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제사 강해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그 과정을 지나야 이루어진다. 번제는 누가 일하며,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물의 가죽을 벗겨서 속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내장을 다 꺼내서 물로 씻고, 속 모습이 드러난 몸을 몇 토막으로 자르고, 그 모든 것을 불사르는 번제.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그 과정을 지나 이루어진다. 인간의 마음이 악한 영에 오염되어서 하나님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 것 같아도, 모든 것이 재로 변하지 않으면 인간은 결국 하나님의 뜻에 대항한다. 우리를 다 불사르는 번제, 그 모든 것이 인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소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새로운 피조물
알곡의 형체를 다 잃은 밀의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붓고, 누룩을 넣지 않고 유향을 놓고 소금을 쳐서 단 위에 불사르는 소제. 하나님의 교회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자신의 형체를 다 잃어 자기 소리를 내지 않는 고운 가루가 될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이 된다. 거기에 기름 곧 성령이 부어진다. 성도는 자기 자신을 부인할 뿐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사는 성도는 소금처럼 세상이 부패해 가는 것을 막고, 세상 사람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참된 맛을 내면서 산다.
<화목제> 의의 옷을 입고 잔치를 즐기는 사람들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 아니라 인간도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화목제. 인간이 아무 거리낌 없이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시려면, 하나님이 “내가 의롭다” 하고 당신의 의를 나타내실 때, 인간도 “저도 의롭습니다” 하고 의를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예복을 입고 임금님의 잔치에 참석해서 마음껏 먹고 마시는 사람처럼, 온전한 의의 옷을 입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살 수 있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성도는 겉사람이 미운 오리 새끼처럼 추해 보이지만, 속사람은 온전한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마침내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된다.
<속죄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한 하나님의 어린양
속죄제를 드린 후 마지막에 나오는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라는 말씀대로, 인간의 죄가 눈보다 희게 씻어지는 속죄제사. 성막에서 양이나 염소나 소가 죽임을 당해서 인간이 지은 죄의 값을 지불하고, 그 피가 번제단 뿔에 칠해져서 죄의 기록을 지웠다. 모세가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을 보고 이 땅에 성막을 지었기에, 이 땅에 있는 성막은 참 형상이 아니라 모형이다. 진짜 속죄제는 하늘나라 성전에서 이루어지며, 그 제물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보혈이다.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지는 속죄제의 참 형상이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만든다.
작가정보
1944년 출생하여 1962년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세계 곳곳에 오직 복음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저서 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주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해외 전도여행이 중단된 2020년에 그는 온라인으로 성경세미나를 열었고, 655개 방송사가 이를 중계해 전 세계 20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죄 사함의 메시지가 전파되었다.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손꼽히는 그는 2020년 7월부터 미국의 최대 기독교 방송국 CTN에서 ‘요한복음 강해’ 프로그램을 1년간 맡았으며, 2021년부터는 ‘마가복음 강해’를 주 1회씩 방영 중이다. 그는 청소년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국제청소년연합을 설립했고 80여 개국에 지부를 열었다. 이를 통해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주고 있다. 그의 이런 활동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2017년에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멕시코 아스테카 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 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미국 에픽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그에게 수여했다. 현재 그는 서울의 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로 있다.
