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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인터넷 사물 인터넷을 넘어 인간 인터넷의 시대로

마이클 린치 지음 | 이충호 옮김 | 최훈 감수 | 사회평론 | 2016년 06월 15일 출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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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4358368(8964358368)
쪽수 304쪽
크기 148 * 210 * 30 mm /49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Internet of Us/Michael Lync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터넷 시대, 인간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우린 인터넷에 계속 접속해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의 삶과 완벽하게 동화된 인터넷은 과연 진리를 찾기 위한 도구일까, 진실을 통제하는 수단인가? 그런 질문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다면 『인간 인터넷』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이 쌓아온 지식의 형태, 지식의 습득 방식, 더 나아가 인간의 정체성까지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디지털 삶의 형식. 그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 문제에 대한 가장 철학적 논쟁이 시작된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된 앞으로의 시대를 사물 인터넷의 시대를 넘어선, 인간 인터넷의 시대로 정의한다. 디지털이 우리의 삶에 완전히 뿌리내려 더 이상 실질적으로 비판하거나 있는 그대로를 인식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이 시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수용적 태도에 대해 지적한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생각의 자율성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인터넷 공간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종교적 여론의 극단화 현상에 대해서도 그 원인이 인터넷에 있는지 물으며,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는 제러미 리프킨과 같은 작가들이 정보 프라이버시가 낡은 개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기를 들어 설명한다.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제공하는 편의를 위해, 그리고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프라이버시를 포기해야만 하는 것인가. 이렇게 무심코 포기한 프라이버시는 착취와 조종, 그리고 자유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음을 날카롭게 경고한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부정보다는, 성찰 없는 수용이 위험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 『인간 인터넷』 저자 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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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린치

저자 마이클 린치Michael Lynch는 코네티컷대학교 철학 교수. 코네티컷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소장. 세인트앤드루대학교 아르케센터와 애버딘대학교 북부철학연구소 연구원, 남부철학 및 심리학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언어철학과 형이상학, 인식론 분야의 권위자이자 ‘다원주의 진리론’의 옹호자로 널리 알려진 그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으로서의 이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저서를 꾸준히 발표하여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우수연구메달을 받았으며, 미국 국립 인문학 재단, 템플턴 재단 등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성 예찬》, 《하나와 여럿으로서의 진리》, 《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등 그의 많은 저서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인간 이성과 합리성의 실용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성 예찬》, 《하나와 여럿으로서의 진리》, 《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등 그의 많은 저서는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인간 이성과 합리성의 실용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사실적인: 왜 진리가 중요한가》는 <뉴욕타임스> 선데이 북 리뷰에서 “진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5년 철학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맥락 속에서의 진리》는 철학 분야의 우수 저작물에 수여하는 초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기술 시대의 철학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초청을 받아 특강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충호

역자 이충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일 위의 역사 기차》, 《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 《지식 교과서 인체》, 《드넓은 우주》,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지구를 상상하다》, 《와인 전쟁》, 《혜성, 유성, 소행성》, 《동물 체험관》, 《심플 사이언스》, 《수학 괴물을 죽이는 법》, 《진화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도도의 노래》, 《수상한 내 인생》, 《사파리 세계를 탐험해라》, 《우주의 비밀을 펼쳐라》 등이 있다.

감수 : 최훈

감수자 최훈은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양과정의 철학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대학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박사학위 주제였던 심리철학과 인지과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그 연구 성과를 논리적 사고와 오류 연구에 접목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험한 철학책》,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새로 제기된 지식의 오래된 문제들
1. 우리의 디지털 삶의 형식
뉴로미디어
소크라테스와 라리사로 가는 길
보르헤스의 도서관

2. 구글노잉
쉬운 답
수용적 태도: 사실 다운로드하기
존 로크와 어머니의 의견 일치
합리적 태도: 근거를 업로드하다

3. 이성의 분열: 인터넷은 우리를 덜 합리적으로 만드는가?
추상적 사회
도서관에서 싸움이 벌어질 때
합리주의자의 착각
이성의 공간으로서의 민주주의

4. 진실과 거짓과 소셜 미디어
진실 지우기
현실이 가상이라면
막간의 에피소드: SIM으로 살아갈 것인가 말 것인가
거짓말, 날조, 고상한 거짓말
객관성과 우리의 형성된 세계

제2부 지금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5. 누가 알길 원하는가: 프라이버시와 자율성
원형 교도소에서의 삶
프라이버시의 가치
정보 풀
프라이버시와 개인 개념
투명성과 권력

6. 누가 아는가: 크라우드와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죽은 은유
지식은 단지 우리의 머릿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군중의 앎
지식의 ‘네토그래피’

7. 누가 알게 되는가: 지식의 정치경제학
지식의 민주화?
지식 평등
대학의 월마트화

8. 이해와 디지털 인간
거대 지식
이론의 종말?
이해의 이해
척과 절차적 지식 습득
이해에 이르는 것은 하나의 창조적 행동

9. 우리 인터넷
기술과 이해
정보와 정보를 연결하는 끈

추천사

폴 로버츠(《근시 사회》의 저자)

지식 경제를 좌우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최훈(강원대학교 교수)

린치 교수는 인터넷 시대를 위한 새로운 인식론을 펼치는 한편,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인간의 이해와 창조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것만이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들어 인터넷의 방다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원하는 대양으로 힘차게 나... 더보기

오언 플래너건(《도덕의 지리학》의 저자)

탁월한 철학적 통찰과 명료하고 유려한 문체로 ‘지식’이 생산되고 통제되는 상품이 되어버린 사회 속에서 어떻게 진정한 이해와 창조성이 위협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 시대에 지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이해할 때 비로소 그 지식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철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 속으로

2014년 어느 여름날, 나는 그 답을 모르는(혹은 잊어먹은) 질문 네 가지를 적었다. 이 도전 과제는 인터넷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그 답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네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불가리아의 수도는 어디인가?
2. 2행정 기관보다 더 효율적인 4행정 선외 기관은 무엇인가?
3. 우리 주를 대표하는 하원 의원의 전화번호는 무엇인가?
4. 텍사스 주 오스틴의 레스토랑들 중에서 이번 주에 가장 좋은 평점을 받은 곳은 어디인가?
나를 좌절시킨 것은 4번 질문이었다. 나는 전화를 걸어 정보를 물어볼 만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물 인터넷을 넘어 인간 인터넷의 시대로
구글과 위키피디아의 시대에 다시 쓰는 인간의 철학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었던 시대를 지나 구글링이 곧 진리인 세상이 되었다. 인터넷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확인하고, 출근을 해서는 인터넷을 검색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린치 교수는 인식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된 앞으로의 시대를 사물 인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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