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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자꾸자꾸 빛나는 1
이상석 지음 | 박재동 그림 | 양철북 | 2010년 11월 15일 출간
  • 정가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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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720326(8963720322)
쪽수 458쪽
크기 135 * 200 * 30 mm /53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교사란 무엇인가, 교육이란 무엇인가!

꺼지지 않는 열정과 성찰로 교육의 본질을 묻는 한 교사의 오랜 기록『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이 책은 유별난 아이들 사랑으로 이름 난 교사 이상석이 쓴 교육에세이다. 할퀴어 상처가 나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교실의 속살, 그 속에서 사랑과 믿음을 만들어가는 학생과 교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린다. 또한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 삶의 고단함을 안고 가는’ 저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학생들과 교사의 따뜻하며, 때론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며, 교육의 본질과 교사의 진정성을 소박하면서도 묵직하게 묻는 이 책을 통해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로서의 학교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는 교실 환경은 열악했지만 감동이 흐르던 수업시간과 사랑이 넘쳤던 교실이 그립고, 진심을 다해 교육 운동을 하던 시절 등 그리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특히 4, 5부의 전교조 결성과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한 개인적 체험은 초기 전교조 운동을 미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상석은 1952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1979년 교단에 선 뒤로 대양공고, 성모여고, 중앙고, 부산진고, 경남공고를 거쳐 지금은 양운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살고 있다. 전교조 결성 일로 해직되어 5년 동안 교단에서 떠나 있기도 했다. 한국글쓰기연구회에서 이오덕, 권정생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우리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공부하였다. 지금은 <글과그림>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사람 사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전교조 부산지부에서도 일한다. 학생들 글을 엮어 ≪있는 그대로가 좋아≫를 냈고, 자신의 중?고등학생 시절 방황과 아픔 그리고 성장을 쓴 ≪못난 것도 힘이 된다≫를 냈다. ‘굴종의 삶을 떨치고’란 글로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전자 우편 주소는 suk3338@hanmail.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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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박재동 그림 박재동은 1952년 울산 농촌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했다. 부산으로 이사 와 만화 가게를 하는 부모님 아래서 만화를 실컷 보며 자랐고 미술대학을 나왔다. 서울의 휘문, 중경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고 1988년부터 1996년까지 <한겨레>의 시사만화 ‘한겨레 그림판’을 그렸다. 교육에 관심이 많아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직하면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 꾸준히 연습하고 있으며,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석 선생과는 고등학교 시험에 떨어져 재수할 때 만나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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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읽는 분들게

1부 교실 이야기
학급 재판
나의 폭력
누가 도둑인가
난 너희들 담임 안 해
쓸쓸한 전학
가정 방문과 촌지

2부 나를 교사로 키우신 스승
고 윤덕만 선생님
스승을 모시는 나의 행복
잊히지 않는 아이들
나를 일깨워 준 아이들

3부 교단, 그 아픔의 자리
동상이몽
빛나는 봄, 무너지는 가슴
특활 발표회
게시판 사건
눈물로 춘 어깨춤
외톨이가 되어서

4부 교단을 떠나며
생이별, 그 살점 뜯기는 아픔
출근 투쟁
선생님, 보고 싶어예
아저씨, 누구세요

5부 거듭나는 교사가 되기 위하여
굴종의 삶을 떨치고
해고자 단결 투쟁
해직의 뒤안길
위기의 남자

6부 선생님 이야기해 주세요
외할매 생각
사랑 이야기
아버지를 묻으며

사랑과 믿음의 교실 _ 이오덕
석아! _ 박재동

책 속으로

이제 내가 다시 교단으로 돌아가면 우리 반 아이들 야성을 키워 주고 싶습니다. 도대체 야성을 잃은 아이들은 착하기만 할 뿐 자기 주체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는 대입 경쟁 조련사인 부모나 선생에게 빼앗겨 버린 꼴이지요. 길들여진 경주마가 되거나 기계의 부품이 되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을 무뇌아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가장 억울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 그렇지만 지금처럼 촘촘하고 세련되게 짜인 경쟁 구조를 어떻게 뚫어 낼 수 있을지 사실은 난감합니다. 다만 내 삶의 한 부분이나마 진실하게 내보임으로써 아이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꺼지지 않은 열정과 성찰로 교육의 본질을 묻는 한 교사의 오랜 기록

유별난 아이들 사랑으로 이름 난 교사 이상석이 쓴 교육에세이다. 할퀴어 상처가 나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교실의 속살, 그 속에서 사랑과 믿음을 만들어가는 학생과 교사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낸다. 또한 현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통해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 삶의 고단함을 안고 가는” 지은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학생들과 교사의 따뜻하며 때론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가 가득하고, 교육의 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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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난 것도 힘이 된다』(양철북, 2010년)가 소년 이상석이 반항하며 보낸 청춘을 기록한 것이라면 이 책은 참교육을 하려고 노력하는 이상석 선생의 교육일지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재수하며 반항하던 소년 이상석은 아이들을 사랑하며 문제아들도 살뜰하게 끌어안는 교사가 된다. 「학급 재판」은 가출쟁이들 이야기이다. 길청이와 정록이는 담배를 피우고 동무들의 돈을 빼앗는 문제아들이다. 가출을 여러 번 하여 걱정을 하게 하더니 배가 고프다며 담임인 선생에게 먹을 것을 사달라고 전화한 뒤 선생을 따라 학교로 돌아온... 더보기
  • 가끔은 어긋나고 가끔은 오해하고 가끔은 희망 찬 관계에 관한 책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학창시절의 입장에서 책장을 넘겨 본 이 책에서 행간마다 스치우듯 지나친 몇 분의 선생님들이 생각이 났다.   제일 인상깊게 남아있는 분은 중학교 1학년때 교리를 담당하셨던 강00담임선생님이다.   이상석 선생님과 같은 종교재단의 중학교를 다녔기에 가능한 교리(종교)담당이었던 담임선생님은 신부가 되고자 했다는 풍문도 들었었고, 과연 결혼 적령기?를 넘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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