목차
- <번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길 )
1장 : 그 전부를 불살라서
하나님은 희생을 요구하신다 16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 18
불순종하는 마음 20
순종의 영靈 22
사탄의 계획에 오염된 생각 26
고쳐서가 아니라 버리고 28
번제의 참된 의미 32
왜, 순종하지 못하는가? 36
사탄의 세뇌 39
생각을 꺾지 못한 어떤 관원 43
자신이 불태워지지 않는 악 45
2장 : 정한 짐승만 받으시는 하나님
말씀이 마음의 방에 머물 때 51
하나님의 마음이 구절마다 담겨 있어서 53
하나님은 정한 짐승만 받으신다 54
정한 사람과 부정한 사람 56
그런 사람을 어떻게 형제라고 할 수 있겠는가? 57
절망에서 예수님 안으로 60
이는 내가 기뻐하는 자라 62
부정한 짐승을 받지 않으신 이유 63
그리스도 없는 구원? 65
성령의 분위기를 대신하는 것들 67
‘주님이’와 ‘내가’ 70
가정부였던 어느 선교학생의 변화 72
왜 형제가 성경을 읽으려고 해? 76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들어 쓰시느라 79
흠 없는 수컷, 예수 그리스도 82
예수 안에 있으면… 84
3장 : 번제를 온전히 이루는 제사장
성경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면 91
성경을 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기를 93
강하게 부각되어 있는 ‘제사장’ 96
일하시는 제사장 예수 97
성령은 육(肉)과 함께 일하시지 않는다 100
예수님을 본받자? 102
빛은 빛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105
육으로 난 것은 육 109
내가 하는 것과 예수님이 하시는 것 112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 115
예수님, 당신이 하십시오 118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 이해가지 않지만 120
하나님의 기쁨, 우리를 돕는 것 122
주 예수의 은혜가 있을지어다 125
4장 : 마음의 가죽을 벗기고
한국인의 마음 세계 133
드러나지 않은 죄인 137
죄악으로 물든 양심 141
마음의 가죽을 벗기다 144
우리도 모르는 허물을 예수님은 아신다 146
내가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149
예수님 앞에서 허물을 가릴 필요가 있는가? 153
하늘나라 법으로 의인 157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162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165
<소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새로운 피조물
1장 :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레위기가 우리에게 말하려는 내용 15
소와 양과 비둘기를 성전에서 쫓아내신 예수님 18
고운 가루 20
유명한 설교자 22
육신의 욕구를 채워 주는 교회 25
육신을 기대하는 자 28
자신이 부인되어야 하는 이유 30
우리 생각을 무너뜨려야 33
사탄의 영에 이끌리면서도 35
사탄의 무기인 육신의 욕구 37
성경을 모르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39
사탄에게 속고 있는 사람들 41
언제 자신의 껍질이 벗겨지고 고운 가루가 되었는가? 43
욕망이 버려진 후 찾아오는 하나님의 축복 44
우리 생각을 깨뜨리고 계시는 하나님 47
2장 :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붓고
‘기름’의 의미 53
하나님과 다른 마음이 들어오면서부터 55
범죄하지 않을 수 없는 인생 60
배신과 분노 63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 67
율법과 새 언약 70
사탄이 인간의 마음을 이끌고 있기에 71
새 마음을 주시려는 하나님 73
기름이 부어져야 77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79
마음에 없는 기도, 마음에 없는 신앙 81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 84
3장 : 누룩을 넣지 말라
각기 다른 기준 속에서 사는 사람들 91
실제보다 부풀리는 누룩 95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누룩, 외식 98
이것 아니면 저것, 둘밖에 모르는 인간 101
율법도, 성령의 법도 없어지면 103
죄 속에 빠진 고린도 교회 106
의인이냐, 죄인이냐? 107
행위로 의롭게 되느냐, 믿음으로 되느냐? 108
구원을 받아도 행위는 여전히 온전치 않은 이유 111
죄에서 벗어나려면 113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 117
들에 있는 처녀와 성읍 안에 있는 처녀 120
우리 자신이 누룩 없는 자임을 믿어야 124
4장 :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하나님의 주문 사항 131
‘되리라’와 ‘되라’의 차이 133
‘아이 갓(I got)’ 과 ‘유 갓(You got)’ 134
예수님께 맡기고 평안히 쉬는 신앙 136
진짜 소금과 가짜 소금 138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 141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151
참된 맛을 내주는 소금 152
하늘 나라를 맛보아 알게 되면 154
자기가 가는 길을 정확하게 알아야 157
거듭난 자에게 주어지는 삶의 새로운 맛 160
삶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예수님 165
<화목제> 의의 옷을 입고 잔치를 즐기는 사람들
1장 : 주님 편에서 더 원하시는 화목
하나님과 마음이 같이 흘러야 15
법에 매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18
화목제의 예물 22
인간 편에서도 거리낌이 없어야 23
요셉을 미워한 형들 26
예수 그리스도께서 김영택과 화목하시려고 28
누구와도 화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36
자기를 숨긴 요셉의 마음 38
너희 말째 아우를 데리고 오라 43
형들이 가장 떳떳했을 때 자신을 알린 요셉 46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나의 거룩함으로 49
2장 :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먹는 제사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정착되어야 57
나는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59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61
우리는 기쁨을 먹고, 예수님은 슬픔을 먹고 63
