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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도목(都穆)은 명나라 문학가로, 자는 현경이며 오현 사람이다. 홍치 12년(1499) 41세에 진사가 되어 공부주사에 임명되었고, 정덕 연간(1506∼1521)에 예부낭중에 올랐으며, 태복시소경으로 벼슬을 마쳤다. 도목은 일곱 살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성년이 된 뒤에는 장구지학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책을 널리 섭렵했다. 일찍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양에서 20년 가까이 글을 가르치다가, 나중에 오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비로소 수재(秀才)가 되었으며, 3년 뒤 마침내 진사에 급제했다. 벼슬을 그만둔 후 약 14년 동안 집에서 칩거했는데, 집안 형편은 날로 곤궁해졌지만 늘 옛 전적을 교감하면서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당인·심주 등 당대의 저명한 문인들과 깊은 교분을 나누었다.
도목은 저술에 전념해 그의 생전에 20여 종의 책이 간행되었는데, 그 주요 저서로 ≪남호문략≫·≪남호시략≫·≪서사기≫·≪금해임랑≫·≪철망산호≫·≪주역고이≫·≪사외류초≫·≪임오공신작상록≫·≪우의편≫ 등이 있으며, 필기집으로 ≪옥호빙≫을 비롯해 ≪도공담찬≫·≪청우기담≫ 등이 있다.
저자 김장환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세설신어연구(世說新語硏究)>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위진남북조지인소설연구(魏晉南北朝志人小說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강원대학교 중문과 교수와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객원교수(Visiting Scholar)를 지냈다. 전공분야는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이다.
그동안 쓰고 번역한 책으로는 ≪중국문학의 벼리≫, ≪중국문학의 갈래≫, ≪중국문학의 숨결≫, ≪중국문언단편소설선≫, ≪유의경(劉義慶)과 세설신어(世說新語)≫, ≪중국연극사≫, ≪중국유서개설(中國類書槪說)≫, ≪중국역대필기(中國歷代筆記)≫, ≪봉신연의(封神演義)≫(전9권), ≪열선전(列仙傳)≫, ≪서경잡기(西京雜記)≫, ≪세상의 참신한 이야기―세설신어≫(전3권), ≪고사전(高士傳)≫, ≪태평광기(太平廣記)≫(전21권), ≪태평광기상절(太平廣記詳節)≫(전8권), ≪소림(笑林)≫, ≪어림(語林)≫, ≪곽자(郭子)≫, ≪속설(俗說)≫, ≪담수(談藪)≫, ≪소설(小說)≫, ≪계안록(啓顔錄)≫, ≪세설신어보(世說新語補)≫(전4권), ≪신선전(神仙傳)≫, ≪세설신어보(世說新語補)≫ 등이 있으며,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목차
- 해설
엮은이에 대해
1. 은하수를 뛰어넘어 우주 밖으로 나가다
2. 마음에 꼭 드는 곳이 반드시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3. 늙은이도 흥취가 적지 않다
4. 명승지를 잘 다닐 수 있는 체구
5. 하나하나 마주 볼 겨를을 주지 않는다
6. 고벽강의 정원에 대한 왕자경의 비평
7. 완보병의 휘파람
8. 어찌 하루라도 이분이 없을 수 있겠소
9. 왕자유의 대나무 사랑
10. 흥히 올라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오다
...
66. 한가로움을 즐기는 산방의 생활
67. 낮잠
68. 잠의 비법
69. 난정집서
70. 은사 여휘지
71. 서실 안에서의 수행법
72. 왕면이 잠악봉에 올라
발문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의리(義理)에 관한 책을 읽고, 법첩(法帖)의 글자를 배우고, 맑은 마음으로 고요히 앉아 있고, 유익한 벗과 청담을 나누고, 가볍게 술을 마셔 반쯤 취하고, 꽃에 물을 주고 대나무를 심고, 금(琴) 연주를 들으면서 학을 완상(玩賞)하고, 향을 피우고 차를 끓이고, 강에 배 띄우고 산을 구경하고, 바둑에 뜻을 둔다. 비록 이 밖의 다른 즐거움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바꾸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도 299,000원에 보라카이를 꿈꾸는 당신에게
≪옥호빙≫을 드립니다
보라카이 초특가 땡처리 상품을 부질없이 클릭하는 당신,
마음속으로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떠났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당신에게,
이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매번 새가 울고 꽃이 떨어질 때마다, 내 마음에 와 닿는 점이 있다.
그럴 때면 배꽃 무늬 사기 술잔에 한 잔 가득 술을 마신다.
그러고는 급히 시집을 꺼내 한 차례 빨리 읽고서 음미하면,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내가 속진에 있다는 사실도 모르게 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당신. 그보다 큰 우주가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요.
도목은 한가한 정취를 즐기는 자신의 마음을 <옥호빙>에 담았습니다.
명나라 때 각자 자신만의 세상에 은거하던 많은 묵객(墨客)들이 이 책을 애독했죠.
≪옥호빙(玉壺氷)≫은 ‘옥으로 만든 병 속의 얼음’이란 뜻입니다. 은자(隱者)의 고결함이 떠오르지 않나요?
한나라부터 명나라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은 고상한 운치를 지녔죠.
조선에서도 여러 판본이 간행되었습니다. 필사본까지 나왔습니다. 당시 얼마나 애독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허균이 간행한 ≪한정록(閒情錄)≫도 바로 ≪옥호빙≫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중국(대만)에는 1종 1책 밖에 없지만, 우리나라에는 모두 4종 11책이 남아 있습니다. 문헌 자료적 가치도 높죠. 국내외 학계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김장환 교수가 처음으로 번역했습니다.
지금도 떠나고 싶은가요? 여행 상품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는 않나요?
몸이 떠날 수 없다면, 마음 먼저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정보
ISBN | 9788964066164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0월 15일 | ||
쪽수 | 144쪽 | ||
크기 |
128 * 188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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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개정정보 |
새로 출시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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