스 문화를 바라보아야만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르네상스관(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품들이 본질적으로 동양과의 강력한 연관관계를 함축하고 있었음을 주장한다. 즉 르네상스 예술의 내용과 형식은 모두 인식과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두 방향의 전개과정을 반영하고 있었으며, 그 속에서 우리가 동양과 서양이라고 불렀던 세계는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15세기 말경의 동양 쪽 오스만 제국이 자신과 동등한 지위를 지니고 있던 서양 쪽 합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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