누구든지 문을 열면 66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이 세상 68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73
그날에, 거룩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76
영원히 온전케 된 우리의 실상을 보라 77
멸시와 천대를 받은 ‘미운 오리 새끼 79
화목제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85
겉사람은 연약하지만 속사람은 연약하지 않다 88
3장 : 우리를 의롭게 한 화목제물
화목제를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95
설교를 잘하려는 생각에 잡히면 96
예수님은 우리의 ‘원죄’만 사하셨는가? 98
번제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즐기는 평안이 없다 100
사람은 둘인데 양복은 한 벌뿐이라면 104
하나님 앞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는 화목제 106
하나님이 의를 내놓으실 때에 우리도 의를 내놓아야 111
하나님도 의롭고, 믿는 우리도 의롭고 114
‘믿음’만 의의 옷을 입으면 된다 115
우리 마음의 모든 죄가 사해져야 121
4장 :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
압곡동에서 성경을 읽도록 인도해 주신 예수님 128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133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시는 성령의 역사 136
쉽게 포기하는 우리를 위해 138
노력하면 죄를 안 지을 수 있는가? 140
성경 속에서 신앙의 길을 발견해야 142
가책을 받으면 죄를 안 짓게 되는가? 144
거룩함은 거룩한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다 148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 151
아말렉의 종 되었던 애굽 소년과 다윗 156
범죄할수록 우리를 더 끌어안으시는 주님 159
<속죄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한 하나님의 어린양
1장 : 혹 너희 죄를 속할까 하노라
죄를 사함받는 분명한 길이 있다 15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19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24
삼천 명이 죽임을 당했지만 26
죄를 어떻게 사함받아야 하는가? 29
내 죄가 사해졌다 33
혹 너희 죄를 속할까 하노라 38
회개로는 죄가 사해지지 않는다 40
복음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42
성막이 만들어진 후로는 45
2장 :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마음밭이 단단하게 굳은 사람들 51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52
마음을 찍는 기계가 있다면 58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61
인간이 만들어 입은 옷과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옷 62
가죽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66
목회자가 신앙에 대해 정확히 모르면 68
나는 손을 놓고 하나님이 일하셔야 70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르면 72
예수님과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75
값 없이 의롭게 되었다 78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을 빼면 79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신 후 81
3장 : 그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르고
연약한 자들을 공격하는 늑대 89
하나님 앞에 설 때 중요한 일 90
단 뿔과 마음판에 새겨진 죄 95
단 뿔에 새겨진 죄의 기록을 피로 지우고 97
아사셀을 위해 제비 뽑은 염소 99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102
사탄의 마지막 일터 105
비봉산 대전차지뢰 109
뇌관이 제거된 지뢰, 심판 받은 죄 111
심판을 끝낸 예수님의 십자가 113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뒤 115
예수님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로 119
4장 : 땅에 있는 성전과 하늘에 있는 성전
이 땅에 성막을 만들라 125
모형과 참 형상 127
우슬초로 나를 씻기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130
왜 땅에 성막을 짓게 하셨는가? 131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 134
신령한 세계를 보는 눈이 뜨여야 136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140
영원한 속죄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143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 146
우리 마음을 성전 삼아 148
복음을 위해 눈물도 흘리고, 고난도 당하고 150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53
책 속으로
<번제>
3장, 일하시는 제사장 예수
저는 레위기 1장의 번제에 관한 말씀을 읽으면서 눈을 감고 번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번제를 드리려고 수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옵니다. 그 수송아지는 팔팔하게 살아 있기에 뒷발질도 하고, 머리로 받으려고도 하고, ‘음매’ 하고 울기도 할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던 제사장이 그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송아지가 죽어서 피가 흘려지고, 껍질이 벗겨지고, 각이 뜨이고, 내장이 물로 씻겨지고…. 마지막으로 번제단 위에 벌여 놓은 나무 위에서 번제의 예물인 그 송아지가 불에 타면서 연기가 올라가고 재만 남습니다. 수송아지가 다 불에 타서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될 때까지 제사장은 여전히 일을 합니다. 번제 희생인 수송아지가 다 타서 재가 되고 마지막 불이 꺼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제사장은 일을 쉬고 자리에 앉습니다.
