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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아이들 아이들 시모음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7 | 양장본
이오덕 (엮음) 지음 | 양철북 | 2018년 02월 02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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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722399(8963722392)
쪽수 344쪽
크기 143 * 203 * 31 mm /486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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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43 * 203 * 31 mm / 486g
제조일자 2018/02/02
사용연령 10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양철북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양철북/02-335-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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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삶이 시가 되는 어린이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앞으로도 우리 곁에 푸르게 살아 있을 아이들의 노래

1952년부터 1977년까지 이오덕이 가르친 아이들 시를 모아 놓은 책이다. 어떠한 기교도 없이 거짓 없는 입말 그대로 아이들이 쓴 시를 읽다 보면 이오덕 선생이 40여 년을 글쓰기 교육에 매달린 까닭을, “시는 삶을 잃어버리지 않은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 있다”고 했던 까닭을 짐작하게 된다. 순진한 눈으로, 소박하지만 진솔한 우리 말로 자기 마음과 생활을 쓴 시들은 오늘 우리들 마음에도 가만히 와서 닿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 자기를 잃어버리고 떠밀리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래도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저자소개

저자 : 이오덕 (엮음)

저자가 속한 분야

이오덕 (엮음) 저자 이오덕 (엮음)은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2003년 충북 충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1944년 청송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1951년 부산 동신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를 가르쳤으며,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관념이 아닌 현재 살아 있는 것을 글로 보여 준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아이들이 자신의 말로 자기 이야기를 솔직 소박하게 쓰게 하여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현실 속에 이미 무한한 감동의 원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활에서 얻은 감동을 토해 내듯이 쓰면 시가 된다는 뜻에서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라고 했다. 1983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다.
글을 쓸 때 어린이와 백성들이 말하는 그 말을 따르고 살려서 써야 교육과 겨레가 산다는 믿음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는 우리 말 바로 쓰기 운동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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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이 책은 바로 제가 쓴 글로 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쓴 어느 책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겨 왔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에게 시를 가르쳤지만, 한편으로 이 아이들한테 참된 시를 배웠습니다.”

목차

고침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1부 고추밭 매기
2부 청개구리
3부 길
4부 조그만 구름
5부 새눈
엮고 나서

책 속으로

비료 지기
정창교 안동 대곡분교 3학년

아버지하고
동장네 집에 가서
비료를 지고 오는데
하도 무거워서
눈물이 나왔다.
오다가 쉬는데
아이들이
창교 비료 지고 간다
한다.
내가 제비보고
제비야,
비료 져다 우리 집에
갖다 다오, 하니
아무 말 안 한다.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나는 슬픈 생각이 났다.


까만 새
정부교 안동 대곡분교 3학년

까만 새가
낮에는
돌다물에 들어가 있다가
밤이 되면
아무도 모르게
남의 집 양식을
후배 먹고
배가 둥둥 하면
저 먼 산에 올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아이들의 노래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꽃피우기를

1978년 이 시집이 처음 나왔을 때, 농촌과 산마을에 사는 아이들이 그들의 삶과 마음을 그들의 말로 생생하게 쓴,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온 아이들 문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일하고 놀고 공부하면서 아무런 재주도 부리지 않고 쓴 시들은 그동안 우리가 아이들의 참모습을 보는 데 얼마나 게을렀는가, 하는 것을 일깨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이들 삶의 세계에는 우리 어른들의 머리로 생각할 수 없는 진실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아이들은 오직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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