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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불청객

카르페디엠 26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 김재희 옮김 | 양철북 | 2011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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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720463(8963720462)
쪽수 223쪽
크기 148 * 210 * 20 mm /30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ustauschkind/Nostlinger, Christi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집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국제 안데르센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대표작 『여름방학 불청객』. 1989년에 출간된 후 20여 년 동안 널리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독일어권 중학교에서 갈등 해결과 소통을 위한 읽기 교재로 많이 추천된다. 열네 살 에발트의 가족은 겉으로 보기엔 화목하고 모범적이다. 부모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에발트의 영어 발음을 고치려고 영국에서 교환 학생을 부르지만, 원래 오기로 한 학생의 형인 재스퍼가 나타난다. 빨간 머리 뚱보 재스퍼는 알몸으로 온 집안을 걸어 다니고, 씻지도 않고, 케첩과 생선튀김만 먹는 마귀 같은 녀석. 모범적인 가정과 이웃에 대한 체면치레에 목매는 부모님은 재스퍼 때문에 쩔쩔매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편견과 반항을 넘나드는 통쾌하고 발칙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작가는 십대의 시선으로 그들의 마음 속 불만을 통쾌하게 드러내고 어른들의 편견을 유머러스하게 비틀기도 하면서, 진정한 서로의 모습을 이해하는 소통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해결 과정을 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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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저자가 속한 분야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저자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193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7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썼으며, 대부분의 책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여름방학 불청객》은 뇌스틀링거가 쓴 문제작으로, 1989년에 출간된 뒤 2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번역되어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해결 과정을 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리고 있어 현재 독일어권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수업교재로 많이 쓰는 책이기도 하다. 뇌스틀링거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예리한 시선 아래 보이지 않는 따스함이 흐르는 글로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권위에 도전하거나 어린이책에서 금기시하던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어린이·청소년문학 분야에 새로운 시대를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내 이야기가 아름답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늘 그렇게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다.”라는 자신의 철학처럼 뇌스틀링거는 복잡한 사회 문제를 유쾌한 이야기에 담아 거침없이 써 내려가는 데 탁월하다. 그리고 100여 편의 소설과 단편들을 발표해, 독일어권은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자리 잡고 있다. 딱딱한 교훈이 아니라 재치와 웃음을 통해 뜻 깊은 얘기를 들려준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안데르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들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오이대왕》을 비롯하여 《깡통 소년》《머릿속의 난쟁이》 《언니가 가출했다》《그 개가 온다》《그레트헨 자크마이어》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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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재희

역자 김재희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장래 희망이 마술사라고 썼다가 선생님을 놀렸다는 누명을 쓰고 손바닥을 맞았던 충격으로 30년 동안 꿈꾸는 기계가 멈춰 서 있었는데, 문득 부르릉 소리를 내며 다시 작동을 시작한 덕에 새롭게 할 일이 많아졌다. 청소년들의 꿈꾸는 기계가 신 나게 돌아가도록 수선공 노릇을 하고 싶은데, 《여름방학 불청객》을 소개하는 것도 그중의 하나다. 멈춰 선 기계가 작동하기까지 여러 나라 여러 동네를 기웃거리며 다양한 친구를 만났는데, 외국어를 할 줄 몰랐다면 그 사귐의 폭이 크게 줄어들었을 터라 아들을 포함해서 그 친구들에게 외국어는 부지런히 익히라고 권하고 싶다. 《신과학 산책》, 《깨어나는 여신》, 《지구의 딸 지구시인 레이첼 카슨》을 썼고, 《유전자 언어》, 《생명의 느낌》, 《아주 작은 차이》, 《나는 평화를 희망한다》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제1장 사건 전주곡
제2장 재스퍼 사건 전반부
제3장 재스퍼 사건 후반부

책 속으로

유리 벽 저쪽에는 런던발 비행기에서 쏟아져 나온 가방과 배낭과 보따리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돌아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시뻘건 보따리가 떼굴떼굴 굴러 나왔다. 너무 낡아 지퍼도 제대로 닫히지 않아 내용물이 쏟아져 나올 기세였다. 다음에는 초록색 가방, 그리고 엄청나게 큰 군인용 배낭 (……) 컨베이어 벨트에 달라붙어 가장 열심히 짐을 찾는 녀석은 엄청 덩치가 좋은 녀석인데 빨간 금발에 주근깨가 잔뜩 있다. (……) 페터 형은 사색이 되어 나와 우리 부모님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갑자기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 “하느님 맙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열네 살에 만나는 인생의 아이러니.
통쾌한 폭로, 발칙한 위트로 어른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십대들의 이유 있는 반항이 시작된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나 화목하고 모범적인 에발트 가족. 에발트 부모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에발트의 영어 발음을 고치려고 에발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국에서 교환 학생을 부르기로 한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한 아이는 원래 오기로 한 톰이 아닌 톰의 형 재스퍼. 재스퍼는 알몸으로 온 집안을 걸어 다니고, 씻지도 않고, 케첩과 생선튀김만 먹는 ‘마귀 새끼’다. 빨간 머리 뚱보 재스퍼가 등장하면서 모범적인 가정과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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