이 제사장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첫 번째 시간에, 우리 육신의 모든 정욕과 모든 계획이 제단에 올려져서 불태워지고 재가 될 때 하나님이 열납하신다고 했는데, 우리 육신이 재가 되게 하려고 제사장이 끊임없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레위기 1장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소제>
2장, 기름이 부어져야
레위기 2장에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부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 기름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고운 가루로 갈려져도 기름이 첨가되지 않으면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이 다 깨뜨려진 뒤, 전에 사탄이 역사했던 더러운 마음이 고쳐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새 마음이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부서진 가루와 같은 우리 마음에 기름, 곧 성령이 부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러나오는 찬송과 감사, 영으로 말미암는 간증과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는데, 승천하면서 제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사도행전 1장 4~5절에 그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하는 사실은,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기대를 두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물론이고, 야고보나 요한에게도 기대를 두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들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셔서 성령께서 그들을 바꾸실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그들을 이끄실 성령께 기대를 두고 계셨기 때문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일이 예수님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떡이 있느냐, 없느냐?’를 의논하는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웠던 아담과 하와가 사탄에게 이끌림을 받았을 때 그들이 달라졌듯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죄를 짓던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했으며,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갈릴리로 간 베드로지만,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면 그가 변화될 줄을 예수님은 분명히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기대를 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성령께 기대를 두셨습니다.
<화목제>
3장, 하나님이 의를 내놓으실 때에 우리도 의를 내놓아야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족함이 있으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기에 손색이 없도록 해놓아야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로마서 3장 25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로마서 3장 23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입니다.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에서 ‘자기’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우심을 감추지 않고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이 그처럼 의를 내놓으실 때 우리도 의를 내놓아야 화목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실 때 의가 없는 사람은 그 앞에서 마음이 눌리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과 같이 먹기는커녕 마음이 눌리고 기가 죽어서 화목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화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나는 의롭다.” 하면서 의를 나타내시면 우리도 “저도 의롭습니다.” 하고 의를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는 의롭다.” 하실 때 “저는 죄인입니다.” 하면 화목이 안 됩니다. “주여,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은 “주여, 저는 의가 없는 사람입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의로운 수준으로 올려놓아야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처럼 우리를 의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이 바로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속죄제>
4장,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 땅에서 드린 속죄제사와 예수님이 이루신 영원한 속죄에 대하여 조금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부터 11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히 10:10~11)
구약시대에 손으로 만든 제단에서 드린 속죄제사는 그 효력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지은 죄에만 미쳐졌습니다. 이 세상은 시간계로 시간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오늘 드린 속죄제사가 내일 지을 죄까지 씻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드린 속죄제사는 오늘 지은 죄를 씻고, 내일 짓는 죄는 내일 다시 속죄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땅에서 드린 속죄제사는 사람을 언제든지 죄가 없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12절을 읽겠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히 10:12)
이 땅에서는 영원한 속죄제사가 이뤄질 수 없습니다. 이 땅이 시간계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죄를 영원히 씻으려면 하늘나라에서 씻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씻으려고 당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나라 성전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에 있는 제단 뿔에 당신이 피를 바르시고, 속죄소에 당신의 피를 뿌리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손으로 지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지낼 때 있었던 성막도 손으로 지었습니다.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은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전에서는 양이나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 죄를 속했지만, 하늘나라 성전에서는 예수님의 피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 속죄는 영원합니다.
영원한 속죄가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죄를 씻음 받아도 다시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속죄가 아니면, 우리가 죄를 지으면 다시 죄인이 되어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죄의 삯으로 멸망을 당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속죄는 영원한 속죄뿐입니다. 영원한 속죄 외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매일 죄를 씻는다 해도 또 죄를 짓기 때문에 다시 죄인이 되고, 그러면 결국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영원한 속죄가 이뤄져야만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원죄를 씻었고, 자범죄는 우리가 씻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지난 죄는 씻었지만 앞으로 짓는 죄는 우리가 씻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없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더러운 우리가 어떻게 죄를 씻습니까? 죄는 예수님이 씻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씻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씻어 주셔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레위기 제사 강해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4권이 새롭게 나왔다. 레위기에 나오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등 제사들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한 책.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발견하게 하고, 올바른 신앙생활의 방향과 나아가 인간이 가야 할 삶의 방향을 알게 해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64430323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0월 22일 |
쪽수 | 672쪽 |
크기 |
150 * 215
* 48
mm
/ 1190 g
|
총권수 | 4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